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제18호,2016.5.1 - 5.7.)

2016.05.01 18:23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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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 금주에 실천할 농업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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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달걀탕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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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72)

2016.05.01 11:47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72)

MSG는 편리하게, 빠르게,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맛을 내기 때문에 식품산업에서 가공식품을 만들 때, 식당과 가정에서도 음식을 맛있게 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MSG와 관련된 논쟁 대부분은 그것의 안전성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입니다.

하지만, MSG는 안전성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이외에 다음과 같은 면에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첫째, 맛을 획일화하고 있습니다. 맛은 여러 다양한 맛이 있는데 MSG 맛에 익숙해지면, 다른 맛을 잊게 되고 추구를 하지 않게 됩니다. 둘째, 쉽고 빠르게 맛을 내기 때문에 조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게 합니다. 패스트푸드와 더불어 MSG는 현대인들이 조리기술에 관심을 갖지 않게 하는데 작용하고 있습니다. 셋째, 지역...농업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MSG를 이용하면 덜 신선하고, 제철이 아닌 식재료를 가지고도 맛을 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신선한 지역산 식재료 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글로벌푸드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이것이 지역농업이 생산한 농산물의 수요를 줄이게 합니다. 넷째, 지역의 다양한 맛, 가정의 엄마표 맛이 설자리를 잃게 된 것도 MSG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MSG를 사용하지 않는 엄마표 음식은 맛 경쟁에서 MSG를 넣은 음식에 뒤지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MSG는 음식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각각의 식재료가 갖는 맛이나 향을 빼앗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Slow Food Korea)에서는 우리의 음식에서 이미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된 MSG와 GMO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많이 오셔서 MSG와 GMO에 대한 사실과 진실을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석희망자는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031-576-1665(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사무국)로 연락주세요,

 

 

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70)

2016.04.29 10:27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70)

오늘날 농민은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농민이 어렵게 된 데에는 농민보다 농민외부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그 원인중 하나는 농민이 도시민과 연결 단절 입니다. 농민이 도시민과 연결이 끊기면, 연결이 가져다주는 잇점을 누릴 수 없습니다.

농민과 도시민의 연결은 농민에게 다음과 같이 이롭게 작용합니다. 영농과 가공, 유통 등에서 재량이 커져 농민의 자율성이 증대됩니다. 농민은 도시민의 수요를 알아 생산하므로 과잉생산 등으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농민은 또 시장유통이 어려운 규격외 제품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농민은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판매하고, 유통비용을 절약할 수 있수 있습니다. 농민은 자기가 생산한 먹을거리를 소비하는 도시민과 인간적인 교류를 할 수 있고, 그리하여 농민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과는 달리 농민이 가격을 정할 수 있습니다. 농민이 도시민에게 제철 채소나 조리법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이로써 농산물판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민은 도시민과의 관계 속에 유휴농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농민과 도시민의 연결은 이처럼 농민들에게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줍니다. 농민들이 이러한 이점을 이용하는 가운데 농사를 짓는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조건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농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법의 하나로 농민과 도시민의 연결에 주목하고, 그러한 연결을 위한 교육과 운동,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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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69)

2016.04.28 11:10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69)

음식을 중요하게 여기고, 먹을거리를 직접 키워먹거나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를 선택해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을 로커보아(locavore)라고 부릅니다. 근래들어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은 상층계급에 국한되지 않으며, 여러 연령층에 걸쳐 있습니다. 로커보어는 먹을거리 위기의 시대가 만들어낸 라이프 스타일로 볼 수 있습니다.

로커보아의 특성중 하나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식재료가 되는 작물이나 동물들을 직접 키워먹습니다. 우선 직접 키워 먹게 되면 식품안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직접 키운 먹을거리가 신선하여 맛도 좋고, 제때 수확해 영양분을 더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영농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입니다. 적은 규모로 농사를 지어보면, 도시의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소일거리가 되면서 재미 또한 적지 않습니다. 파종한 씨가 발아되어 크는 과정을 보면 생명에 대해 경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 하루하루 몰라보게 크는 작물이 신기해 보이기도 하고, 자신이 키웠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갖게 됩니다. 넷째, 자녀들의 인성교육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농을 통해 자녀들이 나무나 작물, 풀의 소중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내가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과 사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로커보아의 영농 실천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하나는 농업, 영농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해 농민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로커보어가 영농활동을 통해 농업이 자연에 의존하며, 생명을 다루는 소중한 분야이며, 농업이 여러 순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농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조리의 복원입니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의 소비가 늘어나고, 조리의 효용성이 줄어들면서, 가정에서 조리를 거의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재배하거나 또는 생산자와 연결해서 식재료를 조달하면 조리가 필요하고,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지 않는 조리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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