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형건설기계 면허증 과정 인기

[충청일보]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소형 건설기계의 안전한 사용과 인력난 해소로 영농비 절감을 위해 마련한 3톤 미만의 굴삭기와 지게차 등 소형 건설기계 면허증 과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주말 2일간 집합교육을 통해 수강료를 건설기계 전문학원 수강료의 1/2인 가격으로 낮춰 농업인의 부담을 덜었고, 현장에서 면허증을 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했다.

 굴삭기의 경우 지난 9일∼10일 70명, 16일∼ 17일엔 80명이 실습교육과 이론교육 8시간을 이수해 교육생 전원이 소형건설기계 조정 면허증을 취득했다.

 교육생은 "그동안 굴삭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무서워서 하지 못했는데, 이번교육을 통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흐뭇해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호응이 높아 굴삭기 과정을 이달 23일과 24일, 지게차 과정은 내달 7일과 8일 각 80명에게 추가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배수원 정비, 과수원 퇴비 시용, 농산물 운반 등의 작업에 굴삭기와 지게차의 활용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소형건설기계 면허증과정을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니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훈련관(☎ 043-740-5554)으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영동=박병훈기자
▲ 영동군 농업기술센터가 소형 건설기계 면허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