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료 재배법 - 하우스 내부열과 태양열 이용하기

출처 카페 > (유미농)유기농에 미친 농부.. | 휴맨 구미
원문 http://cafe.naver.com/organicfarmer/10693

 

하우스 5동에 비닐을 씌우려다가 생각을 달리했다.

0.06mm 비닐을 씌우고 날씨가 더워지면 환기용 구멍을 하부쪽에 동그랗게 뚫어주면 되지만 여름철 하우스 온도가 무려 70도까지 치솟는다니 그렇게 해서는 원활한 환기가 되지 않을 것이고 지나친 고온으로 병충해도 비례하겠지만 조기 생장과 조기 결과로 인해서 맛과 영양, 품질에서 최상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엽 낙엽 건초로 피복을 했으니 비닐 멀칭에 비해서 하우스 내 온도 변화를 어느 정도 조절하겠지만 고온기 환기를 위해서 양쪽 측면을 개폐가 가능하도록 하기로 결정했는데 뒷 일이 만만잖다. 비닐 멀칭을 마다하고 하우스에서 유기물 피복으로 재배하는 사람은 아마도 내가 유일하리라 생각한다.

25mm파이프가 100개 이상 소요되고 상부 비닐을 고정시킬 패드도 양쪽으로 고정해야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천정 환기구도 설치해야 하는데 이것도 150개 정도 필요하다.

오랜 시설 재배에 매달리다보면 하우스 병으로 고생한다는데 하우스 비닐에도 계면 활성제가 사용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여름철 위와 아래에서 계면 활성제 성분이 고온으로 방산되겠지만 바닥을 비닐이 아닌 유기물로 멀칭하면 토착 미생물 등이 하우스 내에 충만해져서 계면 활성제를 중화, 소거시켜주리라...

소마저 분해하는 미생물이 있다는데 선인균들이 득세할 환경이니 그 정도 독성물질 걱정하지 않는다. 하우스 병은 고온 영향도 받겠지만 비닐 독성과 농약, 비료, 미숙 퇴비 등에서 휘발되는 성분들 탓이라..,.

0.1mm 비닐은 하우스 입지 조건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략 3년쯤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측면과 천정으로 환기가 이뤄지니 고온과 화학성 물질로 부식이 더뎌지리라 기대한다.

7.2m 폭에 100m 길이를 두고 비교할 때 일반 비닐에 비해서 보온 기능이 첨가된 3중 특보가 조금 더 비싸다는데 채광을 방해하는 안개가 덜 발생된다니 수분에 의한 병균 이동도 덜할 것이니 당연 3중 특보로...

개 발생은 비닐과 하우스 경계면의 열전도 정도를 눈으로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생각한다. 후에 응용할 문제이지만 항산화 용액을 도포할 때 광량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지와 작물 생육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지켜 볼 생각이다.

항산화 용액을 건축에 이용하면 거짓말처럼 실내에서 고기와 우유가 부패되지 않는다. 파리와 모기가 없어진다는데 이는 항산화 용액이 실내 수분입자를 적게해서 여름철에는 에어콘이 필요없고 겨울에도 실내 온도가 2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한다.

일본의 1급 건축가 아이다 신이치가 부패되지 않는 물질을 발견하고 일본에서는 이를 적용한 신축 건물들이 꽤 있는데 나는 한국 지사장으로부터 수차 확인했고 밭에 있는 물탱크에 면에 도포하고 에미나 가루를 작물에 시험 적용했고 항산화 팩과 농업용 비닐도 사용해 봤는데 본격적으로 적용해볼 생각이다.

항산화 비닐 팩은 기능성 생활용기인 타파웨어처럼 대파를 실내에서 키워보고 쌀을 보관해보니 뚜렸한 효과를 느낄 수 있었고 과일 발효 역시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탱크에 도포된 항산화수와 에미나 가루의 효과는 전업농이 아니다 보니 세밀히 비교해보지 못했다.

외기 온도에 민감하지 않고 일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항산화 용액은 단열재처럼 부피 고형물이 아니지만 화학적 메카니즘에 의해서 수분자를 작게 만들고 이는 열전도 체계에 작용하는 것으로 들었다.

겨울철에 생산되는 딸기가 여름철 딸기보다 더 맛있다는 것은 저온에서의 긴 생욱기간 때문이라는데 참외나 토마토 역시 지나친 고열로 인한 조기 숙기는 맛과 영양에서 역시 좋지 않을 것이이다. 다음 작기에는 주간 하우스 온도를 흡열할 수 있는 간단한 열교환 설비로 이랑의 축열 물주머니나 저탕 탱크를 이용해서 동절기 야간 터널재배에 적용해볼 생각인데 물론 건축에 적용했던 것을 응용한다는 뜻이다.

태양열 히터를 응용 병행한다면 무연료 가온방법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저온 작물을 터널 재배한다면 축열 물호스를 이랑에 두어 개 배설하고 태양열 히터나 하우스 실내에서 주간에 흡열되는 열을 순환시켜 축열시켜두는 간단한 방법인데 시도한다면 누구나 성공하리라 생각한다.

초보자용 거꾸로 깡통난로

출처 카페 > 흙부대 생활기술 네트워크 | 바람골 농부
원문 http://cafe.naver.com/earthbaghouse/8419


재주도 없고, 기술도 없고, 연장도 없고, 만들고는 싶고... 그래서 제일 간단한 드럼통 깡통난로에 도전해 봤습니다.

드럼통과, 150파이 연통(쓰던거), 200파이 덕트,  그리고 핸드 그라인더.. 준비 끝.

왼쪽 연통구멍은 150파이 보다 약간 모자라게 - 연통이 찟어진 부분을 감싸고 위에 얹힐 수 있게 오른쪽 연소통 구멍은 200파이 보다 약간 크게(덕트의 바깥지름으로,  연소통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핸드 그라인더로 이거 뚫는데만 3시간...

완성!!

불을 붙여 봤습니다. 드럼통 안에 남아있던 오일과, 겉의 페인트가 타느라 엄청 연기가 납니다.

오일이 다 타고 난 뒤, 장작을 넣고 태워봅니다. 헐... 신기하게도 불이 안으로 들어갑니다. 연소통으로 공기가 빨려들어가느라 바람소리가 윙윙 들립니다.

불꽃이 드럼통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장면 입니다. 카메라를 연소통 위에 놓고 찍었는데, 불길위 위로 올라온다면 카메라가 녹겠죠? 제가 만들고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하우스 안으로 들여놓고 자리 잡았습니다. 뒤에 보이는 것이 원래 쓰던 것, 장작 잡아먹고 유독가스 내뿜던 깡통난로입니다.

화력이 끝내줍니다.

약간 업그레이드.

연소통으로 빨려들어가는 공기가 아까워서(이미 더워진 공기인데 굴뚝으로 나가는게 아까워서)
T로 연결하여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도록 150파이 주름관을 연결하고 위쪽엔 뚜껑을 달아 닫아 놓음. 뚜껑을 열고 장작을 넣음.
주름관이 없을 때 보다 들어가는 공기양이 적은거 같아서 연통의 높이를 1미터 정도 높였습니다. 그랬더니 완전히 제대로 화력좋은 난로가 되었네요. 팻독피쉬님의 책자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연소통과 드럼통 사이를 막지도 않고 그냥 쓰고 있는데 연기가 전혀 새지 않습니다. 사진에 검은 이유는 처음에 연소통을 너무 깊게 넣었다가 위로 올려 높이를 조절하는 바람에 드럼통 내부에서 그을음이 묻은 겁니다.

간혹 가늘고 긴 목재를 넣었을 경우 불꽃이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 목재의 길이를 50센티 이하로 절단해 사용합니다.

전열온상 설치하기

씨앗발아용,새싹재배용,육묘장용,컨테이너대용,식당용 등

 

 

 


무가온 온실


* 여러 무가온온실 관련 자료를 하나로 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