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1) 돼지감자의 그 끝~ 휴~

오늘은~ 2015. 3. 21. 20:16

얼마전 그룹 우퍼와 함께 돼지감자 수확을 다 마무리 못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너무나 고마운 분들께서 나서서 팔아주시고 수확 거들어주시고 체험 형태로 오셔서 수확도 모자라 돈도 선뜻 손에 쥐어 주시니 감사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혼자 와 그 힘든 수확을 도와주신 "스마트 최동최강" 이현숙(슈가)님~ 



언제나 음으로 양으로 신경써 주시는 최영해 누님~


생각지도 못했는데 애써 지인분들께 소개해 주시고 팔아주신 "YMCA 군포" 정명숙 선생님~


한살림서울 설레임보따리를 인연으로 처음 뵙었는데 잊지않고 찾아주신 "한살림서울" 강춘희 선생님~ 돼지감자도 팔아주시고 애써 지인분들과 함께 오시어 수확과 효소 담기까지 하셨는데 제가 옆에 있었어야 했는데 전날 야밤에 급히 잡힌 신촌역 작업으로 인하여 자리를 비운 사이~ (겨우내 물이 말라 애 타는) 저희 어머님께 혼 나시고. ㅠㅠ 죄송하고요~ 감사하고요~


이웃과 가족 그리고 아이뜰지역아동센터의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신 "구남가" 이재경(민꽃)님~ 신촌역 작업으로 학생들과 인사도 못했는데 죄송하고요~



그룸우프를 통해 처음 뵙고~ 그것도 대구에서 오고 가고한 성의도 고마운데 그새 말린 돼지감자 홍보까지 해준 정지영양~



어디 이뿐일까요? 부족하기만 하고 농사초보라 일상에 떠밀려 옆도 보지 못하고 있던 저에게 많은 기쁨을 주신 분들이 계심을 새삼 느낀 며칠의 일상이었습니다.


덕분에 수확은 마무리되었고 생돼지감자는 모두 처리되었습니다. 남은 건 말린돼지감자인데 열심히 완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논과 밭 사이를 오가는 속도가 더 해가고 있습니다. 좀더 나은 마음과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춘희 2015.03.21 21:59 ADDR 수정/삭제 답글

    물사정은 생각도 못 하고 물을 마구 써댔습니다. 사실 그리하면서도 물을 좀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으로 작업했으면 하는 맘이 들었으나 다른 분들께서 불편해 하실까봐 말은 못 하고 찜찜하던 차에 어머니께서 물이 부족하여 곤란하단 말씀해 주셔서 물부족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위기의식도 가질 수 있어 다른 곳에서 물사욧할 때 좋은 지침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생각없이 마구 물을 써댄 저희가 오히려 죄송한데 어머님과 농부님이 자꾸 미안타 하시니 더욱 부끄럽습니다.

    • 푸른산하 푸른산하 2015.03.23 20:23 신고 수정/삭제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면 그것으로 좋지요~ 나중에 또 뵙고요~
      아 함께 오신분중 젤 먼저 오신분께요~ 나중에 돼지감자꽃 등이 나오면 차 만드는 것 가르쳐달라 전해주세요~ ㅎㅎㅎ
      겸해서 또 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