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4~25] 봄 무 파종, 갯잎 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2015.04.25 21:28

24일 오전 2015년도 한살림서울 설레임보따리 꾸러미에 사용될 재활용 상자가 새로이 제작 납품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2015년도 꾸러미 개시가 2주이후로 다가왔습니다. 개시에 맞춰 이것저것 준비도 해야하고 나를 비롯하여 여러 생산자 회원의 품목도 확인해야 할텐데 널린 일 속에 마음만 급해집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라고 하죠~ 그런데 봄을 맞이하는 농부에게는 물론 즐거움은 즐거움이지만 매 같은 일상이네요~


오늘은 며칠동안 벼르던 봄무 약 100여평 파종을 맞췄습니다. 모종삽으로 하잖이 무릎이, 또 다른 손도구를 이용하잖이 허리가 불편하고... ㅠㅠㅠ 그렇다고 편하자고만 파종기를 구입하잖이 돈도 돈이고 단일 품목 규모가 크지 않으니 그것도 그렇고... ㅎㅎㅎ 


적당한 고생은 즐거움으로~


아침에는 거의 바람이 불지 않지만 8시가 조금만 넘기 시작하면 바람이 불어 두겹으로 된 멀칭 비닐 씌우기가 무척 어려워 눈뜨면 모종에 물주고 나서 바로 로타리치고, 골 내고 작업이 하루에 꼴랑 2줄 정도~


원래 계획은 내일부터 심으려고 일주일전부터 모종 전열 온상에서 그냥 하우스내에서 보관하던 모종을 하루라도 추위에 적응하라고 내놓았는데 아버님께서 그냥 심기 시작했네요~ 결국 봄무 파종을 마치고 나서 함께 깻잎 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낮에는 덥기까지 하지만 여전히 저녁, 새벽 기온은 여전히 10도도 안되 다소 걱정이지만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큰 일교차로 작년보다 며칠 빠르기도 하고요~




하루의 마감은! ㅎㅎㅎ


내일은



농부는요~ 매 반복같은 일상이지만 ㅎㅎㅎ 월요일때문에 또 두려움이 없는 장점이 있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