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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54)

2016.04.13 08:28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54)

미국 교수출신 농부이자 시인이자 소설가로 유명한, 많은 저서를 갖고 있는 웬델 베리(Wendell Berry)는 "음식을 먹는 행위가 농업행위이므로 먹는 사람이면 누구나 농업과 관련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웬델 베리는 ‘음식을 책임있게 먹기 위한 실천사항’으로 다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가능한 한 먹을거리 생산에 참여하자. 당신은 스스로 키운 먹을거리에 대해 충분히 책임을 지게 되므로 그것에 대해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은 그 음식의 전 생애를 알고 나서 그 음식에 대해 충분히 감사하게 될 것이다.

- 자신이 먹을 음식을 스스로 준비하자. 이를 통해 부엌살림의 기술을 되살려내고, 당신이 먹는 음식에 첨가된 것에 대한 믿을만한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 구입하는 음식의 원산지를 알아보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사도록 하자. 가장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지역소비자들이 그 재료에 대해 손쉽게 알 수 있으며, 그것의 생산과 생산방식에 직접 영향을 줄 수도 있다.

- 가능하다면, 그 지역 농부, 채소 재배자, 과수원과 직접 거래하라. 직거래를 통해서만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희생시켜 번성하는 상인이나 운송업자, 가공업자, 포장업자, 광고업자 들을 배제시킬 수 있다.

- 자기 방어라는 의미에서 산업적 식품생산의 경제적 측면과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만큼 알아보자. 음식이 아니면서 음식에 첨가되는 것이 무엇이며, 이러한 첨가물에 대해 당신이 무엇을 지불해야 되는지도 알아보자.

- 최선의 농사와 채소 가꾸기에 포함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 다양한 작물이 살아가는 과정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찰하고 경험하여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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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가뭄 날~ 봄 비는 반갑기도 하고~ 분주하게도 하고~

오늘은~ 2016.04.12 22:57

오늘 밤~ 내일 새벽 비 소식에 분주하게 보낸 화요일(4월 12일)이었습니다.


쌈배추와 비트 모종을 정식하고, 20일무로 일컬어지는 적환무와 남는 빈 공간, 비트를 직파했습니다. 관수시설이 미비하지만 다행히 주말 비 예보로 서둘렀습니다. 



짧은 기간 수확이라 빈 공간 알뜰하게? 이용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지난 주말에는 모종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매번 모종을 준비하다 실패했던 코팅된 참깨씨앗입니다.(105구 10판) 고구마와 혼작할 예정입니다.



귀농 2년차 노지 바닥에서 키워 본 적 있는 미니 밤호박(50구 2판)입니다. 당시에는 초보기도 하고~ 바닥에서 키운 상황에서 너무나 많은 비가 연일 계속된 탓에 거의 모든 호박을 이 썩어 버려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던 호박입니다. 호박씨도 무지 비싼데... 


올해는 앞전 작업해놓은 하우스대 위에서 공중재배할 예정입니다. 제발 모종이 건강해야 할 텐데..



참외(50구 1판)와 수박(50구 1판)... 요건 그냥 심어보고 잘되면 가족끼리 먹을 요량입니다.



급한 이사탓에 작년에 수확하고 채종해놓은 호박씨앗이 없어져서 부득이 구입한 맷돌호박 씨앗입니다.


작년에 수확한 여주에서 채종한 씨앗입니다.(50구 4판)


꾸러미 작목반 품목이 아닌 개인적으로 시험재배해보려고 구입한 키작은 해바라기 씨앗입니다.(72구 10판) 너무 많이 구입했습니다. 쪼매만 할걸... 조경식으로도 좋고~ 씨앗 판매도 좋고...


꽤 오래전부터 자가채종한 노각씨앗입니다.(72구 1판) 판로가 꾸러미인데 우선적으로 재배하는 형님이 계시어 전 가끔 끼어드는 정도... ㅎㅎㅎ 그래도 매년 씨앗을 위해 재배는 합니다.


애호박.... 이것도 재배 경험도 할겸 그냥 집에서 소비할 요량으로 재배해봅니다. (50구 1판)


일단 모종상이 없습니다. 작목반 회장님께서 이젠 큰 추위없으니 비닐정도 덮어 모종내도 된다는 말씀에 밭 한켠에 모종을 쭈욱... 이번주에도 몇몇 모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내일(4월 13일) 비 예보가 있습니다. 거기에 주말에도...


주말이나 다음 주 초~ 팝콘용 옥수수 1차 파종할 예정이라 오전에는 완두콩(많이 늦었지만 그래도...)을 파종한 후 서둘러 멀칭작업 들어갑니다.



작업도중 한가로운 놈을 만나 저도 담배한대 피면서 찰깍~~~ 분주히 오며가며 뭘 먹을게 있나 나만큼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군요~



맘은 분주한데 시간은 이미 오후 6시가 되어가고... 500미터 2롤 끝... 1롤 더 해야 할텐데... 어차피 고구마 심을 시간은 충분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남양주 시우리에서는 흙이 질어 혼자 관리기를 가지고 멀칭하려면 쉽지않았는데 여긴 삽없이도 혼자 슬슬 잘 나갑니다. 다만~ 수많은 돌로 후진하다 멈추고~ 돌빼고 또 후진하다 멈추고~ 또 돌빼고... 미쳐 돌을 보지 못하면 관리기가 대신 통통 튕겨~ 꼬불꼬불... ㅎㅎㅎ


큰 기계(트렉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거 사용하지 않죠~ 트렉터로 골내고 비닐피복기로 작업하는데 전 요걸로... 마을 이장님께서 초보농부 작업하는 걸 보시고 와서... 야~ 요거 편리하겠다...


ㅎㅎㅎ~ 이장님~ 대부분 가지고 계신 트렉터로 쉽게 작업하시는데 전 힘들어요~~~ 꼴랑 26마력~~



내일(13일)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 일찍 일어나 목욕재개는 사치고~ 세수나 잘 하고 선거하려 합니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로 잠시 마음은 여유를 갖게지만~ 비 피할 공간에서 모종을 내야 겠습니다.


낼 농협(근무하나?)가서 땅콩 멀칭비닐, 일반 멀칭비닐, 석회 구입하고... 또 뭘 해야할까??? 

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53)

2016.04.12 08:26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53)

음식을 소중하게 여기고, 음식에 우선적 관심을 기울이는 음식시민은 좋은 음식의 섭취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물론 음식에 대한 생각과 식생활로 음식, 농업, 지역사회 등에 긍정적 결과를 가져옵니다.

음식시민은 좋은 음식의 확산에 기여합니다. 음식시민은 좋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투표행위가 되어 좋고 지속가능한 음식을 생산해달라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음식시민은 지역 농업을 지키는데 기여합니다. 음식시민은 슬로푸드, 로컬푸드를 섭취하는데, 이러한 식생활은 지역의 먹을거리 생산을 고취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시민은 단순히 슬로푸드, 로컬푸드의 섭취에 그치지 않고, 인근지역 생산자와 관계자를 맺고, 지역농업의 지원자, 조력자가 됩니다. 음식시민은 지속가능한 음식과 식생활을 통해 의료비용, 오염비용, 지구온난화 비용, 환경비용 등의 사회비용이 발생하지 않게 하여 사회의 부담을 줄입니다. 음식시민은 음식윤리의 확산에 기여하는데, 음식윤리는 생산자가 음식윤리를 지키면서 먹을거리를 생산하도록 합니다.

음식시민이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음식시민의 양성은 이 시대의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문맹자를 음식시민이 되도록 하는데, 개인의 노력은 물론 가정, 학교, 사회 및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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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52)

2016.04.11 19:08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52)

어릴 때의 음식 맛에 대한 기억은 평생 갑니다. 따라서 기억중에서 음식의 맛 기억이 가장 오래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음식의 맛은 기억이라고도 말하기도 합니다.

사회가 변화가 느릴 때, 부모가 먹던 음식을 그 자녀들도 먹었고, 부모의 음식 맛에 대한 기억과 자녀의 음식에 맛에 대한 기억이 같았습니다. 음식 맛의 기억이 자연스럽게 세대간에 계승되고 대물림되었습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되고 바뀌고 있는 오늘날, 패스트푸드와 글로벌푸드가 세계화된 요즈음 어른들이 어렸을 때 먹었던 음식과 요즈음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 달라졌습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에 자리한 지역음식이 아니라 패스트푸드의 강한 음식의 맛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 음식의 맛은 부모들이 접한 음식의 맛과는 다릅니다. 어른의 음식의 맛 기억과 아이들의 음식의 맛 기억이 다른 세상이 되었습니다. 세대 간에 음식의 맛 기억이 단절되고,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세대간에 음식 맛 기억이 다르고, 지역의 음식 맛에 대한 기억 전승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지역음식이 사라지게 합니다. 지역음식의 소멸은 지역의 음식문화 소멸을 수반합니다. 지역음식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사라지게 합니다. 지역음식의 근간인 지역 식재료의 수요를 줄여 지역농업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세대간 음식 맛의 단절이 야기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세대간 음식 맛을 연결하는 프로젝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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