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태양광 집광장치

<여기 내용은 모두 "흙부대 생활기술 네트워크(http://cafe.naver.com/earthbaghouse)"에서 옮겨온 자료입니다.>

한낮에 쏟아지는 태양에너지의 양은 놀랍게도 매초 1제곱미터당 1kw 에 달합니다. 실제 그 양을 100퍼센트 전기에너지로 바꿀수 있다고 한다면 1제곱미터에 쏟아지는 에너지 만으로도 한 가정집에서는 감당하기조차 힘든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그것의 일부분 만을 이제 막 직접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올봄에 시간나는 대로 저는 우리집에서 사용할 태양열온수기를 만들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동안 찾아놨던 자료중 일부를 정리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눠볼까 합니다.

태양열온수기를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넓게 퍼져있는 태양빛을 한곳으로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좋게는 태양광추적장치를 만들어서 쓰는 것이지만 별다른 기술이 없는 우리가 값싸게 트랙커를 만들기는 아직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손쉽게 태양광집광하기

 

위 그림에서 보시면 완전한 구체의 절반을 자르고 안쪽에 반사체를 씌워서 태양광을 집광시키고 있습니다. 만들기도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파이프를 절반으로 자르고 안쪽에 은박지 같은 반사체를 씌우면 됩니다.

집광된 태양광의 포커스 위치



파이프를 반으로 컷팅해서 만든 태양광집광장치의 경우 촛점은 반지름의 1/2위치에 형성됩니다. 즉 이곳이 차가운 물을 통과시키는 위치가 되겠죠.
이렇게 집광시키면 어느정도의 집광이 되는지는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대략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눈이 쌓여 있는 겨울인데도 식빵쪼각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집광된 태양광에너지 온도
 

위 온도계를 보시면 섭씨 500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온도를 재고 있는 집광장치의 반사체는 일반 가정집에서 쓰는 알미늄 은박지를 사용해서 얻어낸 결과입니다. 놀라운 숫자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대형태양열발전소



위 사진은 모하비사막에 세워진 대규모 태양열을 이용한 증기터빈발전소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방식을 대형화 시켜서 소도시의 전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태양열 온수기를 만드는데 있어서 관건은 전에 제가 만들었던 태양열곡물건조기처럼 역시 집열판입니다.


집열판을 어떤재료로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따라 태양열온수기의 효율성이 결정되겠죠.

위에서 소개한 방법외에도 태양열온수기용 집열판은 여러가지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찾아냈거나 찾고 있는 자료들은 모두 개인들이 직접 만들고 사용하면서 공개한 자료들에 근거합니다.

우리가 사는 집을 우리손으로 직접지을 수 있다는 것은 이제 여러 사람들에 의해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아주 오랜시간동안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아왔었습니다.

집을 비롯한 우리일상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오랜동안 잊고 살아 왔었지만 혹
 어떤 의미에서는 잊고 살아야 했었지만 우리모두에게 평등하게 매일매일 쏟아 부어지고 있는 태양에너지를 모으고 장치를 만들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만큼은 이제 더 이상 수동적인 사용자가 아닌 능동적인 생산자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올봄에 저하고 같이 태양열온수기 만드는데 열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ㅎㅎ

출처 : http://cafe.naver.com/earthbaghouse/2182

 

태양광에너지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쓰는 석탄이나 석유 등 화석연료들의 원천도 따지고 보면 모두 태양에너지입니다.
나무와 같은 식물들이 광합성작용을 거쳐 만든 에너지들이 다른 형태로 나무에 저장되고 무성했던 나무들이 수백만년동안 어마어마한 압력 등에 의해 석유나 석탄으로 만들어 졌던 것들을 우리들이 그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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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생활혁명③] 저탄소 실천, 내 집부터

[#1] 이웃들에게 발명왕으로 불린다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김종림씨. 그의 아파트 베란다는 발명가답게 특이한 것들이 많다. 
우선 태양광 모듈이 창가 쪽으로 설치돼 있다. 전기를 발전하는 설비인데 바로 옆에 있는 선풍기를 돌리는데 이용된다. 선풍기는 일반 가정과 달리 창밖을 향해 팬을 돌린다.

그렇게 하면 베란다 반대쪽으로부터 아파트로 바람이 유입돼 자연스럽게 아파트 안에는 기류가 형성된다. 선풍기를 활용한 이른바 기류 냉방을 하고 있는 것.
그는 “아파트 구조를 잘 만 뜯어보면 어느 아파트나 바람 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에어컨 없이도 아주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류 냉방을 하면서부터는 에어컨을 옆집에 줘 버렸다고 한다. 기류 냉방을 위해 밤에도 창문을 열어두는데 이를 위해서는 모기장 설치가 필수다.

◈ "베란다는 폼으로 있는 게 아닙니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는 특히 겨울철에 위력을 발휘한다.
베란다에서 얻은 전기로 온열 매트, 온열 의자, 온열 스팀기, 온열 발판기 등 그가 발명한 여러 가지 난방기를 가동하기 때문이다. 또 집안 구들장을 뜯어 방별 부분난방 시스템을 만들었다.

귀찮고 수고로운 일이기는 했지만 덕분에 30평형대 아파트에 5식구가 생활하지만 김씨의 4계절 냉난방비와 전기료는 보통 가정의 25%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전기료를 아끼는 것 외에 자녀 교육은 덤으로 따라왔다.
그는 “막연히 절약하라고 하는 것 보다 얼마나 절약해서 얼마나 이익을 봤는지 소통 하는게 중요하죠. 세 아이들도 옆에서 아빠 하는 모습을 보고 같이 하다 보니까 아이들이 그런 부분들을 많이 찾아서 스스로 연구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있어요“라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어보였다.

[#2]
광주 북구 신안동 모아아파트에 사는 주부 김미원(48)씨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지렁이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김 씨의 집 베란다에의 화분에는 지렁이가 가득하다.
김 씨 집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주는 신기한 녀석들인데 지렁이를 키우는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쉽다. 분변토(지렁이 배설물)를 담은 화분만 있으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화분 속에 넣고 분변토와 지렁이로 덮어 놓으면 3~4일 뒤엔 음식물 쓰레기는 온데간데없이 거름으로 변해있다. 지렁이가 음식물을 모두 먹어 치운 때문이다.
김미원씨는 “이 거름으로 키운 상추가 얼마나 야들야들 한데요”라며 먹어보라고 권한다. 아파트 단지에는 김 씨의 집 말고도 총 180세대 가운데 50여 가구가 지렁이를 키우고 있다.

◈ "베란다에 지렁이가 꿈틀 꿈틀"
지난 2004년 녹색 연합을 통해 분양받은 지렁이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의 10% 정도를 절약한다.
쓰레기가 덜 배출되면 쓰레기 처리에 에너지와 그에 해당하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가 있다. 이들의 저탄소 노력은 인근으로 확산돼 올해만 4개의 주변 아파트 단지에 지렁이가 새로 분양됐다.

모아아파트의 경우는 특히 자전거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하 주차장에 자동차용 주차장을 줄이고 자전거 주차장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캔들 라이트 밤’이라는 특별한 행사도 이 아파트의 자랑거리다. 
가정에서 30분 이상 형광등이 아닌 촛불을 켜는 행사인데 올해 행사에는 주민들이 함께 단지 내 놀이터에 모여 노래하고 춤도 추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10세대 가운데 9세대 꼴로 참여해 호응이 좋았다고 한다.
모아아파트 관리소장 이미숙씨는 “음식쓰레기를 처리하는 문제는 환경 운동가들의 몫이 아니라 각 가정의 주부들이 먼저 해야 할 일이다”며 “주민들이 지금은 에너지절약을 ‘꼭 해야 할 일’로 생각하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유익한 놀이’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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