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지킴이’ 태광농자재 팜 지기

정전·온도이상·도난 감지까지 ‘척척’

‘딩동, 신규메시지 1통 도착’, ‘11시3분 현재 1번 하우스 문 열림 감지 도난 우려, 확인 후 조치바람’. (동시에 일반 또는 집 전화 음성통보) ‘따르르릉’, ‘11시3분 현재 1번 하우스 문 열림 감지 도난 우려, 확인 후 조치바람’.

경남 거창군 거창읍에서 딸기하우스 5동 농사를 짓는 김모씨 휴대폰과 집전화로 수신된 문자메시지와 음성수신 내용이다. 김 씨의 하우스 주변에는 요즘 들어 야간을 틈타 농사용 전선과 수확한 딸기를 훔치는 절도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행히 이 날 김 씨는 휴대폰과 집으로 통보된 문자와 음성통보 덕분에 낮에 수확한 딸기 50박스를 지킬 수 있었다.

집안 결혼식 참석을 위해 대전으로 향했던 김 씨의 주말. 예전 같으면 식이 끝나자마자 수확을 앞둔 딸기하우스 걱정에 친지들을 뒤로하고 서둘러 귀향해야 하지만, 이제는 걱정 없다. 일몰시간에 맞춰 직접 하우스에 찾아가 일일이 손봐야 할 일이 많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휴대폰만 있으면 만사 걱정 끝.

김 씨는 자신의 휴대폰에다 문자만 입력하면 된다. ‘H20L-5Z(1번에서 5번 하우스 온도 최고20도 에서최저 영하 5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 이어 김 씨의 하우스에 설치된 문자 음성통보 시스템에서는 문자 송신 후 다시 김 씨의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18:00시 온도감시 시작. 1번에서 5번 하우스 설정 온도 최고 20에서 최저 -5도 유지·설정 성공함’

이 같은 내용은 상상이 아닌 실제상황이다. 이미 몇몇 제품들이 농사현장에 적용되고 있지만, 단순 송수신 역할만 담당하거나 높은 설치 경비부담이 문제였다. 하지만 최소비용으로 설치대상물의 정전이나 온도, 보안 등의 이상 유무가 문자 또는 음성으로 실시간 통보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문제 발생 시 문자·음성으로 실시간 통보

일명 ‘팜 지기(Farm Keeper)’로 출시된 무선감지 시스템은 SK텔레콤과 소나테크, 태광농자재㈜ 등 통신과 전자 그리고 농자재전문회사 공동참여로 개발돼, 앞으로 농사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적용 범위를 보면 비닐하우스, 양어장, 화훼시설 나아가 보일러실은 물론 다양한 농사시설물 등에서 발생될 수 있는 정전 및 온도이상, 펌프 고장으로 인한 압력변화 감지 등이 팜지기의 기본 기능이다. 특히 각종 농산물의 도난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외부 침입 감지까지 한 치의 오차 없이 관리자 휴대폰과 유선전화기에 문자와 음성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작물 도난과 시설 장치물의 오작동으로 인한 고장에 실시간 대비,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데 주목된다.

 

감시센서, 총 17개 채널까지 설정 가능

팜 지기의 사양에서 가장 장점으로 제시되는 점은 감시센서 기능이 총 17개 채널까지 설정가능하다는 점이다. 시설하우스를 예를 들어 팜 지기 1대 설치로 하우스 17동까지 동 별 온도이상에서 관수파이프 압력이상 수확물 보관 창고 문 열림 등 도난 체크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이상 유무 기능이 발생될 경우 주 경작자인 농장주 외에도 예비수신자 3명까지 문자정보 전송과 음성정보를 받을 수 있어 농장주가 잠시 수신 상황이 어려운 곳에 있더라도 주위 가족과 관계자들에게 똑 같은 상황이 전송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설치 장소의 주 전원공급이 차단되더라도 자체 연축전지 내장으로 최대 12시간 동안 가동이 가능하며 SK텔레콤 제휴로 문자정보 사용료는 월 5000원 정도로 농가부담이 크지 않다.

 

전원 끊겨도 최대 12시간 자체 가동

출시 1개월여가 안됐지만 수원원예연구소를 포함 경북 경주, 고령과 경남 거창, 합천 등 겨울철 딸기와 포도 등 시설하우스 집산지에서 작목반 또는 농협공동구매 형식으로 구매 설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참외주산지 경북 성주군 일대에서 발생한 참외하우스 60여 동 파손과 농작물 훼손사건의 예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농작물 절도와 시설물 파괴 등은 이제 간과할 수 없는 농사의 한 분야로 관심을 두고 봐야한다는 것이다.

판매와 설치 사후관리 등 최종단위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태광농자재㈜ 곽영대 대표(60)는 “30여 년 시설농자재 전문회사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농사를 잘 짓는 것만큼 소중한 농작물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인식과 경험이 팜 지기 개발과 출시의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최소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는 팜 지기가 과학영농과 안전 영농을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53)617-4422 홈페이지:www.tkagri.com

 

# 팜 지기(Farm Keeper)시스템 주요기능

① 정전감시 : 비닐하우스 선로정전, 누전으로 인한 정전, 전선 절도로 인한 정전, 누군가에 의한 인위적 정전 발생 시 문자 및 음성 ‘정전 감지, 확인바람!’이라고 문자 및 음성으로 확인 가능.(1개 채널)

② 온도감시 : 비닐하우스에 최고온도, 최저온도를 설정한 후 온도가 설정범위를 벗어나면 문자 및 음성으로 ‘온도 감소, 확인 바람!’이라고 통보해 온도이상 유무를 확인 가능.

③ 압력감시 : 비닐하우스에 수막 시설 압력을 설정하면 설정 압력 이하일 때 휴대폰 문자 및 음성으로 ‘펌프 이상 확인 바람!’이라고 통보해 압력이상 유무를 확인 가능.(8개 채널)

④ 보안감시 : 비닐하우스에 보안감시 센서를 설치한 후 침입자가 하우스 출입문을 열면 문자 및 음성으로 ‘침입자발생 확인바람!’이라는 경고 메시지가 휴대폰으로 전송됨.(8개 채널)

⑤ 확인기능 : 휴대폰으로 비닐하우스 정보를 알고 싶을 때 장소 및 거리와 관계없이 휴대폰으로 ‘온도’, ‘압력’, ‘정보’, ‘보안’ 등 문자를 발송 하면 팜 지기가 하우스 내 현재 정보를 전송함.

⑥ 열풍기 이상 감지 : 팜 지기를 열풍기 감지센서에 연결하면 열풍기 이상 시 휴대폰으로 통보.

⑦ 화재경보기능 : 설치 시설물의 화재발생시 연기 또는 열을 감지해 통보해주는 조기경보 기능.

 

<농가 설치 사례1> #경북 경주 딸기농가 권영덕 씨 / "설치 후 불안감 싹…든든해요"
경북 경주시 사정동에서 딸기 양액재배 5동과 일반재배 다수동의 농사를 짓고 있는 권영덕 씨(53). 경주시 딸기 작목반장인 권 씨는 지난 1월 17일 자신의 하우스에 팜지기 1대를 설치했다. 팜지기 본체에다 일반하우스 관리 온도센서 5개, 수막재배 하우스 대상 압력센서 2개, 집하장 관리용 보안센서 1개 등을 포함해 총 8개의 채널을 설치했다. 본체를 포함한 8개 채널 센서를 설치하는 데 든 비용은 100만원 가량.

시스템 설치 후 권 씨는 “무엇보다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말로 팜지기 이용 소감을 설명했다. 특히 겨울철이지만 작목반장으로 이리저리 개인 시간이 필요한 권 씨의 경우 “민감한 수막재배의 관수압력은 물론 하우스 내부온도 체크에서 관리까지 팜지기가 해결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농가 설치 사례2> #경남 거창 포도농가 공판술 씨 / "온도 수시체크…기름 값 줄어"
경남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에서 시설 포도 농사 3000평의 대단위 재배를 하고 있는 공판술 씨. 거창군 시설포도연합회장인 공 씨의 경우 대형하우스의 특성상 온도관리가 고유가시대 투자비 부담을 그나마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우연히 팜지기 개발 정보를 알게 된 공 씨는 자신의 포도하우스 대형온풍기에다 팜지기를 설치 한 후 온도 센서 9개 채널로 하우스 전체를 관리하고 있다. 공 씨에 따르면 “기존 난방온풍기 관리시스템과 연계한 팜지기 설치로 수시로 온도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으로 판단되고 있다”면서 “하우스 실내 공간이 넓은 시설포도하우스의 특성상 내부온도 1~2도만 잘 체크해서 관리해도 기름 값을 아낄 수 있다”고 팜지기 설치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기유동팬’ 설치하면 작물이 잘 자라요

- 작물수량과 품질 높여주는 공기유동팬 설치기준 제시 -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시설재배 시 최적의 작물생육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공기유동팬을 설치하면 효율이 높기에, 여름철 하우스를 재정비하는 지금 알아둬야 할 적정 설치기준을 제시했다.

 

겨울철 온실 내 불균일한 기온분포와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작물 생육이 불안정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고 재배기간이 길어지는 등의 문제가 흔히 발생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기유동팬을 이미 사용 중이거나 여름철에 하우스를 재정비하면서 유동팬을 설치하는 농가가 많으나 효율적으로 설치하는 농가는 드문 실정이다. 대부분 팬 용량이 부족하고 팬 설치 간격이 넓어 충분한 공기유동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있다.

 

공기유동팬의 용량 선택과 배치는 매우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팬 용량이 너무 크면 공기 유동이 강해져서 작물 생육이 억제되고 지나치게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다. 반대로 팬 용량이 너무 작으면 충분한 공기유동을 만들 수 없어 효과가 떨어진다.

 

이에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에서는 겨울철 국화재배온실에서 적용시험과 동시에 공기 유동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공기유동팬의 적정 설치 기준을 확립했다.

 

80cm 정도 자란 국화 온실에서 밤 시간동안 공기유동팬을 가동시킨 결과, 온도차가 2.3℃로 유지돼 무가동 온실의 5℃에 비해 2.7℃나 편차가 줄어들었다.

 

유동팬 가동구에서는 초장, 엽수, 엽중, 경중, 화중, 화경 등 전반적인 국화 생육도 좋았으며 수확 완료일도 5일이나 빨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실 내부 공기를 효과적으로 유동시키기 위해서는 공기유동팬을 적절하게 설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온실 전체 유동팬 용량은 온실바닥면적(m2)당 0.6m3/min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온실바닥면적이 2,000m2(약 20a)이면 온실 전체에 1,200m3/min 용량의 팬이 필요하다.

 

팬은 날개 직경이 35~40cm인 소형 프로펠러팬을 사용하고 팬 하나의 용량은 30m3/min 정도가 적당하다. 이에 20a의 온실 전체에 필요한 팬은 40대 정도 설치돼야 한다.

 

공기의 흐름방향은 온실 각 동 내에서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며, 연동온실의 경우 연동곡부를 따른 공기흐름이 같은 방향이 되도록 팬을 설치한다.

 

팬은 온실 끝벽으로부터 3m, 측벽으로부터 1.5~2m 떨어진 위치에 설치하되 팬 사이의 거리는 온실 길이방향으로 12m, 온실 폭 방향으로 3~3.5m가 되도록 설치한다. 높이는 작물 군락 상단으로부터 0.6~1m 위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 유인호 박사는 “공기유동팬 설치기준에 따라 공기유동팬을 이용하면 겨울철 온실 내 기온 분포를 균일하게 하고 병 발생도 억제할 수 있어 작물 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장 김영철, 시설원예시험장 유인호 051-602-2144


식물재배 LED 조명 - PARUS

고유가시대 극복을 위한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기술

농작물에 디자인을 입혀라

출처 카페 > 흙부대 생활기술 네트워크 | 느긋이
원문 http://cafe.naver.com/earthbaghouse/7637

사각 수박을 만들기 소개자료입니다.


6년에 걸친 부처님 닮은 먹는 배입니다.

역시 원조는 일본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