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날에 즈음하여 김장배추를 심고 추석배추를 수확하게 되네요.

오늘은~ 2014.09.02 21:25



8월의 마지막날에 즈음하여 김장배추를 심고 추석배추를 수확하게 되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석배추에 도전했습니다만 이른 추석때문일까요? 한창 더운 시기를 피하지 못해 많은 배추들이 고생했답니다.


겉잎은 타고 녹고, 어라~ 겉이 이쁘다 싶었는데 속이 녹아있고. ㅠㅠㅠ


이맘때쯤이면 누구나 밥상에 김치가 귀해지는 계절이라 꾸러미 회원분들께 보내드리려고 무모하지만 내년에도 다시...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배추 대부분은 강원도에서 공급하는 거겠지요~~~


지난 26일 심은 시금치가 저 거친 흙속에서 이쁜 얼굴을 내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이 9월 1일이니 딱 7일된 모습입니다.



보통 갓은 김장용의 경우 배추 정식후 일주일정도 뒤에 심으면 얼추 배추와 수확시기가 맞아 떨어진다고 합니다


많은 양을 심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작목반 다른 형님께서 기본 작부로 잡은 상태이기에...




농부들 기계 사느라 뼈골 빠진다(?) 회장님 말씀을 뒤로 하고 드디어 건조기가 들어왔습니다. 전기 문제로 아직 설치하진 못했지만... 에휴 언제 갚나? ㅎㅎㅎ 


그래도 언제든 말려야 할 때 손 쉽게 말릴 수 있어 다행이긴 합니다. 가지도, 고추도, 호박도 또~ ...



오늘(9월 2일) 저녁부터 비가 온다하여 아침부터 서둘러 밭을 갈아놓고 꾸러미 작업을 마치고 들어와서 부랴부랴 비닐 멀칭을 하였습니다. 이렇게라도 해놔야 비가 멈추면 바로 파(꾸러미 실파 공급을 위한)를 심을 수 있겠지요~ 헉헉 정신 없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