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쿠바식 텃밭

1. 먼저 현재 경작하고 있는 넓은 밭을 가지고 경작할 이랑 개수를 생각하여 정한다.

2. 나무나 고추대용 알미늄 지지대(소)를 박은 후 피죽을 잇댄다.
혹은 황토벽돌이나 골판지붕재를 길게 잘라 연결해도 무방하다(사진1).

3. 경작할 틀이 완성되면 그 안에 현재 경작지의 흙을 골고루 채운다.

4. 그 위에 천연퇴비와 부엽토 지렁이 깻묵 등을 섞어 넣는다. 발효된 오줌을 뿌리기도 한다. 

쿠바식 텃
밭의 장점은 

기계나 삽 등으로 땅을 갈아엎는 소위 '경운'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방법이며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지속적인 천연퇴비의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단 경운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혹은 저렇게 구상하여 경작자의 생각대로 텃밭의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상당량 흙의 유실을 막을수 있고, 이랑과 고랑의 경계가 확실해 풀메기가 훨씬 수월하다. 물론 거름낭비도 적은 편이다. 

지붕골판재를 사용하여 만든 쿠바식 텃밭

합판 이나 구조목을 가지고 만든 쿠바식 텃밭 

벽돌(or 황토벽돌)을 경계로 해서 만든 쿠바식 텃밭 

 피죽을 길게 이어붙여 만든 쿠바식 텃밭(시일이 지나면 피죽이 썩어 수명이 길지 못한 점이 단점이다.) 

피죽으로 덧댄 쿠바식 텃밭 

출처 : 산중무아  |  글쓴이 : 푸조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