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8] 실파 정식 그리고 울금

오늘은~ 2015. 4. 18. 22:36

지난 겨울부터 특히 눈도 많이 오지않고 참 지난한 가뭄이 계속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모종을 키워 심으려 하는데 이젠 또 비가 심심치 않게 내리고 있네요~ 프로? 농부라면 충분히 준비했을터인데 초보 농부 쉽지않게 하루 하루를 넘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주 심을 수 있도록 경운기 쟁기로 두둑을 올리고 가운데는 상반기중 출하예정인 실파를 정식할 준비를 하얐습니다.



실파 모종은 200구 트레이로 38판, 162구 트레이로 12판을 준비해 놓았는데 오늘은 일단 200구 11판을 저녁 7시무렵까지 심었습니다. 오늘 페이스북을 보니 저희 작목반 회장님께서는 비슷한 시간에 야간 작업하는 농부의 심정을 (내일 비 예보로) 올리셨는데 전 ㅎㅎㅎ 심기 바뻐 그 흔한 사진한장 못 찍었네요. 역시 프로는 틀려요. 바뻐도... ㅎㅎㅎ


저녁에는 울금을 심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작년 돼지감자를 처음 심었습니다. 혈당관리에 좋아 특히 당뇨가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좋다고 하여 심었죠~ 올해는 여주와 울금을 추가하려 합니다.





귀농자가 가장 어려운게 농사기술이기도 하지만 판로인데 저의 경우에는 다행히 현 팔당영농조합 제철작목반에서 저를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시어 지금까지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 그리고 그 덕에 현재는 처음 매주 140여가구 꾸러미 공급에서 올해는 약 500여가구까지 확대되었으니 이 또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회장님 이하 작목반 형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음으로 양으로 조언해주시고 참아?주시는 용석형님도...


이제는 꾸러미에 더 정성을 들일뿐만 아니라 저의 특색있는 작물을 선택하여하지 않을까 싶어 선택한 것이 돼지감가, 여주, 울금 그리고 동절기 방울다다기양배추인데 올해는 판매도 판매지만 재배에 더 신경 써볼 계획입니다. 아~ 모든 건 유기농 재배가 원칙입니다.


그런데 울금~ 감자처럼 나누기하여 심는 듯 한데 어디든 엄지손가락 정도로 심어야 한다는데 도대체 ???


모양도 제각각... 눈을 찾아라~ ㅠㅠ




내일은 아니 곧 시작될 비~ 


비가 많이 온다면 울금(원래는 200평 심으려 했는데 헐 종자가격이 약 7~80여만원 필요하데요... 올핸 일단 종자 확보를 위해 50여평정도 심을 수 있는 13킬로그램정도 구매)과 봄무를 심고 밭 상태를 봐서 실파를 심을 지 결정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