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재 학생 후기(2014.04.13)

오늘은~ 2014.04.25 18:16

http://cafe.naver.com/sesangi/512


전날 비가 온다는 소식에 걱정스러웠지만 친구와의 짝궁 자원봉사여행이라는 기대감으로 당일 아침 양천 해누리타운앞에 집결하였다.

친절한 선생님의 가이드를 받고, 가는 동안은 준비해간 간식을 나누며 설렘반 걱정반으로 유기농가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남양주 시우리에 있는 푸른산하 농장이며, 이곳은 현재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의 도움없이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먹는 먹거리를 이렇게 정성스럽게 하고 있다니 고마울 뿐이다.

우리가 할 일은, 환경과 기후의 변화로 농사에 꼭 필요한 비가 제때 오지 않아 물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곳을 위해, 수로를 돌로 막아 모은 물을 논으로 유입되도록 하는 것이었다.

무거운 돌을 나르고 근처에 있는 쓰레기도 줍고 이런 경험을 별로 해보지 않은 나는 돌에 다리에 흉터가 났지만 대수롭지 않았다.

 




 

 

 

힘든 일 후에 먹은 점심은 전부 유기농 음식으로 시금치, 김치, 오뎅(채소가 많음), 제육볶음(채소가 많음), 파김치, 콩나물 국 등등 너무 맛있고 영양가 만점인 식단이었다.

다산길도 트래킹하는 1석2조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또 좋았따.

더운 날씨에 수고했다며 주신 무말랭이는 정말 깨끗하고 맛있다고 엄마가 말씀하셨다.

후후. 오늘은 나에게 뜻깊은 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