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이고추 피클

젊은 베르테르가 사랑한 로테를 닮은

아삭이고추 피클

 

 

 

 

예루살렘과 괴테는 친구인 케스트너의 약혼녀

샤를로테를 짝사랑하다 관습과 규범에 종속돼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고뇌하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픈 주인공과 작가입니다.

 

 

 

 

 

지갑이 가벼우면 마음이 무겁다는 돈에 대한

명언을 남긴 괴테는 파우스트가 아니라도 이

소설 하나만으로도 평생 먹고 사는데는 죽을

때까지 돈 걱정이 필요없었지만 샤를로테의

이름을 따 세계적인 기업 롯데가 탄생할것

까지는 예측하지 못했을겁니다.

 

 

 

 

 

지난 8월28일이 그의 탄생 265주년 되는 날

이어서 젊은 날 심금을 울렸던 그 책을 꺼내

다시 읽고 있는 중인데 당진사는 제부가 지난

주말 친구네 혼사에 참석차 올라 오면서 올해

농사 지은것들이라며 참으로 많은것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중에 유난히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아삭이고추였습니다. 고추라면 붉게 물들어

말린 후 가루내어 양념으로 사용하는 것

이란 선입감에서 볼때 평생 익을것 같지

않은 이 고추는 마치 베르테르가 바라만

보았던 로테의 애잔한 모습같아

 보였습니다.

 

 

 

 

 

더이상 권총자살이란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도록 세상의 베르테르를 닮은 모든

젊은 남자들 입맛을 사로잡을 로테닮은

고추피클을 담아 사진속에 봉인이라도

해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재료

 

 

아삭이고추(오이고추) 1500g,

간장4컵,식초,설탕,소주 2컵씩,

피클링스파이스 약간.(종이컵기준입니다.)

 

 

* 아기달팽이가 고추속에 있어 화단으로

내려보내기전에 찍었답니다.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아삭이고추는 물기를 제거한다.

2. 1의 고추 꼭지를 약간만 남기고 꼬챙이로

3~4 군데 구멍을 낸 다음 소독한 용기에 담는다.

3. 냄비나 깊은 팬에 간장,식초,설탕,소주,

피클링스파이스를 넣고 팔팔 끓여 한김 식힌다.

4. 2의 용기에 3을 붓고 위에 고추가 뜨지않게

돌멩이나 다른 용기로 눌러 놓는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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