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3] 곤드레/ 더덕 밭을 정리하면서...

오늘은~ 2016. 3. 13. 17:46

며칠 춥다싶을 정도의 한기에 이어 어제는 눈, 오늘은 비가 내리는데 그럼에도 많은 한기는 걷혀가는 듯 싶습니다.


바둑을 모르는 나도 바둑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데 오늘은 이세돌 9단이 유리하다고는 하는데 그건 사람과의 바둑을 둘 때 아닌가 싶은 우려가 끝까지 오는데~ 아마도 연이은 패를 보면서 생긴 느낌인듯 싶습니다.


아직도 알파고는 승률이 떨어지긴 했어도 아직은 50%이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쫄이는 가슴~ 빨리 끝나길...


승패와 관계없이 이세돌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내며...


오늘은 곤드레밭 정리와 더덕을 심어놓았다고 하셨는데 망했다는 밭의 비닐을 걷어냈습니다. 올해 농사도 슬금슬금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간 트렉터는 언제나 올려는지... 다 돈인데... ㅠㅠㅠ





* 글을 마무리하는 순간~ 이세돌 승! 추카추카~

현미가 사람을 서서히 죽이는 독약이라고?

얼마 전 의과대학 동기가 카톡 하나를 보내왔어요. 제가 얼마 전에 세상에 내놓은 책에 나온 현미 이야기를 읽고 열심히 현미를 먹고 있다고 감상문까지 보내준 고마운 친구였죠. 그런데 이걸 읽고 나니 자기는 지금 너무 혼란스럽다고 이 글에 대한 제 생각은 어떠냐고 묻더군요. 클릭을 해보니 바로 "현미는 사람을 천천히 죽이는 독약이다"라는 글로 이어지더군요.

사실 그 카톡을 받기 며칠 전에 학교 근처에 있는 대형 서점 한 곳을 들렀어요. 갑자기 몇 군데 선물 줄 곳이 생겨서 머플러로 얼굴을 절반쯤 가리고 제 책을 제가 사러 갔죠. 건강서적 코너로 가서 도대체 내 책은 어느 구석에 쳐 박혀 있나를 둘러보다 보니 요즘 잘 팔린다는 건강서적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곳이 눈에 띄더군요. 어떤 책들이 그렇게 잘 팔리는가? 궁금해서 그 코너에 진열된 책들을 쭉 훑어보는데 내용은 일단 차치하고라서도 책들의 제목들이 매우 자극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죽인다, 살린다, 속지 마라, 거짓말, 배신, 반란..

그걸 보니 아~ 건강에 대하여 쓴 책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제목을 달아야 팔리는구나.. 싶었어요. 갑자기 "호메시스"라는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나 의사들도 모르는 단어를 대중을 위한 건강서적의 제목으로 사용하고는 많은 사람들이 읽어 주기를 바라고 있었던 제가 어리석게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나서 며칠 후 친구로부터 받은 글이 또 다시 "현미는 사람을 천천히 죽이는 독약이다"라는 무시무시한 제목을 달고 있는 글이었고요.

일단 누가 그 글을 썼는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글쓴이는 나름 재야의 유명인사더군요. 약초연구자로 되어 있고 같이 나와있는 사진이 무공이 아주 높은 도사 같았어요. 그 글에서는 반복해서 어떻게 현미의 독성이 서서히 건강을 망치는가를 몇몇 극단적인 사례들을 들어가면서 일반인들이 현미에 대하여 충분한 공포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어 놓았더군요. 다음은 그 글을 읽은 저의 소감입니다.

먼저 밝혀야 할 사실은 진짜 현미 안에는 독이 들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글의 제목 중 일부인 "현미는 독약이다"는 말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현미뿐만이 아니에요. 많은 식물성식품들이 독을 가지고 있죠. 바로 식물성 식품 안에 포함된 많은 파이토케미칼들의 본질이 독이거든요. 발암성분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식품 속에 포함된 이러한 파이토케미칼들은 사람을 천천히 죽이는 독약이 아니라 천천히 살리는 독약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 이게 무슨 말도 되지 않는 말장난인가 싶으신가요?? 제가 책에 적었듯이 이것이 바로 호메시스의 기본 개념입니다

일단, 다양한 파이토케미칼들이 많이 포함된 채소와 과일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대하여서는 다들 이의가 없으시죠? 그런데 파이토케미칼들은 이 지구상에서 그다지 도움도 되지 않는 우리 인간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라고 식물들이 살신성인의 자세로 만들어내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파이토케미칼들 중 상당수는 식물이 자신을 공격하는 다른 생명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성분들이거든요. 일차적으로는 자신들의 번식과 성장에 방해가 되는 다른 생명체를 죽이거나 병들게 하는데 초점을 맞춰서 만들어진 독들이죠.

그러나, 중요한 것은 파이토케미칼의 경우 식물과 그 식물을 먹으면서 생존한 동물간의 기나긴 상호과정을 통하여 동물들은 그러한 성분들을 오히려 우리 인체에 유리한 스트레스, 즉 호메시스를 자극하는 신호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파이토케미칼들, 즉 독이 든 식물성 식품들을 음식으로 먹으면 건강에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을 하는 것이구요. 물론 현 시점에도 이러한 파이토케미칼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지면 당연히 독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음식을 통하여는 그렇게나 많은 양을 먹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독도 적절하게 사용하면 약이라는 말이 딱 맞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현재 먹는 자연식품 중 현미를 포함한 곡류는 인간들이 진화과정 중에 가장 늦게 만난 식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곡류 안의 파이토케미칼들은 다른 식물성 식품의 파이토케미칼들보다 적응이 덜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여기서 적응이 덜 되었다는 것은 약으로 작용할 수 있는 안전한 양의 범위가 좀 더 좁고 독성이 좀 더 일찍부터 나타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그 글에서 우리 조상들이 이러한 현미의 독성에 대하여 우려를 했고 피했다는 부분이 있는데 다소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 시점, 인간들은 1만년 이상 각종 곡류에 노출이 되면서 생존을 해왔습니다. 제가 책에서 생명체의 후성유전학적인 적응이 생존에 매우 중요함을 여러 곳에서 강조한 바 있는데요 1만년 정도의 세월이면 일상생활 속에서 먹는 현미 속의 독, 즉 파이토케미칼 양 정도야 충분히 인간이 후성유전학적으로 적응을 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글에서 우리 조상은 아무도 현미를 먹지 않았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끼니마다 각종 산해진미로 가득 찬 수라상을 즐긴 임금들은 백미만을 즐겼다고 하지만 먹고 살기 바쁜 백성들이 그 많은 시간을 들여서 굳이 현미를 백미로 도정해서 먹기는 힘들었을 듯해요. 서구에서 통밀가루에서 백밀가루를 먹기 시작한 시점이 19세기 후반 제분업이 들어온 다음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 아시아권에서 백미를 주로 먹기 시작한 것도 도정기가 본격적으로 사용된 시점 이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실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조선임금 중에 가장 장수한 영조는 다른 임금들과는 달리 오히려 일반 백성들이 주로 먹던 현미와 잡곡과 같은 거친 음식을 즐겼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이렇게 적다 보니 갑자기 고귀한 왕족의 후손들은 현미에 충분히 적응되지 않아서 지금도 현미를 먹으면 독성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나타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막 들었어요. 전주 이씨, 개성 왕씨를 비롯하여 고구려, 백제, 신라 왕족의 후손들..조심하세요^^

다음은 피틴산 (phytic acid)이야기입니다. 그 무시무시한 글을 보면 피틴산은 여러가지 필수미네랄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현미를 먹으면 빈혈이 오고 골다공증이 온다고 적혀져 있습니다. 피틴산도 일종의 파이토케미칼로 여러 가지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필수미네랄의 소화흡수를 방해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피틴산은 현미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그렇게 좋다는 아마씨, 우리가 늘 먹는 들깨, 통깨, 그리고 콩류 등 기본적으로 다양한 곡류에 상당히 포함되어 있는 성분이죠.

기본적인 영양소섭취조차 힘들었던, 먹을 것이 매우 부족했던 시절이나 아직까지 그런 환경에 처해있는 나라에서는 이러한 피틴산이 많이 든 식품들인 곡류를 많이 먹으면 가뜩이나 부족한 필수미네랄의 흡수를 막아 여러 가지 질병들을 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최소한 먹을 것의 부족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환경에서 곡류에 든 피틴산 때문에 필수 미네랄의 결핍이 올 것이 염려되어 통곡물을 먹지 않는 것은 전형적인 소탐대실, 교각살우의 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서구국가에서 시행된 연구결과들을 보면 통곡물을 먹었다고 해서 미네랄 결핍이 오는 것은 아닌 것을 볼 수 있죠. 그래도 이 문제가 계속 찝찝하다면 발아시키거나 발효시켜서 먹는 방법을 선택하면 되겠죠. 현미는 발아현미로 먹고 콩류는 발효시킨 된장이나 청국장으로 먹고. 이 과정 속에서 피틴산은 분해가 되어버립니다.

마지막으로 백미보다 현미에 더 많이 들어있다는 중금속과 농약 문제입니다. 저는 먼저 현미의 중금속과 농약을 걱정하시는 분께 제가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지금 몸담고 살고 있는 이 21 세기 현대사회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현미 안에 더 많다는 중금속, 현미를 키울 때 사용한 농약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설마 아니시죠? 그리고 현미만 먹지 않으면 이러한 중금속과 농약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믿으시는 것은 더더욱 아니시겠죠 ?

현재 우리 주위에는 현미 안에 들어 있다는 중금속이나 농약보다 더 해로운 화학물질들이 널리고 널려 있습니다. 20 세기가 되면서 인간들이 실험실에서 만들어낸 수많은 man-made chemicals 들이 우리 주위에 그리고 이미 내 몸 안에 존재하거든요. 그 안에는 다양한 중금속들, 다양한 농약들, 수많은 환경호르몬들, 너무나 유독하여 이미 수십 년 전에 생산과 판매가 금지되었으나 환경 속에 잔류하면서 먹이사슬에 농축된 진짜 나쁜 화학물질들이 다 포함 되어있죠.

http://www.huffingtonpost.kr/dukhee-lee/story_b_9434820.html

백미와 비교하여 현미에서 더 많이 검출된다는 중금속과 농약은 정말 그 중 극히 일부일 뿐이에요. 그리고 중금속과 농약에 대한 노출조차도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현미를 단 한 톨 먹지 않는다 하더라도 다른 경로를 통하여 여전히 끊임없이 발생하구요. 즉, 여러분이나 저나 이 지구상에서 먹고 마시고 숨쉬며 살아가는 한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엄청난 수의 화학물질들에 매일같이 노출이 되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현미에 들어있다는 중금속과 농약만을 피한다고 그것이 현실에서 대단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현미에는 일단 몸 안에 들어 온 수많은 독성물질들, 그 중에서도 특히 체외로 잘 빠져나가기 힘든 지용성 화학물질들 (이 놈들이 진정으로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놈들이죠)을 흡착하여 대변을 통하여 체외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인 특별한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화학물질들의 생산과 사용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그 시절에는 현미의 이런 특성을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 시절에는 생존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조차 부족했기 때문에 현미가 필수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점이 훨씬 더 중요했을 겁니다. 그러나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처해 있는 상황은 완전히 다릅니다. 현미가 흡수를 방해하는 미네랄쯤이야 다른 식품을 통하여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몸에 축적되고 있는 수많은 화학물질들입니다.

최근 이러한 화학물질들에 대한 장기간 노출이 다양한 질병들을 야기한다는 증거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에 대한 뾰족한 대처방법이 없어요. 이러한 화학물질들은 1-2개 특정 화학물질들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많은 종류들이 먹이사슬에 농축되어 있다가 혼합체의 형태로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 노출을 피하는 것은 그리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들어온 화학물질의 배출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인 접근법이고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성분이 바로 현미와 같은 통곡물 안에 존재합니다.

첫 번째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이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다시 이어서 하겠습니다.

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23)

2016. 3. 13. 10:42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23)

산업형 농업의 확산으로 전 세계에서 영농에 점점 더 많은 살충제와 제초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살충제는 세계 모든 곳의 여성의 건강과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러한 피해의 일부 사례입니다.

1) 아프리카 중부 수단의 살충제 살포가 22%의 병원사산아와 연관되어 있다. 
2) 미국여성의 3 가운데 1명이 그들 생애 동안 언젠가 암으로 진단 받을 확률에 놓여 있다. 
3) 과테말라에서 모유의 살충제 잔유물이 우유의 허용치보다 250배라는 보고가 있다. 
4) 중국 대부분의 아이들이 국제적 인정 최고치보다 10배가 넘는 DDT를 모유로 섭취하고 있다. 
5) SBS 스페셜 방송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엄마보다 유기성 염소계열 농약이 몸에 더 축적되어 있다.

문제의 살충제 확산에 의한 피해로부터 여성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그럴려면, 영농과정, 수송과정에서 살충제 사용을 줄이거나 사용하지 못하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 소비자들은 살충제가 사용된 식품의 구입을 삼가고,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교육과 운동을 통해 그러한 조치와 행동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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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22)

2016. 3. 12. 10:07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22)

오늘날 시장에서 유통되는 먹을거리, 식품은 가격이 쌉니다. 식품회사들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여러 수단을 활용해 시장에 싼 식품을 공급합니다. 식품회사는 대형 포장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물량을 사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가끔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기도 합니다.

싼 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것으로 다가옵니다. 적은 돈으로 많은 량의 식품을 살 수 있게 하고, 아낀 돈을 다른 것을 사거나 다른데 쓸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싼 식품은 소비자에게 문제를 가져옵니다. 우선 싼 식품은 영양불균형이나 영양실조를 야기합니다. 싼 음식의 섭취를 통해 아프게 되면, 의료비는 전적으로 소비자 부담입니다. 소비자는 싼 음식으로 인해 생기는 환경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포장이 많이 되고, 장거리 수송되는 가공식품 등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지구온난화를 가져오는 데 이와 관련된 비용은 제조업자가 아니라 소비자의 세금에서 지불됩니다. 싼 식품을 만들기 위해 식품회사는 노동자들에게 저임금을 지급하는데 이로 인해 생기는 저임금 노동자의 복지비용은 소비자의 세금으로 충당됩니다. 소비자가 부담하는 이러한 비용을 고려하면, 시장에서 공급되는 싼 식품은 싼 것이 아닙니다.

싼 식품은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증대에 그치지 않습니다. 싼 식품의 선호는 음식을 가치가 아니라 가격으로 보게 해 싼 식품의 확산에 일조합니다. 싼 식품의 확산은 지역농업과 식품의 설자리를 잃게 하여 농업, 음식의 다양성이 사라지게 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협합니다. 싼 식품의 확산은 지역 음식문화를 소멸되게 합니다. 농부를 사라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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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바지락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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