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 앱, 분실 스마트폰 GPS 추적… `원격잠금` 기능도

2012.02.07 10:36
 

분실 및 도난된 스마트폰을 악용한 개인정보 유출 및 사기 수법 역시 다양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 스마트폰을 보호할 방법은 없을까.

전화나 메신저 피싱사기는 사용자의 계정이 유출되거나 악의적으로 해킹되어야 발생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분실이나 도난 당했을 때 메신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아이디가 도용돼 손쉽게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IT보안기업 소프트씨큐리티(대표 한형선)는 자사의 기업용 모바일 오피스 보안 기술을 응용, 스마트폰 원격관리 보안 애플리케이션 `터치엔 스마트(TouchEn smart)'를 개발하고 일반 개인사용자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미' 앱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때 GPS기반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습득자가 무단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원격 잠금' 기능도 제공한다. 원격 잠금 기능을 실행하게 되면, 전화나 문자 수신 외의 다른 기능이 원천 차단된다. 스마트폰을 습득한 사람에게 폰을 돌려달라는 무료SMS 발송도 지원한다. 이 밖에 유출될 경우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주소록 등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원격으로 다운로드 백업 받거나 삭제할 수 있다.

개인사용자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스마트미' 앱을 설치한 다음 홈페이지(www.touchensmart.com)에서 무료 회원가입만 해두면 된다. 아이폰은 5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소프트씨큐리티 한형선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보안이 중요해지고 있다. 개인들도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 폰 자체 암호설정 외에도 `스마트미' 같은 원격관리 보안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국내 금융기관 50% 이상에 스마트폰 뱅킹 및 증권거래 앱 필수보안 프로그램`가상키패드'와 `모바일백신'을 제공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용 스마트폰 보안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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