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은 급하고...

오늘은~ 2014.08.24 23:01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많이 더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길게는 화요일 오전까지 또 비가 예보되어 있다보니 김장꺼리 심어야 할 텐데 아직도 밭을 준비못한 초보농부는 맘이 급하디 급하네요~


워낙 밭이 질어 2틀동안 말려보려 땅을 뒤집어 보기도 하지만 ~~~ ㅠㅠㅠ


그런데 오늘은 트렉터도 말을 안듣네요~ 초보농부 제 탓이겠지만 갑자기 시동이 꺼지고~ 아~ 경유...


경유 한통 20리터를 먹이고 다시 시동을 걸어보았지만~ 오늘 알았습니다. 흔한 말로 경유 앵꼬되면 고생한다는 것을...


에어가 찼는지 습기가 먹었는지 시동이 걸리지 않더군요~ 인터넷을 뒤쳐뒤쳐 "공기빼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또 시도해보지만 기계도 초보를 알아보나 봅니다. 더군다나 공기 뺀다고 돌리던 나사를 부러트려 먹기까지...





너는 너~ 나는 나~ 시동은 안걸리고... 에효 포기~ 일단 포기하고 다른 일에 매달려 봅니다.





양상추 씨앗입니다. 발아시켜 모종을 내는 게 쉬울지~ 아니면 그냥 포토에 상토에 직접 뿌려 모종을 내는게 쉬울지 잘 모르겠으나 일단 침종 해봅니다. 발아시켜 모종내기~~~


*


이웃 형님덕에 경운기까지 동원하고 밧데리 연결하고도 한번 두번 시도~ 세번 네번만에 트렉터 시동 걸기 성공했답니다. 늦은 시간(8시)입니다. 


시골에서는 앞이 안보이면 늦은 시간이랍니다.


시동은 걸렸으나 또 내리는 비로 갑갑하지만 그래도 하나는 넘어갔으니 손씻고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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