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5] 하늘은 맑고 땀도 제법~~~

오늘은~ 2015.05.05 22:23

하늘이 참 맑습니다. 낮에는 제법 땀도 나지만 여전히 봄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있으니 도대체 일하는 복장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끙끙~


설렁설렁 응급조치한 트렉터로 2번째 논둑을 다진 후 밤새 물이 다 채우고 오늘은 드디어 오늘은 3번째 논에도 물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농네도 그렇고 작목반 형님들도 그렇고 다들 베테랑이어서 그런지 물이 많아서 그런지 여전히 논에 물 댈 생각(아예 안하진 않겠지만)을 안하고 있네요~ ㅎㅎㅎ 


저는 오는 9일 써레질에 이어 16일에 모내기할 예정입니다. 아니 기계를 임대예약했으니 무조건 비가 와도 해야합니다. ㅎㅎㅎ


내일은 여주 모종 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일단 여주밭에 잡초매트를 깔고 있습니다. 잡초매트 사이에 모종을 심을건데 물 주기가 좋다면 점적호스를 깔고 수시로 물 주기를 해야 할텐데 저는 여건상 그냥 갑니다. 왕왕 경운기에 물담아 끌고가서 주려 합니다.


여주가 한창 성장하면 온통 잎에 햇살도 가릴 정도라고 하는데 그전에 실파 출하예정인 저 파가 제대로 커주길 바랄 뿐입니다. 그런데 2차 파는 옆에 밭에 심을 예정인데 이제 삐죽삐죽 트레이에서 나오고 있는데 정식하고 나면 헐~ 걱정이네요...



약간 늦은 듯 싶은데 수수도 모종 들어갑니다. 작년엔 162구짜리로 40여판 준비했는데 얼마를 사용했는지가 기록되어 있지 않네요~ 다 사용하진 않았는데... 쩝~ 올핸 30판 정도 준비하려 합니다.


아~ 실수로 씨앗도 남기지 않고 모두 도정해 버린 초보농부~ 이 초보농부에게 씨앗을 준 춘배후배 고맙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