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재

오늘 오전 강의를 위해 삼척으로 왔다가 혼자 잠을 잔다. 뒤척뒤척 잠은 오지 않고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겼다. 그러면서 한단어가 생각난다.
탐색재. 옆에 메모지로 적기 시작한다.
식품은 경험재로 분류하는데 이것을 탐색재로 바꾸는 방법은 무엇일까? 몇자 적어보았다.
농산물은 경험재라고 한다. 경험재(experience good)는 직접 구입을 해서 체험을 해봐야 품질을 알수 있는상품을 말한다. 즉 식품처럼 사용하기 전에는 상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정보의 비 대칭성이 존재한다.
생산자는 상품에 대한 품질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소비자는 구매하여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상품에 대한 불완전한 정보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정보를 알려고 정보비용을 치르게 된다. 정보의 비대칭성이다. 따라서 경험재는 간접경험이 중요하다.
내가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도 다른 사람의 평판, 입소문이 경험재의 구매를 좌우하기도 한다.
이제 입소문은 아는 사람이 직접 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에게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기고 있다. 바로 인터넷의 활용으로 농산물이 탐색재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탐색제(Search Good)은 구매를 하지 않고도 정보수집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미루어 짐작이 가능한제품을 말한다. 컴퓨터와 같이 제품의 스펙을 보고도 구입하는 경우이다. 인터넷에서 판매가 활성화 되어잇는 것들은 대부분 탐색재라고 불리는 상품이었다 사진이나 이미지만으로 구입이 가능한 상품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점차 정보비용이 낮아지면서 서점에 가서 그 내용의 일부를 확인하지 않고는 구입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경험재인 책이 인터넷 서평등을 통해 점차 탐색재로 바뀌기 시작하였다.
인터넷은 우리에게 생산자가 가진 정보와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연결시켜주고 점차 정보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게 하였다.
식품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식품은 대표적인 경험재이다. 먹어보지 않고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는 믿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경험, 보고있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마트에가서 직접 보고 구매했는데 이것이 불량식품이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현재까지 구매하가 선택한 구매 및 경험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게 되었다. 더불어 생산자들이 상품의 품질정보에 대한 정보를 10년 넘도록 소비자에게 인터넷을 통해 주기 보여주면서 점차 경영자를 보고 상품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게 된것이다.
식품이 경험재에서 탐색재로 바뀌기 하는 것은 바로 정보이다. 생산과정에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줄때 소비자들은 탐색정보만 가지고도 상품을 신뢰하게 된다. 지금 인터넷은 소비자들에게 상품에 대한 간접경험을 할 수있도록 풍부한 정보를 주고있다. 상품을 구매한 후기, 리뷰슈머라고 하는 사람들이 평가 등에 따라 점차 소비자들이 그 정보에 대한 탐색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더불어 생산자에 대한 정보는 그동안 경험재에서 생각하지 못한 정보를 줌으로써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하고 점차 정보의 가치가 높이고 있다. 과거 경험재에서는 중요한 것이 가격이었다면 이제 그 상품의 가치를 달리 평가할 수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탐색재를 위해 얼마만큼의 정보를 주느냐에 따라 그 상품의 가치가 달라진다. 사람들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더 많은 정보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농산물을 경험재에 머물게 하지 말고 탐색재로 바꾸어야 한다. 탐색재를 통해 소비자가 더 많이 우리 상품에 대한 정보를 찾게 하고 왜 좋은지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우리나라 것이닌까 좋은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것이 왜 좋은지를 과거 경험이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통해 알려 주어야 한다.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고 그 상품을 만들고 있고, 그 상품에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으며, 얼마나 안전하게 만들고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