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34)

2016.03.24 08:18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34)



어제(3월 23일) 저녁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행복이 깃든 밥상 <시옷>에서 차의과대학 이경미 교수님의 <내안의 의사를 깨워라> 2강 “마이너스 건강법과 자기주도 건강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성희 선생님과 따님이 차린 저녁밥상(미역버섯밥, 냉이된장국, 백태서리태조림, 양배추강황볶음, 호박씨 소스를 곁들인 두부, 데친 양배추, 무비지미>으로 저녁식사를 한후 진행된 수업은 그간의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 그리고 건강에 대한 생각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이너스 건강법은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농약이 잔류되어 있는 음식을 적게 먹는 것입니다. 인체에 유입되는 독성물질이 인체의 해독능력 범위안에 있도록 식생활을 하고, 환경속에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 주도 건강법은 음식공장인 식품산업과 전문화된 의료시스템에 음식과 치료를 전적으로 맡기기 보다는 생활습관의 변화와 조리 등을 통해 자기 자신이 주도해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자기 몸에 대한 통제권을 식품산업과 의료시스템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갖는 것입니다.

오늘날 환경이 바뀌고, 음식도 바뀌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환경은 온전한 환경이 아니고, 먹는 음식은 온전하지 않은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여건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먹는 것도 대충 먹으면서 문제가 생기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식품산업은 점점 더 커지고, 병원도 점점 더 대형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마이너스 건강법과 자기주도 건강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보다 온전한 환경, 온전한 음식의 재생산에 기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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