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4] 쟁기질에 이어 밭에 밥을 주었습니다.

오늘은~ 2016.03.24 21:25

며칠전 쟁기질을 마무리하고~ 주말에 이를수록 다소 추워진다는 예보에 서둘러 밭에 비료를 주었습니다. 


남양주에서는 밭이 여기저기 조각조각 흩어져 있어 작부에 따라 그때 그때 비료를 주었는데 이번에는 2천여평이 모두 한 바닥이다보니 한방에 끝내보려 합니다만~ 에고 저질체력~~~


트렉터에 비료 살포기를 사용하면 쉽게 끝낼 수 있겠지만 이건 1년에 2번이나 사용할텐데 또 살수도 없고~ 농기계은행에 예약하고 왔다갔다하기도 귀찮고~ 그냥 몸으로... 


3백평당 20킬로 비료 20개 기준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작업하다보면 다소 많이 투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손으로 몸으로 하다보니 그러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관행농사하시는 어르신들 보면 밭에 비료를 쫘악 깔아놓고 펼치는것에 비하면 많이 적지요~


질소과다~ 결국 작물이 키만 크고 실상 약해지고~~~ 온전히 흡수되지 못한 질소는 또 우리 사람에게도 좋지 못할텐데요~~~


약 1천5백여평 마무리~ 20킬로 포대 약 130여개 뿌렸습니다. 2.6톤...


따스한 아침햇살아래에서 밭에서 어리버리 춤을 춥니다.






오전에 작업하고 오후엔 딴 일하다보니 벌써 2틀이 지났네요~ 내일이면 끝날듯.... 로터리 들어갑니다. 이젠...

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34)

2016.03.24 08:18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34)



어제(3월 23일) 저녁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행복이 깃든 밥상 <시옷>에서 차의과대학 이경미 교수님의 <내안의 의사를 깨워라> 2강 “마이너스 건강법과 자기주도 건강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성희 선생님과 따님이 차린 저녁밥상(미역버섯밥, 냉이된장국, 백태서리태조림, 양배추강황볶음, 호박씨 소스를 곁들인 두부, 데친 양배추, 무비지미>으로 저녁식사를 한후 진행된 수업은 그간의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 그리고 건강에 대한 생각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이너스 건강법은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농약이 잔류되어 있는 음식을 적게 먹는 것입니다. 인체에 유입되는 독성물질이 인체의 해독능력 범위안에 있도록 식생활을 하고, 환경속에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 주도 건강법은 음식공장인 식품산업과 전문화된 의료시스템에 음식과 치료를 전적으로 맡기기 보다는 생활습관의 변화와 조리 등을 통해 자기 자신이 주도해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자기 몸에 대한 통제권을 식품산업과 의료시스템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갖는 것입니다.

오늘날 환경이 바뀌고, 음식도 바뀌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환경은 온전한 환경이 아니고, 먹는 음식은 온전하지 않은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여건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먹는 것도 대충 먹으면서 문제가 생기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식품산업은 점점 더 커지고, 병원도 점점 더 대형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마이너스 건강법과 자기주도 건강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보다 온전한 환경, 온전한 음식의 재생산에 기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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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33)

2016.03.23 08:44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33)

전 세계 160개 국가의 회원과 100만개의 네트워크가 함께 하는 슬로푸드운동은 GMO를 반대합니다. GMO가 여러 측면에서 문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생명의 기반인 다양성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GMO의 안전성을 논외로 하더라도, GMO는 종자의 다양성을 줄입니다. 특히 지역의 토종 종자가 사라지게 합니다. GMO는 지역의 전통음식과 음식문화를 사라지게 합니다. GMO 재배는 수분(꽃가루 접촉)을 통해 다른 작물을 오염시킵니다. 종자를 오염시킵니다. 농부들이 갖고 있는 종자의 자유를 빼앗고, 농부들을 GMO 종자에 종속되게 합니다. 농부들이 특정 농약에 의존한 농사를 짓게 합니다. 대량 공급이 이루어지면, 소비자들이 GMO 섭취이외에 대안을 없게 만듭니다.

GMO가 이처럼 안전성 이외에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GMO 관련 논쟁은 안전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과 치명적인 위험이 있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러한 주장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GMO는 점점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재배하는 국가도 늘어나고, 재배면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은 GMO 농산물 수입과 재배를 금하고 있습니다.

GMO는 식품안전을 넘어서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입니다. 물론 안전성 문제 또한 매우 중요하고 우선적으로 다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GMO 최대 소비국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정부당국과 GMO에 이해관계를 갖는 모든 단체들이 참여해 GMO와 그것의 종합적인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그 연구결과를 공개해야 합니다. 언론 등에서도 GMO에 대한 공개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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