이효리도 모르는 효리 '귀농 이야기'

2012.02.01 11:22

이효리도 모르는 효리 '귀농 이야기' 

 (사진제공: www효리.com )

걸 그룹의 시초로 불리는 아이돌 그룹 핑클의 리더로 1998년 5월 여성 가요계에 데뷔한 이효리. 2003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솔로앨범 ‘STYLISH..E hyOlee’를 발매하고 지금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가수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가수를 비롯하여 MC, 배우, CF 모델등 다방면에서 활동중이다.가수라고만 소개하기엔 부족함이 많은 이효리. 그녀도 모르는 효리의 귀농이야기가 경남 함양군 수동면에 있다.

이효리와 이름과 같은 마을이 경남 함양군 수동명 구라마을 옆에 있다. 이름하여 효리마을. 효리마을에는 서른 하나의 동갑내기 정영균 씨 부부가 채 돌을 맞지 못한 아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부부는 부산에서 살다가 2년전 이곳 경남 함양군으로 이사를 왔다. 함양은 정 씨의 아버지가 태어나고 자란 곳일뿐 자신들은 대도시에서 태어나 초중고와 대학도 그곳에서 보냈다. 그들이 시골에서 그것도 농사를 직업 삼아 살아가고 있다.

농업인 정보화대회 수상 기념사진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시행한 2011년 농업인정보화 대회 IT 활용 소득창출사례경진 부문에서 정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정 씨는 2009년 귀농해 현재 인터넷 쇼핑몰 귀농이야기(http://junggafood.com)를 운영하며 연 2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우리는 농어촌을 낙후지역으로 여긴다. 농어업은 WTO와 한미FTA 등으로 갈수록 사양산업으로 내몰린다고 지레 낙인 찍는다. 정 씨는 오히려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농어촌으로 들어와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농부로 살아가기 위한 그의 노력을 들었다.

먼저 농업인 정호화대회 수상을 축하한다. 귀농한지 불과 2년이라고 들었다, 언제 들어와 살고 있는지?

2009년에 들어와 지금까지 살고 잇는데 태어나고 자란 곳은 우리 부부 모두 부산이다.

지금 농산물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언제부터 시작한 것인가?

대학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왔는데 군대 가기전 대학생때 가정형편으로 학비며 용돈 등을 벌어야했다.우연찮게 일자리 등을 알아보던 중 인터넷 쇼핑몰에 관심을 가졌다. 처음에는 판촉물 관련 인쇄물을 주문 받아 부산 인쇄골목에서 제작해 팔았다. 25살부터 학업을 병행하며 지금의 아내와 함께 쇼핑몰을 했고 직장에 다닐때도 부업으로 계속했다.

2009년 처음 귀농했을때 문중의 버려진 집을 수리해 살았던 농가. 현재는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귀농을 결심한 까닭은 뭔가?

군대를 가면서 지금의 아내가 혼자 인터넷쇼핑몰을 하면서 제대로 되지 않아 빚을 졌다. 군대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대도시보다 오히려 은퇴 뒤 시골에서 생활하는 아버지 곁에서 농사도 짓고 인터넷쇼핑몰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사업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나?

부산에서 살 때 가전제품과 옷 등의 생활용품을 중고시장에 내다 팔아 300만원을 마련했다. 이 돈으로 인터넷쇼핑몰도 구축하고 농산물도 사들이고 시작했다.

한우브랜드 프랜차이즈의 꿈이 영글어가는 외양간에서 소에게 짚을 먹이는 정 씨.

 

농사는 지어보지도 않았는데 힘들지는 않나?

살고 있는 수동면은 양파산지로 유명하지만 농사도 결국 자본이 필요하다. 그래서 가급적 돈이 적게 들어가고 손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 작물을 선택했다. 돼지감자를 300평 심었는데 마침 방송에서 건강에 좋다고 소개되면서 하루 500만원의 매출도 올리고 대박이 났다. 흑염소도 대부분 방목을 하면 되니까 손이 덜 들어가고 특히 아내가 직접 먹어 보고 몸에 좋다는 효능을 본뒤라 망설임없이 처음부터 시작했다.


보통 9시부터운영중인 쇼핑몰 귀농이야기를 접속 농사지은 이야기며 회원들의 주문을 살피는데 인터넷쇼핑몰은 정해진 시간이 없어 새벽 1시에 걸려오는 전화도 반갑게 받는다. 아내가 대부분 쇼핑몰을 관리하고 주문받고 정 씨는 농사짓고 사업구상한다.

사업자금 300만원으로 농산물쇼핑몰이 가능한가?

농촌에는 돌아다녀보면 돈 되는 것이 많다.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많이 널려 있다. 이것들 중에서 괜찮은 것을 그냥 받기도 하고 싼값에 구매해 엑기스를 만들어 판매했다. 첫달 매출이 60만원이었다. 6개월동안 농사지으시는 아버지가 주신 쌀에다 김치, 된장만 먹었다. 살도 10Kg가까이 빠졌다. 이후 200%씩 지속적으로 성장해 그해 매출이 1억6천만원을 이루고 2011년에는 2억2천만원을 달성했다.

 

정영균 씨 부부가 운영중인 귀농이야기 홈페이지

 

매출이 승승장구한 비법이 뭔가?

샘플링이다. 일단 내가 키운 작물을 이용한 제품을 직접 맛보게 하려고 시식처럼 제품의 일부를 공짜로 희망자에게 배달한다. 맛본 80%이상이 구매를 희망한다. 쇼핑몰에 회원이 2000명이 넘는다. 이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농사지은 이야기도 홈페이지에 올린다. 또하나 간과할 수 없는게 광고다. 텔레비전이나 신문의 광고가 아니라 네이버와 다음같은 포털사이트에 키워드광고를 통해 일단 유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알려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목표는 뭔가?

5년안에 매출 10억을 달성하는 것이다. 귀농 첫해의 목표는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해마다 목표를 설정하는데 친환경유기농으로 키운 한우를 브랜드로 만들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다.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부탁한다.

 자신이 직접 재배한 민들레에서 추출한 민들레즙을 소개하는 정영균 씨


군청의 소개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실시한 농업인 마케팅기법 등을 교육 받았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귀농도 농업인도 준비가 필요하다. 스스로 많이 배워야한다. 타성에 젖으면 안 된다. 농업인들은 농사는 잘 짓는다 하지만 판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생산한 농산물을 대량으로 판매하려고 중간상인들에게 많이 의존한다. 산지 가격이 떨어져도 소비자는 비싼값으로 구매하는데 젊은 사람이 농어촌에 많으면 좋겠다. 도시에서 바라보던 농촌도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돈벌이가 되는 사업이 많다. 농업도 하나의 산업으로 보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농업을 사업가 기질을 가지고 들여다 보면 해볼만하다. 귀농에 관한 경제적인 지원 못지않게 농촌지역에서 젊은이들의 귀농에 관심을 가지고 배려와 지지를 많이 해준다

농업도 하나의 산업으로 보는 시각의 전환을 요구하는 정영균 씨. 인터뷰를 하는 1시간여 시간동안 농어업에 대한 불안한 미래를 떨쳤다. 오히려 희망을 엿보았다. 함양군 귀농인 연합회 사무국장도 맡고 있는 정영균 씨의 홈페이지는 www.junggafood.com 이다. 홈페이지에는 새끼 흑염소 출산과정을 담은 사진과 감회가 적혀 있다. 초보농사꾼의 좌충우돌 귀농이야기에서 우리 농촌의 정겨움을 담는다.

한국농어촌공사 3기 블로그 기자 김 종 신

농지원부의 혜택을 놓치지 말라

출처 카페 > 유기농에 미친 농부들 | 미친농부 상주
원문 http://cafe.naver.com/organicfarmer/6941

①주소지가 토지 소재지 및 연접지역에 2년간 거주시 이전등기 때 취득·등록세 50%감면, 채권 면제

②대출할 때 근저당 설정하면 등록세, 채권 전부 면제

③보유농지 양도시 부재지주에 대한 양도세 중과 배제-단, 부재지주 판정기준에 의한 거주(재촌)요건은 충족시켜야

④농지원부를 보유하고 8년 이상 재촌, 자경이 입증되면 과세기간별로 2억 원 한도 내에서 양도소득세 100% 감면-단, 5개 과세기간에 감면 받을 양도소득세액의 합계액이 3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하는 부분에 상당하는 금액은 양도세 부과. 이 경우 양도차익이 아니라 양도소득세액을 3억 원까지 100% 감면해주는 것이기에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경우 사실상 비과세나 다름없는 셈이다.

⑤농지원부를 보유하고 3년 이상 재촌, 자경 후 양도하고 1년 이내에 대체 농지(단, 면적의 1/2 또는 가액의 1/3 이상일 것)를 구입할 경우, 당해 농지에 대한 양도세 100% 감면-이 때 대체 농지도 3년 이상 자경해야 하고, 먼저 취득 후 매도하거나 먼저 매도한 뒤 취득해도 상관없다.

⑥농업인 자격 증명

⑦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추가 농지 구입 때 유리

⑧개발제한 구역에서 농업인의 혜택 부여시 확인 서류로 사용할 수 있다

⑨농촌의 일부 세금 및 공과금 보험료 준조세 등 감면 혜택

⑩농업인 대상자금 및 대출 지원시 확인 서류

⑪농지 전용시 농지 부담금 면제

⑫농업용 농기계 면세유 구입혜택

⑬농촌 자녀 대학장학금 우선 지원

⑭각종 보조금 지원

⑮농기계 비닐하우스 시설 구입 지원

⑯농지전용, 산지전용시 농업인 및 임업인 확인 자료로 쓸 수 있다

⑰도합 3ha(약 9천평)이내에서 추가 농지구입시 지방세 50% 감면

⑱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 50% 감면


-농지원부는 1000㎡(약 302.5평)부터 발급 가능

-농지 소유자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농지원부를 발급받으려면 신청서에 이장의 도장이나 서명을 받아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농지에 작물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실사 후 발급해준다.

-등재사항: 농업인 인적사항, 가족사항, 소유농지현황, 임차농지현황, 경작현황 등

-농지원부는 소유권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경작현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소유 농지나 임차농지에 관계없이 실제로 농사를 짓는 사람이 작성함.

-작성시점: 농지원부는 농지를 신규 소유 및 임차가 확인되는 시점에 바로 작성(최초작성일, 소유·임차농지 현황 등)하고, 경작상황은 향후 확인되는 즉시 갱신.

-세금감면이나 보상관련 사항은 세무서나 보상관련 담당기관(부서)에서 판단할 사항임. 본인이 기존에 농사를 직접 지었더라도 농지원부를 작성하지 않았다면 소급해 작성할 수 없음.

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 칼럼리스트

 

52? 평일5일은 도시에서, 주말2일은 농촌주말주택에서~~


농가주택 구입에 대한 개념정리와 체크 리스트

농가주택 구입에 대한 개념정리와 체크 리스트

고양시. 파주시 개발정보에 의하면 현재 농어촌에는 6만 여 채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빈집들 중 3만여 가구는 개조와 간단한 손질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시골 마을에 가보면 쓰러져 가는 빈집은 많은데 실소유주를 동내에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맘에 드는 집을 구하기도 힘듭니다. 워낙 광범위한 일이라 막막합니다. 운에 맡길까요?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방법을 찾아야지요.
빈집은 많은데 실제 매물이 없는 이유는 뭘까요? 80년대부터 빈 농가주택 대부분이 도시민들에게 소액투자용 내지는 노후에 살집을 미리 장만하는 차원에서 팔려나갔거나, 언젠가는 성공해서 돌아오리라 생각하고 집을 팔지 않고 도시로 떠난 이농민의 연락처가 세월이 흘러 마을에 남아 있지 않아 농촌 현지에서 주인 연락처를 알 수 있는 실제 매물을 찾기가 힘든 탓입니다. 
그래도 살 집 없이 시골로 내려 갈 수는 없지요. 구하기는 구해야겠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구해야 할 지 막연하고 집을 보러 갈 때마다 기준이 변하다 보니 이 집은 이래서 안 되고 저 집은 저래서 안 되고 그래서 시간만 가고. 그래서 아예 내 맘에 드는 집을 직접 지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빈집에 대한 정보 네트워크 부족입니다. 한계지요. 그래도 가끔씩 나옵니다. 열심히 정보 구하는 노력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농가주택을 매입하는 것이 때로는 집을 신축하는 것보다 장점이 많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그동안 사방에서 글 도둑질하면서 얻은 정보를 취합하고 요리해서 제 나름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농가주택의 장점
● 매입 절차가 복잡하지 않습니다. 부지매입부터 건축까지의 전 과정이 만만치 않은 전원주택마련의 길은 자칫 잘못하면 쓸데없는 곳에 시간과 돈을 허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농가주택은 이미 집이 지어져 있기 때문에 매매의 형식만 취하면 돼 농지전용이나 건축의 절차가 없어 단순합니다. 매매계약만 하면 간단히 개조한 후 바로 들어가 살 수도 있고 또 살면서 하나씩 고쳐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수요자들에게 적당합니다.
● 저렴한 가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준농림지를 구입, 전용을 하게 되면 전용부담금이나 대체 농지 조성비를 내야하고 다시 건축비가 드는 반면 농가주택을 구입해 개조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소액으로도 가능합니다. 소형평수들이 많아 투자금액이 작습니다. 준농림지에 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하고 임시거처를 마련한다 해도 전기가설을 하고 지하수를 파 수도를 쓰게 된다면 그 비용도 상당할 것입니다.
● 옛집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습니다. 농가주택의 기둥과 서까래 등 기존구조체가 튼튼하다면 헐고 새로 짓는 것보다 개조가 더 품위 있고 분위기 있습니다. 농가주택은 대부분 흙이나 나무로 되어 있는데 이런 분위기를 살려내고 입식부엌과 욕실을 실내에 두면 전원생활에 문제가 없습니다.
● 농가주택에 달린 창고나 축사를 개조해 다용도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 건물은 흙이나 돌, 나무 등 천연자재로 되어 있으며 허름한 경우가 많은데 원룸형식으로 꾸미면 좋습니다. 개조한 후 주택으로 용도변경하면 별채로 사용 가능합니다.
● 살기 편하다는 점입니다. 빈집이 있는 곳은 기존 마을이 형성돼 있어 마을 사람과 주택신축 시 생길 수 있는 마찰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귀농선배님들이 일 년 정도 현지에 살아보고 마을 주민들과 어느 정도 동화된 후에 주택신축 하라는 충고는 때에 따라서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대중교통망이 있습니다.
● 대부분의 농촌주택은 마당이 넓어 텃밭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농가주택 단점
● 건축규모가 대부분 작습니다. 농가주택은 예전에 지은 집들이 많아 건평이 보통 10~15평 사이가 많고 규모가 있는 집이라야 건평 20평정도입니다. 구조도 입식 생활에 익숙한 도시민에게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 건축법상 문제가 많은 농가 주택이 생각보다 많아 일반적인 주택매매와는 달리 꼼꼼하게 체크하고 신경 써야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현재 농촌에는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농가가 많다는 것입니다. 도로가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자동차가 등장하면서부터 지 그 이전에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집을 지을 때 건축법상 도로 몇 미터이상 접해야 한다는 법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농가주택들은 몇 십 년이 넘은 것이 많기 때문에 현행법과 무관한 집이 많다는 것입니다.

농가주택 구입 시 단점이라기보다는 주의할 점
농가주택을 구입할 때 집이 있다하여 덜렁 사버리면 곤란한 경우를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귀찮다고 생각마시고 전문가(부동산업자 또는 관할 군청 담당 등)와 상의하시고 매입절차를 밟으셔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들을 간략하게 짚어보면,
● 농어촌에 있는 빈집들 중에는 대지가 아닌 농지에 있는 경우가 많고 또 무허가 건물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토지대장과 건물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가옥대장(일반건축물대장) 등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농가주택은 80년대 들어 도시민들의 소액투자대상으로 거래되었으나 이때는 계약서만 있으면 면사무소 산업계에서 건축물대장을 재무계에서 명의변경을 가옥대장을 명의만 변경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모든 부동산 등기를 의무화하게 되면서 각 지역 등기소마다 차이는 있어도 95년부터는 처음 건축물 대장상 기재된 소유자가 보존 등기해야 이전등기를 할 수 있어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농가주택은 50~70년 사이에 건축이 돼 소유주가 자주 바뀌었기 때문에 건축물대장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다행히 가옥대장은 계약서만 있으면 면사무소 재무계에서 명의변경만 하면 되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정신 못 차리게 복잡한 소리지요. 간단하게 말하면 내가 구입하려는 집의 가옥대장 또는 건축물 대장 그리고 건물, 토지 소유주 모두 동일인으로 만들고 계약하면 된다는 소립니다. 만일, 가옥대장과 건축물 대장에도 나와 있지 않은 집이라면 무허가 주택입니다. 이 경우는 가옥대장과 현소유주가 다른 경우보다 더 문제가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군청에 문의하고 처리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무허가 주택인 경우 구입한 주택을 그냥 대충 보수하고 사시는 분 중에는 별 신경 안 쓰고 군청에 문의나 신고도 안하고 사는 분도 있습니다.
● 지상권문제에 대해서도 필히 확인해야 합니다. 지상권이란 건물주와 땅주인이 다른 물건에서 건물에 관한 권리를 말합니다. 다 낡아 허물어진 집이라고 부수고 새로 짓는다고 생각하여 문제없을 거라 생각하신다면 착각하신 겁니다. 전 주인이 알려주지도 않은 다른 사람의 지상권이 있는 경우 건물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수 없게 됩니다. 매매를 해서 샀지만 서류상으로는 땅만 산 것입니다. 가옥대장이나 건축물대장이 없는 무허가 건축물일 때 이런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무허가 건축물이 등기상 나와 있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입니다만 이에 대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건물에 대한 소유권문제는 매도자가 책임진다는 문구를 계약서에 꼭 넣어 처리해야 합니다. 아무리 낡고 폐가와 같은 집이라도 나중에 매도자와 다른 실제 건물 주인이 나타나 지상권을 주장하면 골치 아프게 됩니다. 다 쓰러져가는 집이라 재산가치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처리한 것이지만 건물소유주가 매도자와 다르다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주가 나중에 막무가내로 돈을 요구하면 얼마 정도는 들어 줄 수밖에 없습니다. 피곤한 일이지요.
● 반대로 집주인인데 토지소유주는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지상권만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약당시 구입하고자 하는 집에서 차 한 잔 마시며 기분 좋게 집주인과 계약했는데 나중에 잔금 치를 시에 토지 소유주가 다른 경우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쓸 만한 집이 주변 시세보다 너무 터무니없이 싸게 나왔다면 십중팔구는 이런 집입니다. 그러나 집상태가 좋고 일 년 도지세(토지 사용료)가 싸다면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어째든 건물은 내것이니까요. 그리고 나중에 토지를 매입할 수도 있습니다. 토지주는 건물주인 제게 안 팔면 제 값에 팔기 힘드니까요. 땅을 팔 의사가 있으면 가장 먼저 연락이 옵니다. 그러면 시세보다 싸게 매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토지를 매입하기 전에는 현재 소유주도 팔기 힘든 것처럼 나중에 팔려면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토지와 건물이 모두 내 것이기를 원하니까요. 그래도, 평생 살 생각이고 집 상태가 괜찮다면 보통 건축비 시세 이하이므로 생각해 볼만한 물건입니다.
● 개조해 살 목적으로 빈집을 산다면 내부골조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개조가 가능한 상태의 집이라면 개조해서 사는 것이 더 이익이고 남다른 집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 빈집의 경우 주변사람들이나 소개를 해준 부동산에 그 집의 내력을 들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거 집주인이 패가망신하였다든가 아니면 나쁜 소문이 도는 흉가라면 살면서도 기분이 찜찜할 것입니다.

사례 -
준농림지와 비교 
● 용인시 양지면 수목리에 대지 200평의 매매가가 8천2백만 원입니다.(평당 41만원)
● 이 대지와 인접한 같은 평수 200평 준농림지 전의 매매가격은 6천만 원입니다.(평당 30만원)
● 이 준농림지 공시지가는 평당 12만원이며 대지와 밭의 가격 차이는 2천2백만 원(평당 11만원)

과거의 시세이지만 이렇게 보면 준농림지가 훨씬 쌉니다.
그러나 집을 짓는다 하였을 때 대지는 곧바로 집을 지을 수 있지만 준농림지는 전용을 받아야 합니다. 준농림지 전을 대지로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 대체농지 조성비(공시지가의 30%)가 평당 3만6천원
● 지역개발공채 평당 9백92원
● 설계사무소 전용허가 대행비 2백만 원 등

이를 계산하면,
● 전용허가 대행비 2백만 원
● 전용부담금 공시지가 12만원×0.3×200평=7백2십만 원
● 지역개발공채 9백92원×2백평=19만8천원

여기까지가 전이 대지로 형질 변경하는데 드는 서류상의 비용입니다. 이를 합하면 9백39만8천원이며 여기에 땅값 6천만 원을 더하면 6천9백39만3천원입니다. 대지 8천2백만 원과 비교했을 때 1천2백60만7천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상수도시설을 하기 위한 관정비용과 전기인입비 그리고, 그동안의 과정에 들어가는 경비와 시간을 계산한다면 다 쓰러져가는 헌집이 있는 대지와 전의 가격 차이는 정말 미미합니다. 여기서 시간이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돈으로 환산되어 당신을 압박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전문가에게 맡겨 처리하신다면 모두 비용으로 청구되기 때문입니다.

농가주택 구입 요령의 우선순위
● 현재 사람이 살고 있으며 생활의 편의를 위해 조금만 손보면 될 집. 집 값이 주변 나대지 가격 대비 조금만 산정된 경우이면 금상첨화입니다. 시골집은 대지가 넓기 때문에 대지에 속해있는 집값은 별도로 계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정에 의해 빈집이 된지 얼마 안 되며 약간 손보면 될 집.
● 빈집이 된지 오래된 집이나 집 석가래와 기둥이 쓸 만 해서 보수하고 살 수 있는 집.
● 다 쓰러져가고 기둥이나 석가래 등 재활용이 불가능해서 부수고 새로 지을 집.
※ 여기까지는 모두 지목이 대지인 경우입니다. 지목변경이 안되어 있으면 대지로 지목 변경하는 것을 누가 할 것인지 계약서에 꼭 명시하여야 합니다.
●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전이나 임야. (군청에서 꼭 확인하고 계약할 사항)
※ 여기까지는 지리적인 주변 환경은 배제하고 비용만으로 계산하여 우선순위를 매긴 것입니다. 

지리적인 환경부분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내 맘에 꼭 드는 땅이라면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리적인 환경부분을 가장 중점으로 컨설팅 합니다.
비용과 지리적인 환경부분이 둘 다 맘에 든다면 환상이겠지요. 그러나 대부분 이런 집은 극소수이고 매입비용이 비쌉니다. 따라서 회원 분들은 제가 앞선 글에 말한 눈을 감고 미래의 집 모습에 대한 전체적인 상상의 그림을 그릴 줄 모르신다면 확률은 거의 없는 부분이므로 현재 집 상태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정도의 50%만 만족한다는 선에서 구입하시면 될 겁니다. 더 욕심을 부리신다면 과욕이십니다. 평생 땅만 보러 다니실 수 있습니다. 악담인가요?
예전에 마을이 들어설 때는 지리적인 환경은 생활의 편의성과 농사짓기 편리한 위치를 가장 우선순위로 하였습니다.
지금은 산세나 물줄기 도로 등 주변 환경이 가치판단의 많은 위치를 차지합니다. 주택에 대한 지리적 환경 판단 기준의 변화입니다. 회원 분들은 마을에 인접한 농가 주택은 과거의 판단 기준으로 지어진 것을 이해하고 인정하셔야 될 겁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할 줄 알아야 꿈도 이루어집니다.

농가주택을 보러 갔을 때 체크리스트
아시는 분이 소개한 것이라면 주소를 물어서 FAX 민원을 동사무소에 신청해서 지적도를 발급받아 가지고 내려갑니다. 부탁하시기 뭐하시면 일단 내려갑니다. 아시는 분이 쓸 만 한 집을 소개하셨을 테니까요. 대신 현장에서 집의 모양을 현지 분에게 자세히 설명 받습니다. 땅이 어디서 어디까지라는 것을 확인하시고 집이 마음에 들면 서류 발급받으시면 되니까요.
부동산이 소개했다면 현지에 도착해서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1/5,000 지도나 지적도를 통해 땅모양을 보고 현장에 갑니다. 내려가기 전에 주소를 물어 보시면 결례입니다. 부동산업자는 의심을 하고 당신에 대한 나쁜 선입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업자는 왜 주소를 안 가르쳐 주냐고 제게 물으신다면 관례상 대부분 그렇기 때문에 시작부터 서로 안 좋은 감정가지고 시작하면 좋지 않기에 내려가서 사무실에서 확인하시라는 겁니다. 저도 같은 업자지만 친한 경우 빼고 동일하게 합니다. 일이란 서로 인정할 건 인정하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도 전문가인데 영역침범입니다. 그냥 인정하세요. 시작부터 아는 체하면 실제 상황에선 도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깐깐한 것은 계약할 때 깐깐하시면 됩니다. 계약금 놓고 서류작성하면서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은 부동산도 인정합니다. 옆에서 되도록 사는 사람 편에서 일을 합니다. 구입자가 계약금 들고 가버리면 일은 틀어지는 것이니까요.

지적도로 땅의 모양을 알고 집을 봐야 이해가 빠릅니다.
● 개조가 가능한 집인지 아닌지 상태 확인 - 보통 농가에서 개조가 필요한 부분은 지붕, 창과 문, 벽면과 바닥의 단열공사 등입니다. 이는 보통 단열이나 생활의 편의를 위해서 필요한 작업입니다. 또한 공간 중에는 화장실과 욕실, 주방의 개조는 선택사항이므로 체크합니다.
● 전기
● 상하수도
● 정화조
● 전화선
● 천장 -오래된 빈집 대부분의 경우 개조가 필요한데, 천장을 들어내고 단열과 방수공사 작업을 새로 해주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지붕재를 바꾸기도 하는데 이는 부분적인 개조로 집의 인상을 변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지붕에서 물이 새는 경우의 대부분이 내부목재의 부식에서 비롯됩니다. 어차피 단열을 위해서 지붕을 고쳐야 하겠지만 주택의 골격이 되는 목재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지붕상태의 확인은 꼭 필요합니다.
● 농가의 창문과 출입문 등 - 대부분이 단열과는 거리가 먼 홑창과 문입니다. 이는 난방비와 관계가 있으므로 개조 시 아예 이중창, 이중문으로 바꿔 버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익입니다.
● 벽면 - 개조가 필요할 경우는 단열과 공간구조의 변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한옥의 벽 구조는 대부분 외 엮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벽을 트거나 합칠 때 기초부분의 목재가 상했는지 확인 후 공사에 들어가야 합니다. 벽을 틀 경우에 상인방과 중인방, 하인방 부분을 철거해야 하는데 상·중·하인방 사이에 쐐기로 박은 부분을 빼면 자연스럽게 해체됩니다. 이때 힘을 받고 있는 부분은 절대로 해체하거나 옮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외 엮기를 다시 할 경우 쫄대 내지 신우대 또는 싸리대 등을 엮어서 벽체 부분을 만드는데 내부에서 외 역기를 하고 가운데 부분에 단열재를 넣은 후 또다시 외 역기를 한 후 흙을 바르면 단열에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흙을 바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생흙을 사용하여야 하며 석비래(마사토) 60%, 모래 20%, 강회 20%의 비율로 배합합니다.
● 기존의 바닥 - 대부분이 구들장이므로 난방방식을 결정한 후 그에 적합한 보일러를 시공합니다. 구들을 보일러 난방으로 교체할 경우 바닥의 높이를 수평으로 맞추고 방고래 부분은 전부 메꾸어 줍니다. 구들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보일러 난방을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구들 위의 방바닥이 문지방과 최소 10㎝정도는 되어야 배관을 할 수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난방을 위해 보통 전기나 기름보일러를 설치하는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 하나 정도는 직접 아궁이에 불을 때서 난방을 해결하도록 설치하면 좋습니다.
● 주춧돌 - 골조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살펴보아야 할 곳이 바로 주춧돌입니다. 주춧돌의 윗부분을 보면 내부 골조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보신 집이 어느 정도 맘에 들었다면 바로 군청으로 이동해서 해당 군청에 가서 관련서류들을 발급받아 서류상에 문제점이 없나 검토하시고 의심나는 부분이 있다면 해당 공무원에게 문의를 합니다. 문의해서 문제점이 없다고 생각되신다면 서류를 가지고 다시 현장으로 옵니다. 그리고 서류와 비교해가며 다시 확인합니다.
한번 내려가기도 힘든데 하루에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경비 절감되고 확실합니다. 만일 주말에 봤다면 집으로 돌아와서 주중에 사시는 곳의 동사무소에서 FAX 민원신청을 해서 관련서류를 받아 보고 검토를 하고 의심나는 점이 있으면 매입의사가 확실하다면 군청에 문의 후 매입합니다. 그리고 매입하기 전에 지적도와 현장 일치 여부는 꼭 다시 확인하시고 계약합니다. 
만일, 부동산에서 소개한 물건이라면 계약 전에 관련서류를 미리 발급받아 계약 시 보여 줄 것을 요구하고 만일 의심이 나는 부분이 있다면 관할 군청에 문의 후 계약 하겠다고 하시고, 대부분의 경우지만 시간상 어쩔 수 없이 계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계약서 단서란에 그 의심나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기재하시면 됩니다. 의심나는 부분을 계약서에 기재하여 작성하시면 부동산 중개업법상 책임지게 되어 공제조합에 가입되고 보험이 되면 나중에 문제가 되었을 시에 싸울 일이 없습니다. 이 점이 부동산을 이용했을 때 좋은 점입니다. 계약이 투명하고 문제가 발생할 시 책임소제가 확실해지기 때문입니다. 개인 간 직거래이면 이 절차를 본인이 꼼꼼하게 체크하셔야 합니다.

2012년 귀농귀촌 교육과정 안내

귀농으로 연 매출 10억? 귀농온라인 마케팅 성공사례

귀농만으로 연 매출 10억이 가능하다니~

 

 

귀농하면 연 매출 10억 성공을 했다느니, 월 평균 소득이 1억이 넘은 고소득 부자가 되었다는 방송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귀농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귀농을 합니다.

귀농해서 성공 할 수 있을까요? 귀농해서 연 매출 몇 억 정도 쉽게 버는 분들도 봤고, 직장 생활보다 귀농을 해서 더 많은 수익을 얻는 분도 직접 눈으로 본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귀농인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귀농도 사업처럼 치밀한 계획과 마케팅을 해야만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귀농하시는 분들의 블로그와 온라인 마케팅을 상담하면서 경험했던 그분들의 문제점과 과연 어떻게 귀농 창업을 해야 귀농으로 성공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출 수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농사를 잘 짓고 작물을 재배하는 성공은 제외했습니다. 당연히 귀농해서 농사를 잘 지어야 판매를 할 수 있는 것이지, 농사도 제대로 안 짓고 연소득 10억을 노리는 것은 말이 안되죠... 아래 포스팅은 순수하게 귀농인들의 마케팅 방법만 논의합니다.


보통 농사 지으시는 분들은 조합이나 농협 등을 통해서 농산물을 넘깁니다. 중간에 농산물 거래 중개업자에게도 넘기는데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듯이,산지의 가격과 실제로 도시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가격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귀농인들이 많이 고심하는 것이 바로 직거래입니다. 대한민국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직거래를 가능할 수 있게 하는 요소가 바로 택배입니다.오늘 택배로 배송을 하면 거의 다음 날이면 전국 어디서나 제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물론 제가 사는 제주도는 받는 것이 며칠 걸리지만 ㅠㅠ)

도시에 살면서 대부분 온라인 쇼핑몰과 사이트의 편리함을 경험한 사람은 굳이 시장이나 마트에 자주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안방에서 컴퓨터로 주문하고 집에서 받는데 구태여 교통비를 들여서 오프라인 매장을 갈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1인 세대주와 싱글족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재래시장을 찾는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소비 추세에 맞추어 귀농인들의 판매 방식도 점차 바뀌어 가야 합니다.


실제로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면 일은 많아집니다. 여기에 목돈이 아니라 판매할 때마다 조금씩 입금이 되기 때문에 조합에 넘길 때보다 큰 매출이라고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판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수익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조합이나 중간 유통업자에게 넘기는 가격과 소비자 가격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작년 배추 파동이 일어났다고 농민들은 돈을 많이 벌었을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농민들은 항상 똑같이 1,000원에 넘겨도 소비자 가격은 1만5천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당시 온라인으로 절임 배추를 판매했던 농민들은 엄청난 수익은 아니지만 다른 농민에 비해서 유통업자의 배를 부르게 하지 않고 적당한 가격에 판매를 원활하게 했습니다.

이제 농산물도 온라인 판매를 해야만 연소득을 몇억씩 올릴 수 있지 낮은 마진과 이상한 한국의 유통 구조의 환경에서는 농가 소득을 쉽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투자 대비 마이너스가 일어납니다.

기업도 변화되고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귀농인이 그저 농사만 잘 짓는다고 앉아서 넋 놓고 있으면 대출금 갚다가 망하기 일쑤입니다. 귀농도 경영처럼 자신만의 사업 기획서를 작성해서 생산과 판매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만 연소득 10억이라는 이야기가 허황된 이야기나 실현이 무조건 불가능한 사례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온라인 판매를 실제로 하고 사람 대부분은, 자신의 쇼핑몰이나 조합 사이트를 통한 판매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나 쇼핑몰에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흔히 귀농 사례에서 쇼핑몰을 운영해서 몇 억을 벌었다고 하는 사람을 보고 사이트를 개설하지만 실제로 수만 개의 농산물 쇼핑몰 중에서 자신의 쇼핑몰에 들어올 확률을 거의 제로입니다.

물론 포털 사이트에 클릭당 몇천 원씩의 광고비를 지불하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광고비 지출이고 귀농인들은 자신에게 맞는 온라인 판매를 해야 합니다. 

■ 블로그가 왜 최우선이어야 하는가?
블로그는 모든 포털 사이트에 검색이 무료로 됩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포털에 맞추어 검색어 최적화를 시키면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포털에 상위 노출이 되고, 그 검색어를 따라서 블로그에 방문자가 유입됩니다. 쇼핑몰이나 웹사이트를 비싸게 주고 만들어도 광고를 하지 않거나 활성화를 시키지 못하면 블로그 하루 방문자 수를 따라잡지 못합니다. 

■ SNS를 활용한 홍보
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하면 자신의 블로그와 카페를 홍보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됩니다. 지난 배추 파동 때 트위터에 배추를 산지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올린 농부는 단 한 시간 만에 하루에 작업할 수 있는 물량을 순식간에 판매했습니다. 농부도 놀라고 사람들도 놀란 사례입니다. 이처럼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바로 SNS입니다. 

■ 온라인 카페가 중요한 이유
제품을 판매할 때 주문이나 택배 등의 시스템을 처리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이 카페입니다. 굳이 따로 쇼핑몰을 만들지 않아도 생산하는 수확물을 올려놓고 공구를 진행할 수 있고, 소비자의 불만 사례나 응대를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상담했던 제주 귀농인 중의 귀한농부라는 분이 계십니다. 돌이 많고 힘든 제주도에서 어렵게 무농약으로 유기농 감귤 농사를 짓고 계신 분이시지만, 올 겨울에는 카페를 통해서 상당히 많은 양의 감귤과 한라봉을 직거래로 판매하셨습니다. 

귀한 농부 카페 바로 가기 http://cafe.daum.net/happynong

이 분의 경우 지금 카페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블로그로 더 많은 사람을 유입하기 위해서 노력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잘 활용하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와 연계하면 블로그를 통해서 유입자를 카페로 이동시킬 수 있고, 카페에서 귀농인이 주 생산물이 아닌 여타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면 마치 시골 큰어머니처럼, 믿고 구매하는 충성 고객이 매년 늘어나고 판매가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귀농 교육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실제적인 판매 방식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의 사례만 잔뜩 열거해 놓습니다. 누가 쇼핑몰로 얼마나 매출을 올렸다, 누가 블로그로 직거래를 잘하고 있다 등등...

그런데 실제로 블로그를 개설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까요? 작년에 귀농인들에게 블로그에 대한 강의를 하는 수업을 잠시 엿 본적이 있는데, 그분 블로그를 가봤더니 하루 방문자가 채 200명도 안 되는 것을 봤습니다. 과연 그런 분이 블로그에 대해서 강의를 할 수 있을까요?

블로그나 SNS, 카페를 잘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합니다.


귀농인들에게 온라인 마케팅 상담을 할 때 가장 답답한 것이 노력만 하면 자신의 농산물을 제 값 받고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면서 판매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은데,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 중요한 사실은 알고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귀농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했을 경우 제 블로그가 두 번째 페이지에 나옵니다.(네이버는 자사 블로그만 노출 시켜주는 시스템으로 바뀌고 난 후라 많이 떨어졌네요 ㅠㅠ)

만약 귀농인이 자신의 블로그를 잘 운영해서, 검색어 노출로 노지감귤이나 제주산 고사리를 넣어서 포털 사이트 상위 노출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귀농하시는 분들과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한 이유는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무료로 나누어 주려는 의도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대다수 분들이 어려워합니다. 또한, 그냥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포기를 합니다. 성공 사례에서 봤기 때문에 시도는 하는데 자신이 못한다고 포기합니다.

제 이웃 블로거 중에서 연세가 60이 넘으신 분들도 블로거 활동을 왕성하게 하시는데 귀농의 꿈을 품은 젊은 연령층들이 몸이 피곤하다고 할 일이 많아서 포기합니다. 보통 블로거들 중에서 활동을 잘하시는 블로거 분들은 하루에 4시간 정도만 주무시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세상에는 귀농해서 10억 연 매출을 올리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놀면서 그저 앉아서 연 매출을 10억씩 올렸을까요?

귀농하는 사람들은 농사에 전념하기 위해서 각종 농기계를 구입하고 땅도 구매하고 비닐하우스도 대출을 받아서 짓습니다. 그런데 농사를 열심히 지었는데 정작 수입은 마이너스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나 마케팅 방법을 연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새 흔히 귀농 창업에 대한 열망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나 은퇴 세대들이 귀농을 많이 꿈꾸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너무 높고 힘듭니다. 그저 방송에서 연 매출 10억이라는 환상만을 쫓으면 절대 안 됩니다.

연 매출 10억도, 몇 억도 가능한 것이 귀농이고, 평생 정년 퇴직 없이 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게 바로 귀농입니다. 그러나 창업해서 망하지 않으려면 정확한 시장 조사를 통한 사업 계획서를 작성, 치밀하게 생산과 판매를 하듯이 귀농도 마찬가지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남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당신도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이 성공할 수 있지만 성공하지 않는 것은 당신의 게으름과 무지 때문입니다."


출처 : http://impeter.tistory.com/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