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심을 때 막대기가 필요한 이유??

충주로 고구마 심기 체험을 다녀왔답니다~
이날 밭에 도착하니 한낮 뙤약볕이 내리쬐고 있었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육십이 넘으신 어르신...젊은 아가씨들과 함께
고구마 심는법을 배우면서 4개월 후 자기가 심은 고구마를
얼마나 잘 심었는지 수확하러 오라는 말씀과 함께
준비해 논 모종과 도구(?)를 챙겨 고구마모종을 심었답니다 
그 옛날 기나긴 겨울밤을 지새울 때....군것질을 하고 싶을때...생각나는 고구마!
큰 드럼통 속에 군고구마를 팔던 곳을 지나가면..그냄새가 얼마나 맛나게 나던지....^^
지금은 고구마를 호일에 감싸 그릴에 구우면
언제든 먹고 싶을때 군고구마를 해먹을수 있는 시절이 오긴 했지만요~ 
찐고구마..고구마튀김...샐러드 등..
맛난 간식을 생각하며 열심히 고구마 모종을 심어봤답니다 ^^ 

 귀 기울이면서 고구마 모종 심는법을 듣고 있는 모습

 

자, 요게 바로 위에서 말한'도구'입니다.

 

 대나무 끝을 이용하여 모종을 땅 속 깊이 심는데 편리하게 만들어졌네요
저 뽀족한 부분에 고구마모종을 대고 땅에 비스듬히 밀어 넣어 심는답니다~
모종의 2/3정도를 깊숙하니 심고 꾹꾹 누른 후 비닐 위에 흙을 덮어 주면 된대요~

 

자, 모종을 대고..

 

 땅에 슉슉~~

 

 배운대로 열심열심~~

 

가족과 함께 체험 나온 어린이들~ 좋은 체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안 먹던 채소들도 직접 심어 키운 채소들은
맛나게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이 아이들도 분명 맛나게 먹을것 같네요 ㅎㅎㅎ

 

 아빠가 심으면 옆에서 아들이 흙을 덮고.....부자간의 합심작..

 

 심을 곳에 모종을 하나씩 나누어 두고 심어나가고 있네요

 

 더운 날 땀을 흘리면서도 열심히 심고 있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ㅎㅎㅎ 꽤도 안부리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한컷

 

 충주방송국 취재차량이 지나가다가 저희 체험현장을 보시고 취재하시네요~

 

 

 

다른 곳에서도 고구마심기 봉사나왔네요~


요즘 농촌엔 일손들이 많이 필요한데..
젊은사람들이 봉사활동에 나선모습이 이뻐보여 한컷 하였답니다

 
몇시간 체험은 안하였지만 농사짓는다는것이 보통일은 아닌듯하네요~
이렇게 힘들게 농사짓고 수확해 보니 그동안 편하게 돈주고 사먹은 저에게는
쌀 한톨, 고구마 한개라도 감사히 먹어야겠다는 큰 깨달음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벼를 쌀나무라 부르고, 고구마가 어떻게 심어 열리는지 모르는 청소년들이 많다지요?
아이들 교육에도 참 좋은 이런 농촌 봉사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단체나 개인이 참여를 많이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