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채소 보관법

채소라고 해서 다 같은 채소가 아니다. 모양도, 색상도 천차만별인 것처럼 특성도 보관법도 다르다. 아는 건 아는대로 한 번 더 체크해보면 좋을 품목별 저장법을 제안한다.



고추 |
원래 들어 있던 플라스틱 팩 그대로 채소칸에 넣고 보관하거나 지퍼백에 넣는다. 꼬리가 마르기 시작하면 금세 무르기 때문에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대파 |
흙이 묻은 겨울 파는 흙을 털지 말고 봉투 그대로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뿌리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나두면 10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1주일 내에 먹을 때는 씻고 다듬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꺼내먹는다.



시금치 |
시금치는 비닐을 제거하면 금방 수분이 증발돼 잎이 누렇게 뜬다. 잎은 손질해 뿌리를 자르지 말고 밀폐용 비닐에 넣는다. 뿌리에 젖은 키친타월을 대어두면 4~5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숙주&콩나물 |
숙주나물이나 콩나물은 공기에 노출되면 색깔이 변하므로 봉투 속 공기를 뺀 뒤 입구를 막아 냉장실에 보관한다. 물기가 있으면 3일 만에도 쉽게 상하고 세균이 증식한다. 완전 밀폐가 되는 용기에 넣어둔다.



새싹채소 |
담겨져 있던 용기에 그대로 넣어 이틀 안에 먹는 것이 좋다. 물에 씻은 후에는 키친타워로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물기가 많으면 호흡작용이 활발해져 쉬 시들기 때문이다.

파프리카 |
예냉 처리된 파프리카는 구입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보관한다. 구멍이 뚫려 통풍이 되는 용기에 담긴 것은 용기째 채소칸에 넣어둔다. 양이 많을 때는 열린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밀폐용기에 담으면 호흡작용이 부족해 보관성이 떨어지기 때문.



오이 |
쉽게 무르고 오톨도톨한 부분부터 변색되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꼭지 부분이 위로 오도록 2~3개씩 비닐봉투에 넣어 채소칸에 보관하면 5일 정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토마토 |
토마토는 실온에 놔두면 금세 숙성되므로 비닐에 담아 채소칸에 넣는데 이때 꼭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두면 쉬 상하지 않는다. 다른 채소 위에 올려두면 겉면이 짓물러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무 |
통째로 보관할 때는 잎 부분이 위로 가게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강추위에는 얼거나 바람이 들 수 있으므로 스티로폼 상자 등에 넣어둔다. 잘랐을 경우에는 랩으로 싼 뒤 비닐봉투에 넣어 채소칸에 보관한다.

애호박 |
주키니호박은 통째로 상온 보관해도 상관없다. 사용하고 남은 것은 랩으로 싸서 채소칸에 넣는다. 애호박은 비닐밀착 포장된 채로 냉장 보관한다.



양파 |
저장양파는 망째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또 습기를 싫어하므로 입구를 연 채 비닐봉투나 바구니에 넣어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사용하고 남은 것은 랩에 싸거나 비닐봉투에 담는다.

양배추 |
겨울철에는 심을 밑으로 가도록 통째로 신문지에 싸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칼로 자르면 심부터 상하기 때문에 한 장씩 떼어내 먹는 것이 좋다. 자른 단면은 랩으로 싸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보관한다.




단호박 |
단호박은 랩이나 신문지에 싸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한 달 이상 저장할 수 있다. 자른 단면은 속과 씨앗이 있는 부분부터 썩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파낸 다음 키친타월로 한 번 감싸 습기를 제거하고 래핑한다.

양상추 |
랩으로 싸거나 밀폐력이 좋은 백에 넣은 뒤 심을 아래로 향하도록 야채칸에 보관한다. 잎이 부서지거나 잘라지면 그 부분부터 상하기 때문에 먼저 떼어낸다. 칼로 자를 경우 심을 자른 단면에서 나오는 액이 부패의 원인이 되므로 심 부분은 잘라내고 잎만 보관한다.



상추 |
포장된 상추는 구입하자마자 깨끗하게 씻은 뒤 스피너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습기를 완벽하게 제거한다. 물빠짐이 좋은 야채전용 용기나 지퍼백에 키친타월을 깔고 보관하면 좋다.

브로콜리 |
생선처럼 저온 보관해야 오래간다. 하나씩 랩으로 싼 뒤 밀폐용기에 담아 줄기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신선칸에 세워서 보관한다. 쉽게 봉오리가 열리고 꽃이 변색되기 때문에 금방 먹는 것이 좋다.



부추 |
빨리 시들기 때문에 비닐에 넣고 입구를 막아 채소칸에 넣는다. 신문지에 돌돌 말아두는 것도 안전하다. 물기에 닿으면 끝부터 금세 상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밤 |
비닐 포장된 밤을 구입해 그대로 실온 보관하면 온도차 때문에 금세 습기가 생겨 곰팡이가 핀다. 구입해서 바로 먹지 않을 경우 통풍이 잘 되도록 신문지에 싼 다음 채소칸이나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밤은 쉽게 벌레가 생기는데, 방충효과가 좋은 신문지가 도움을 준다.




감자 |
흙이 묻은 것을 비닐봉투에 밀폐한 채 놔두면 금세 썩는다. 1주일 이상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거나 바구니, 종이상자 등에 넣은 다음 입구를 연 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베란다에 보관하되 빛을 받으면 싹이 틀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버섯 |
플라스틱 통에 담긴 버섯은 그대로 채소칸에 넣는다. 물기가 닿으면 금방 상하므로 보관 시 수분과의 접촉을 막는 것이 관건. 대량으로 구입했을 때는 랩으로 싸서 보관한다. 이틀 내로 먹을 거라면 비닐에 싼 채 둬도 무방하지만 입구를 열어두면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고구마 |
고구마는 지나치게 찬 곳에 두거나 냉장 보관하면 쉽게 상한다. 13~15℃의 부엌 한편에 놓는 것이 좋다. 고구마는 공기와 닿으면 알코올 향이 발생해 같이 둔 채소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분리 보관한다. 습기를 제거한 다음 신문지에 각각 싸두어도 좋고, 종이상자나 종이봉투에 넣어두는 것도 좋다. 단, 비닐이나 랩을 씌우면 숨을 쉬지 못해 쉽게 상하므로 주의하도록.

연근 |
흙이 묻은 채 신문지에 싸서 채소칸에 넣어두면 된다. 칼로 자른 후에는 껍질을 벗겨 내고 슬라이스한 다음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참마 |
대량으로 구입했을 때는 종이상자에 겨를 담고 그 위에 얹어두면 한 달 이상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신문지에 싸서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요리 후 남은 것은 랩으로 싼 다음 밀폐용기에 넣는다. 

마늘 |
통마늘은 망에 담아 햇빛에 말리거나 매달아둔다.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주의하도록. 껍질을 벗기면 냉장 보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주일 분량씩 필요한 만큼만 까서 플라스틱 통에 수납한다. 단기간 비닐에 보관할 때는 입구를 막으면 습도가 높아지므로 열어둔다.

[출처]
종류별 채소 보관법 (아이로봇 룸바&스쿠바 공식카페) |작성자 예동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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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순치기 방법


출처
카페 > 유기농에 미친 농부들 | 진사천 남양주
원문 http://cafe.naver.com/organicfarmer/9749

순치기를 잘해야 수확이 좋은 먹거리 몇가지를 그 방법을 간단히 소개하니 열심히들 해보세요 이는 작물 시험재배소에서 시험을 거쳐 작년에 교육 받을때 소개 받은 내용입니다.

1. 감자

땅속의 뿌리가 근대해진 것을 먹는 것으로 초기에 줄기가 여러개 올라오면 그중 실한 것으로 1~2개만 남기고 다른 것은 잘라 줍니다 이때 손으로 잡아 뽑거나 자르면 감자 종자거 흔들리거나 뽑힐 우려가 있으니 가위나 칼로 자르세요 그후 꽃대와 곁순이 나오면 역시 잘라 주시고요 주변 흙을 붇돋아 주기를 2~3차례 해주시면 좋죠

2. 고추

모종이 자라 처음 갈라지는 (Y 자) 방아다리 밑의 곁가지는 잘라주시되 원래 붙어 있던 본잎은 그대로 두세요 이게 힘이 되어 주는데 고추 수확이 끝날 때 까지 붙어 있더라구요 첫 번째 방아다리에서 맺히는 고추는 바로 따 주시고 그이후의 2번째 방아다리에서 맺히는 고추도 좀 이르다 싶을때 따주세요. 그후에는 정상적으로 수확 하시면 됩니다

3. 토마토

모종을 사실 때 일반인지 방울 토마토인지 알아 보시고 일반일 경우에는 1 줄기로 키우시고 방울은 2~3 줄기를 키우시되 그 외의 곁가지는 잘라 주세요 줄기와 잎사이에서 삐죽이 고개 내미는 곁순을 바로바로 따 주세요 무지 빨리 올라오니 부지런 해야죠

어느정도 수확이 되고 키도 무척 커졌으면 맨의의 순을 잘라 나머지것을 익게 한 후 뽑고 다른 것을 심어야죠. 이때 미리 시기에 맞는 품종을 계획해 놓으세요

4. 가지

3 줄기만 키울 요량으로 그 외 곁가지는 잘라 주시고 위의 토마토와 같은 방법으로 키우세요 곁순을 잘 질러 주시고 꽃이 맺힌 곳의 잎은 따주세요 그리고 모종때 맨 밑에 붙어 있던 잎(地葉)은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이러면 서리 내릴 때까지 따 드실거에요

5. 오이

종자가 외줄로 크는 것과 여러 줄기로 크는게 있는데 모종 파는 것은 대부분 외줄로 키우는 거지요

1 줄기로 키우시는데 열매는 본줄기(어미) 옆에서 나는 아들줄기에서 맺힙니다 그아들 줄기 2마디만 남기고 잘라 주세요 이렇게 계속하면 아들 줄기에서 계속 열매가 맺히죠 지주목 세운 꼭대기 까지 원줄기 올라가면 원죽기 끝을 따주시고 밑에 적당한 아들 줄기 하나를 키우셔서 같은 방법으로 하세요

참 아들줄기에서 열매를 수확하고 나면 그옆에서 손자 줄기가 나오죠 그놈들을 다 잘라 주어야 됩니다. 헌데 오이는 워낙 병이 심해서 이 정도 까지는 초보는 엄두도 못내죠

6. 호박

이건 대부분이 그냥 심고 내버려 주는데 수확을 실하게 할려면 호박을 아들줄기에서 맺게 하면 좋아요

원줄기 6~8 마디 (잎) 끝을 잘라내고 나면 그 밑의 아들 줄기들이 생길거에요 그 아들 줄기에서 실 한 것 3개 정도만 남기고 나머진 잘라 주세요 그리고 그대로 기르시면 됩니다 간혹 시든 잎하고 숫꽃이 필요 이상 많으면 적당히 잘라 주시면 좋죠. 호박 잎도 한줄기에서 연이어 따지 마시고 한 잎 걸러 따는 식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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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포코 육아고민해결] 에코맘의 고물가 대책, 제철 꾸러미

제철 채소 꾸러미 2012.01.31 23:11
출처 ▶마미포코-입히는 기저귀◀ | 포코맘
원문 http://blog.naver.com/mamypoko/30110462242

에코맘의 고물가 대책, 제철 꾸러미

요즘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치솟고 있죠. 포코맘도 요즘 대형마트를 잘 못가겠더라구요~

몇개 산것 같지 않은데 10만원이 훌쩍 넘어요! 이런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싱싱한 제철 채고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면? 텃밭을 운영하는 농장들이 그 답을 제시합니다. 

 

일석이조 제철 꾸러미

'제철 꾸러미'란 소비자가 농가에 직접 신청하면 한 달에 1~4회, 그 시기에 재배하는 여러 종류의 제철 농산물을 하나의 꾸러미 형태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농산물들은 발송하는 시기에 수확한 제철 채소이며, 유기농 혹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므로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편리하답니다.

또 FTA 등으로 점차 먹을거리 산지의 국경이 없어지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의 통로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도 도움이 되어 여러모로 이익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배달되는 꾸러미 서비스만 받아보다가 직접 농가를 찾아 가족과 함게 재배도 하고 직접 기른 작물을 식탁에 올리는 가족도 늘어나고 있어 꾸러미 사업은 도시와 농촌 간 인연 맺기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찾아볼 만한 대표 제철 꾸러미 업체

* 언니네 텃밭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서 운영하는 전국적인 꾸러미 사업체.

회원은 꾸러미 생산자 공동체와 함꼐하는 생산 체험 활동에 연 1회, 소비자 공동체 모임에 연 1회 참여합니다.

이용방식 : 회원제로 운영하며 꾸러미 회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가입비 1만원을 낸 뒤 온·오프라인상 신입 회원 교육을 받으면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 : 월 4회의 꾸러미에 10만원(격주 5만원)

꾸러미 구성 : 유정란과 우리 콩으로 만든 두부를 기본으로 한 제철 농산물

문의 : 행복을 담는 장바구니 www.we-tutbat.org / cafe.daum.net/jangbaguni 

* 로컬푸드 꾸러미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꾸러미 사업.

글로벌 푸드로부터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먹을거리 안전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운영합니다.

이용 방식 :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가격 : 월 4회의 꾸러미에 10만원(격주 5만원)

꾸러미 구성 : 유정란, 두부, 콩나물(건나물), 채소, 곡류, 반찬류 등 제철 식재료 6~12가지를 배송합니다. 간혹 제철 과일 세트나 반탄 세트 등 특별 꾸러미를 구성할 때도 있는데 이때는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합니다.

문의 : 063-714-4989    www.hilocalfood.com 

* 농도생협물품위원회 꾸러미

농촌과 도시가 하나 되는 생명공동체운동을 하는 농도 공동체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생활협동조합.

2010년부터 꾸러미 사업을 시작했는데, 채소를 재배하지 않는 겨울철에는 반찬 꾸러미 사업으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올 6월부터 강화도에서 재배하는 채소 꾸러미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용 방식 : 전화나 메일을 통한 신청

가격 : 월 4회의 꾸러미에 12만원(격주 6만원)

꾸러미 구성 : 두부 2모(격주는 두부 1모, 고구마묵 1모), 순두부, 콩나물, 유정란, 버섯류, 엽채류 5종 내외, 절임이나 장아찌 등 밑반찬용 1종, 마늘, 얼갈이, 열무 등

문의 : 02-313-8093         cafe.daum.net/lifec3


* 흙살림 꾸러미

친환경 농업 연구소를 운영하며 친환경 농업 교육과 컨설팅 등을 하는 농업체 '흙살림'에서 운영하는 꾸러미 사업.

토종 종자를 개발, 유지하고 체험 형식의 도시 농업 운영도 하는 이른바 농업 전문 업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용 방식 :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가격 : 월 4회의 꾸러미에 10만원(격주 5만원)

꾸러미 구성 : 매주 제철에 맞는 꾸러미를 홈페이지에 공지합니다.

                   더불어 해당 구성품을 이용한 간단한 요리법도 제안해 더욱 유용합니다.

문의 : www.heuk.or.kr/shop

 

* 지리산 산내 어머니 꾸러미

도시로 시집간 딸에게 제철 먹을거리를 보내는 친정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름 지은 꾸러미.

지리산의 산내면의 신선한 물과 공기가 탄생시킨 친환경 제철 농산물과 산내에서 만든 두부, 유정란 등을 매주 도시인에게 보내는 서비스입니다. 꾸러미 하나하나에서 정성어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용 방식 :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로 보낸다. 최소 3개월 단위의 회원가입과 월 선금 납부가 원칙입니다.

가격 : 월 4회의 꾸러미에 12만원(격주 6만 5천원)

구성 : 두부, 유정란, 김치, 장아찌, 장류, 지역 특산 음식 등의 반찬

문의 : 063-633-1260     cafe.daum.net/jiri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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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지원농업 '채소꾸러미'를 아시나요?

제철 채소 꾸러미 2012.01.31 23:07
출처 사자는. 스스로를 사자라 하지 않는다 | 젤리
원문 http://blog.naver.com/jellyai/90097391939

한때 유행이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하기"에 등장하는 냉장고 속에 있어야 할 양파,파,당근,마늘 등 기본채소들이 신선한 상태로 먹을만큼 필요할때마다 화수분처럼 냉장고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살림을 해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파 한단 사두면, 파가 상하기 전에 모든 요리에 파를 넣고
고기 한번 먹으려 로메인상추 한단 사두면, 상추샐러드, 상추쌈밥, 상추겆절이 등등 상추를 남기지 않기 위해 상추요리 퍼레이드가 벌어진다.

"어제 뭐 먹었어?"의 게이변호사처럼 냉장고 속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안다면 모를까
먹을만큼 파는 야채를 사기는 아깝고, 더미로 산 야채를 소진하자니 물리는 많은 살림꾼들을 위한 "모듬 야채 배달 서비스"가 있다.

늘 동네 어귀에 오는 "야채장사 아저씨"의 연합버전쯤 될텐데,
로컬푸드가 어려운 도시민을 위해 농/어촌 지역에서 공동체로 농산물을 취합해 도시에 공급하는 도농 직거래 시스템으로 이미 미국.캐나다에서는 공동체지원농업(CSA·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의 형태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와이프로거 및 산지 블로거 등의 활동을 단위별 로컬푸드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생협 및 지역지자체에서 로컬푸드상품을 기업화하여 판매하고는 있으나, 해당 지역 주민이 생산하고, 판매하여, 이익을 가져가는 진정한 로컬푸드를 실현하는 개별단위로만 소소하게 이뤄지고 있을뿐이다.

최근 잡지 및 뉴스에서 조금씩 이슈가 되고 있는 "채소꾸러미"는 공동체지원농업의 시작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주기별로 제철야채꾸러미를 택배로 받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한창 집들이 행렬이 끝나고
이제 둘만의 생활로 접어든 시점에서 신선한 제철야채를 먹기위한 "채소꾸러미" 서비스를 알아보았다. 

채소꾸러미

 이름

구성

배송주기

가격 (월)

신청

나무와 함께 사는 시골살이 

1. 계절별 수확작물 (기본)

  - 완두콩,감자,양파,마늘,통밀,땅콩,고구마,쌀,수수,차조,콩,들기름,고구마 등

 

2. 모듬채소 및 기타 (채소)

 - 오이,호박,쌈채소,풋고추,옥수수,대파,가지,무

 - 나물,반찬,가래떡,은행,잼,요구르트,유자차,효소,천연비누 등

 월 1회

기본 3만원

기본+채소 5만원

 블로그 덧글 신청

 흙살림

흙살림 직영농장,생산자 생산품목

(과일,야채,계란,콩나물,우유 등)

월 2회/4회 

월 2회 5만원

월 4회 10만원 

흙살림 홈페이지

 우리텃밭

여성농민이 생산한 제철꾸러미

(서울/경기일부-강원도, 경상권-경북, 충청/전주/전북, 경기일부-전북, 광주/전남-순천)

월 2회/4회 

월 2회 5만원

월 4회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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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 폭등 때문에 뜬 식물공장

6일 오전 10시 롯데마트 서울역점. 매장 한편에 있는 `식물공장` 앞에 몇몇 주부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상추가 나오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다.

유리벽으로 사방을 두른 공간에서는 상추 2000여 포기가 수경재배되고 있다. 이 공간은 외부 접촉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청정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고, 상추가 자라고 있는 선반 위쪽에는 LED 조명이 햇빛을 대신하고 있다.

주부 한지연 씨는 "처음에는 식물공장이라고 해서 신기해서 구입했는데 맛이 좋아 계속 찾고 있다"며 "몇 달 전만 해도 가격이 비싼 편이었지만 요즘 채소값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배추 상추 등 채소류 가격 파동으로 식물공장 가치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도심 속 유휴 공간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할 수 있고, 날씨 영향도 받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이다.

식물공장은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환경적인 요소인 물,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영양분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채소를 재배하는 방식이다.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최적 조건을 만들어 실내에서 키우기 때문에 날씨 영향도 받지 않고, 품질도 균일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다. 이미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미래 농업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20여 년 전부터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특히 최근 채소 경작지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물공장은 좁은 면적에서 더 많은 채소를 키울 수 있어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농약도 사용하지 않아 웰빙 트렌드에도 잘 맞으며, 일반 하우스에서 재배할 때보다 에너지 비용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식물공장 설비업체 인성테크는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설치 문의에 응대하느라 바쁘다.

안형주 인성테크 이사는 "웬만한 대기업에서는 모두 문의가 왔고, 농사 짓는 사람들이나 도시 건물주 등도 문의를 많이 한다"며 "가격이 일반 상추보다 비쌌지만 최근 노지 상추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가격 경쟁력도 생겼다"고 말했다.

현재 식물공장은 식품 매장이나 레스토랑, 병원 등에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내 매장에서는 수확한 채소를 바로 먹는 것은 물론 관상용으로도 좋아 식물공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또 레스토랑에서는 각종 샐러드를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소규모로 식물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성테크 역시 경기도 용인에서 식물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식물공장을 내부에 설치한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직접 키운 채소를 샐러드로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이다. 주로 양상추와 비타민을 함유한 엽채류가 재배되며, 최근 천정부지로 값이 오른 배추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실용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식물공장 최대 단점이었던 비싼 시설비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 종전에는 165㎡(50평) 기준으로 5억원 정도 소요됐지만 이를 절반 이하로 낮췄다.

안 이사는 "LED 대신 자체 개발한 조명설비를 이용하면 165㎡ 기준으로 2억2000만원 정도에 설치가 가능하다"며 "한 달에 600포기 정도 재배할 수 있는 조립식 모듈은 2700만원 선으로 가격도 많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부터 서울역점에서 식물공장을 운영하고 있던 롯데마트는 30㎡ 면적에 식물공장을 지었다. 6단으로 구성된 선반 두 줄이 들어가 있으며 상추를 한 달에 2000포기가량 생산할 수 있다. 소비자는 재배에서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식물공장에서 생산한 상추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하루 두 번씩 판매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나오는 상추 매출은 지난 8월 하루 평균 7만1000원에서 9월에는 8만2000원까지 증가했다. 상추 한 품목인 데다 좁은 공간에서 직접 생산까지 하는 측면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매출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 판매 품목 수를 늘리거나 입점 점포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식물공장은 어린이 교육용으로도 활용하고 있는데 어린이들이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연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mk.co.kr] [최승진 기자]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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