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맞춤형교육’으로 전문화

대학 등 전문교육기관 15과정 신설, 교육비 지원
친환경농업인이 원하는 시기에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라북도는 유기농 실천기반인 토양에서부터 재배기술, 가공, 시장정보에 이르기까지 벼, 채소, 과수. 축산 등 다양한 품목을 가지고 연중 교육을 실시, 신청을 받는다.

한국식품정보원 등 전문기관서 단계별 맞춤형 교육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농업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농업인교육 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6개 기관이, 친환경 농업교육 우수프로그램 과정에서 7개 기관이 엄격한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한국식품정보원,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 차별화되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명성이 높은 단체들이 선정됐으며, 친환경농업인 기술 숙련도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 정도 등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업을 처음 접하는 경우 기초과정, 저농약 인증을 받은 농가는 입문과정 , 무농약 이상 생산하는 경우 심화과정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실용 기술을 익한다.

총 1천명 대상, 교육비 30%만 부담
교육계획은 1,000명으로 이론 이외에 현장실습 및 선진지 견학과 자유토론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교육비의 30%만 농업인이 부담한다. 전라북도는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도내 많은 친환경농업인이 농한기를 이용, 적극 참여하여 기술력을 배양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도 및 시ㆍ군(읍ㆍ면)의 친환경농업부서에 문의하면 알 수 있고, 농업인재개발원(http://www.agriedu.net)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도내 저농약 이상 인증을 받은 친환경농업인은 11,402명으로, 이들이 받은 인증면적은 12,285ha로 지난해부터 저농약 신규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무농약, 유기단계로 전환하기 위해 전문화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문의 : 친환경유통과 ☎ 280-4625
[출처 : 전라북도 인터넷 뉴스 "전북은 지금" http://inews.j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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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회원에 밥상차림 재료 배달… 완주 ‘건강밥상꾸러미’ 상표등록

전북 완주군은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 명칭의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완주군의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은 농촌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싼 가격에 도시인들에게 연결해주는 ‘얼굴 있는 먹을거리 먹기’ 운동이다. 

완주군은 도시민들에게 밥상 차림의 필수 재료를 1주일에 한 차례 배달해주고 있다. 유정란, 두부, 콩나물, 일일 신선식품과 제철 채소·과일, 어머니 손맛으로 만든 밑반찬 등이 차림 품목이다. 

지난해 10월 114명에게 처음 배달된 꾸러미는 4개월여 만에 회원이 1700여명에 이를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은 영국, 미국 등 선진국의 공동체지원 사업과 비슷하다. 

도시의 소비자 회원이 농사를 지원하는 회비를 미리 내면 농촌의 생산자 회원은 그 비용을 생산에 투입, 소비자 회원에게 일정 주기로 유기농 농산물을 공급하는 도농순환 직거래 운동이다. 국내에서 이 운동이 시작된 곳은 완주군이 처음이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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