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고구마순을 물에 담갔다가 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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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구마 재배하는 농가는 고구마순을  채취후 순을 물에 담가 놓았다가 뿌리가 내리면 심습니다.(일반적인방법)

 

그런데 요즘은 이상기후와 고구마 병이 많아 이 방법으로 심으면 많이 고사합니다. 특히 호박고구마.

 

제가 고구마순을 처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고구마순을 따서 심기 좋은 크기로 100개씩 묶습니다. 

 

 

요런식으로 100개를 1단으로 해서 묶습니다.

 

제가 일처리가 대충하는 스타일이라 이렇케 대충 묶습니다. 지역마다 80~100개단위로 묶는 경우도 있고 1kg 단위로 묶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100개씩 묶어야 나중에 대충 들어간 수량을 파악하기가 쉽습니다.

 

간혹 순이 아깝다고 길게 자른것을 여러 마디로 잘라 사용하는데 생장점이 있는 부분에서 고구마가 잘 달리고 절단된것(절단묘)에서는 수량이 줄어 들기때문에 긴것은 아래부분은 과감이 버립니다.

 

 

요단계가 가장중요한 단계입니다. 경화시킨다고 하죠.

 

고구마순을 자르면 자른부분이 상처가 나 있습니다. 창고에 고구마순을 세워 놓고 위에 비닐을 덮어 온도가 낮으면 3~5일정도 그냥 놓아 둡니다. 그러면 잘린부분은 굳어 상처가 치유되고, 뿌리가 하얗케 나옵니다.

 

왜 비닐을 덮어 놓았냐면 고구마 순이 호흡작용을해서 수분이 비닐위에 맺혀 시드는 것을 방지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 햇빛에 노출되면 안됩니다. 그리도 바람이 통하는 곳에 놓으면 다 시들어 버리므로 가급적 밀폐되고 서늘한 곳에서 경화작업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