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체작물로 재배한 미나리가 효자노릇 할 줄이야~

http://blog.daum.net/rda2448/6975737

 

요즘 대구 팔공산 방향으로 가는 길은 차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농촌 마을에는 곳곳이 비닐 하우스들로 그 속에는 파릇파릇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미나리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지역에는 포도가 많이 재배되고 있었는데
지난 2005년 한-칠레 FTA 대체 작목으로 팔공산의 청정지역에서
청정 미나리를 재배하기 시작 했습니다.


다 키운 포도나무를 캐내기는 쉽지 않았지만..
몇몇 선도농가는 대구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아들여
2005년 한두농가에서 시작한 미나리재배가 지금은 80여호로 확대되어
농가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하우스 속을 한번 들려다 볼까요?
지금 하우스 속에는 이렇게 싱싱하게 미나리가 자라고 있네요~~

 

미나리는 9월에 뿌리로 파종하는데 물 없이 키운 다음 12월에는 윗부분 자란것을 말려서 없애고
새로 물을 깊이 대주어 45일정도 키우면 2월 초순부터 수확하여 3월말까지 생으로 먹게됩니다.
이 시기는 봄나물이 나오기 전이라 귀하게 제값을 받고 소비를 합니다.

 

미나리를 논에서 베어오면 할머니들이 이렇게 깨끗이 다듬어 줍니다.
일손이 부족하여 다듬지 못해 팔지를 못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하수로 이렇게 깨끗이 세척을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1kg씩 포장을 하여 1봉에 8천원씩 판매되고 있습니다.

 

 

농장에서 바로 미나리를 먹을 수 있게 시설이 되어있어 고기를 사오면 직접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향긋한 미나리와 삼겹살이 찰떡궁합이 되어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집니다.

 
미나리는 예로부터 근저라하여  임금님 수랏상에 오를 정도로 귀하고
자손을 번창하게 한다고 하여 제주로도 사용 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미나리는 피를 맑게하고 해독작용을 하며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럼, 미나리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한번 소개해 볼까요?

 

미나리와 묵은 김치를 넣은 잡채입니다. 먹음직 스럽지요?

 

상큼한 미나리 김밥~~
김치와 미나리 장아찌(절임), 생미나리, 삶은미나리 넣어 정말 산뜻한 맛입니다.

 

미나리를 이용한 절편과 찰떡~!
질리지않고 많이 먹을 수 있고 한끼 식사대용으로 충분하지요~

 

미나리 생즙을 이용한 밀쌈 입니다. 색깔이 예쁘죠?

 

미나리샌드위치입니다.
미나리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미나리를 잘게 썰어
참치와 미나리잼을 넣어서 만드니 먹기도 좋았습니다~

 

미나리잼 입니다. 미나리로 잼도 만들 수 있어요~

 

미나리와 묵은 김치를 돌돌 말아서 한입~!
상큼한 봄을 느낄 수 있어요~

 

미나리 칼국수입니다~
밀가루 냄새가 나지않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팔공산 미나리로 만든 가공 상품들도 나오고 있답니다.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창의적인 농촌손맛 사업으로 만든 미나리 가공식품을 소개 합니다.

 

미나리 막걸리 입니다. 자손 번창을 위해 제주로 사용 했다고 하는데
맛이 텁텁하지않고 깔끔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많이 팔린다고 하네요~

 

미나리 생 칼국수입니다. 쫄깃함과 시원한 맛을 내줍니다.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좋은 마시는 미나리 즙입니다.
발효원액30%, 생미나리70%로 특허출원을 했다네요~~~ 아주 좋은 제품이였습니다.

 
팔공산 지역에 미나리 재배가 확대되고 있어 생으로 팔지못하는 것의 일부는
가공으로 이렇게 다양하게 개발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농업여건 이지만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또 농업인 스스로 연구하고  발전시키면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업농촌은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신뢰받는 농업! 다함께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김치명인의 짜고 맵지 않은 시원한 맛의 김장 담그는 비법



 

 

과거 김장은 여름 장 담기와 함께 한 해의 큰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세시행사였다. 김장 날이면 동네 아주머님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김치를 만들며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삶은 돼지고기에 막걸리는 김장 날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별미였다. 손이 시리도록 추운 겨울날에 눈 쌓인 짚을 걷어내고 땅속 깊이 묻어 두었던 항아리 뚜껑을 열면 잘 익은 포기김치와 묵은지, 살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동치미가 초라한 밥상을 가득 채운다. 요즘은 시대가 변해 김치냉장고에서 언제든 김치를 꺼내 먹을 수 있지만, 그 옛날 추위에 익어가던 김치의 맛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김치의 매력에 빠져 지난 20년간 고품질 국산 김치 생산을 위해 김치연구에 몰두해 오고 있다. 그 노력 덕분인지 김치명인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내게 김장 담는 비법에 대해 묻곤 하는데, 내가 전수하는 비법은 ‘우리 땅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이 우리 몸과 입맛에 가장 맞는 식품’이라는 것이다. 김치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어야 한다. 고추는 반드시 태양초, 소금은 볶은 천일염을 쓰고, 기본으로 신선한 배추와 무를 꼼꼼하게 골라야 한다. 배추뿐만 아니라 김치에 들어가는 양념도 양질의 국내산 원료와 천연 양념을 사용하는 것을 신앙처럼 지켜야 한다.

 

과거 김장은 보통 입동을 전후로 100포기가 넘을 정도로 양이 많았다. 그러나 시대적 생활양식의 변화로 젊은 세대는 김치를 사서 먹는다. 그러다 보니 김치 담그는 솜씨도 점점 잊혀가고 있다. 김치의 종주국 주부들이 김치 담그는 법을 잘 모르게 되는 것은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다. 김치라고 하면 그저 간단한 것 같아도 그렇지가 않다. 배추 포기김치를 비롯하여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열무김치, 섞박지, 파김치, 백김치, 깻잎말이김치, 보쌈김치, 오미자 나박김치, 돌산 갓김치 등 가짓수도 많지만, 전래의 담그는 법 또한 가지가지다. 이젠 김치가 한국인의 식품에서 세계인의 식품이 됐다. 천 년을 넘도록 우리 오감을 사로잡은 짜고 맵지 않은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치는 한국의 자존심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년간 고수해 온 나만의 포기김치 담그는 비법에 대해 공개하고자 한다.

 

 


 

재료

※ 1kg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재료 배합비율

절임 배추 690g, 무채 150g, 고춧가루(물고추) 30g, 갓 7g, 마늘 16g, 생강 16g 양파 7g, 대파 5g,

부추·쪽파 6g, 멸치액젓 8g, 새우젓 10g, 찹쌀 풀 8g, 기타 71g 


 

 

< 만드는법 >

① 배추절임

1. 배추는 밑동에 칼집을 넣어 손으로 벌려 가른다.

2. 물에 소금을 풀어 녹인 다음 배춧잎 사이사이에 소금물을 끼얹어 적신다.

3. 배추 줄기 부분에 켜켜이 소금을 뿌린다.

4. 큰 통을 준비해 소금을 뿌린 배추의 속이 위로 올라오도록 차곡차곡 쌓고 남은 소금물을 붓는다.

5. 약 5시간이 지나면 아래위의 배추위치를 바꿔 한번 뒤집은 다음 다시 5시간을 더 절인다.

6. 깨끗한 겉 이파리를 골라 우거지용으로 함께 절여둔다.

 

② 절임 배추의 세척 및 탈수

1. 잘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물에 네 번 정도 헹궈 세척한다.

2. 채반에 엎어서 탈수(물빼기)한다.

 

③ 부재료 준비

1. 무채는 2mm 굵기로 채 썰어 고춧가루를 골고루 버무려 고춧물을 들인 다음 찹쌀풀과 젓갈을 넣어 버무린다.

2. 마늘과 생강은 갈아 넣고, 양파는 채로 썬다.

3. 대파는 흰 부분만 어슷썰기를 한다.

4. 그리고 갓, 부추 또는 쪽파는 각각 4cm 길이로 썬다.

 


 

④ 찹쌀풀 쑤기

1. 찹쌀가루 1과 물 10의 비율로 하되 먼저 물 3에 찹쌀가루를 넣어 잘 풀고, 물 7은 냄비에 붓고 끓인다. 그리고

2. 여기에 찹쌀가루 갠 것을 넣고 풀을 쑨 다음 식힌다.

 

⑤ 마른고추 갈기

1. 마른고추를 잘 닦은 다음 가위로 삼등분하고 물에 씻어 20분 정도 두었다가 자연스럽게 불면 분마기 또는 믹서에 간다.

 

⑥ 양념소 만들기

1. ③의 준비된 부재료에 ④의 찹쌀풀과 ⑤의 간 고추를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넣은 다음 마늘, 생강은 갈아 넣고 채 썬 양파와 대파, 갓, 부추 등을 넣어 버무린다.

 

⑦ 양념소 넣기 및 항아리에 넣기

1. 절임 배추 잎을 펴 사이사이에 양념소를 넣은 후 겉잎으로 전체를 둘러 싸고 절임 배추의 자른 단면이 위로 오도록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2. 항아리의 4/5 정도 채워지도록 김치를 담은 다음 미리 절여 준비한 푸른색 겉잎을 덮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꼭꼭 눌러둔다. 오래 두고 먹을 김치는 웃소금을 훌훌 뿌려 마무리한다 .

 

⑧ 발효·숙성시키기

1. 서늘한 곳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서 넣어 보관한다.


< 그린매거진 11월호에서.. >


배추겉절이

출처 어설픈농부이야기 | 소심이
원문 http://siru76.blog.me/30132669654

 

요맘때가되면 김장김치가 살~짝 물립니다...

뭔가 신선한것을 먹고싶기도하고.. 다음날 비가온다고하니,

칼칼한 칼국수에 요 배추겉절이랑 먹으면 좋을것같아, 급하게 만든 겉절이랍니다.

 

 

글을 읽기 전 눌러주는 쎈쑤~~ ^^

 

 

 

밭에서 작년가을에 유기농으로 길러서 김장담고 남은 배추를 가져와 배추겉절이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손맛이 아직은 탁월한게 아니지만....

뭐든지 재료가 좋으면 기본 맛은 나는듯합니다..

 

자 그럼 초간단 배추겉절이 한번 해볼까요???

 

재료: 배추,무우,마늘,파,고추가룻,양파,젓갈,소금,설탕,들깨가루,찹쌀가루,생강,깨소금

 

 

 

 

못먹을것같은 배추를 벋기면 요런 노란 배추속이 나옵니다..

저는 한 3개쯤 오렸습니다...   하면서 조금 안좋은 속잎들을 닭한테 주었더니...

환호성을 지르며 먹더라구요...  여러분은 모르시죠??  닭들이 좋아하는 소리를요?? ^^

 

소심이표 배추겉절이 만들기 1. 배추를 준비해서 머리부분 확 잘라 굵은 소금에 절여놓는다.

 

소심이표 배추겉절이 만들기 2. 배추가 절여지는동안 무채와,파 어슷썰기,양파얇게 썰어서 준비한다.


 

절여지는 배추의 모습..   처음보다 조금 절여진 모습 약 30분정도 된 상태..


소심이표 배추겉절이 만들기 3. 한시간쯤 후  반쯤 절여진 배추를 깨끗히 씻어 채반에 받쳐놓는다.



 

소심이표 배추겉절이 만들기 4. 물기가 빠지는 동안, 찹쌀풀을 쒀놓는다.

(저는 찹쌀가루와 들깨가루를 섞어서 찹쌀풀을 쑵니다.. 그러면 김치 끝맛이 조금 고소합니다.

저희 친정엄마 레시피.. ^^)

아들녀석이 도와주고있는 모습....

그런데.. 저희 아이들은 아플때 요거 이렇게 해주면 좋아해요..  어떠한 간을 하지않고 그냥 먹어도

고소함이 있어서...  아이들한테도 영향과 속 안좋을때 좋을것 같다는 저만의 생각.. ^^)

 

소심이표 배추겉절이 만들기 5. 찹쌀풀을 다 쑤면 큰볼에 각종 양념을 버무린다.

태양초 고춧가루,젓갈,찹쌀풀,대파,무채,생강,마늘을 넣고 버무려요..

 

한가지 자랑질 하자면..  저 젓갈 제가 직접 봄에 담근 멸치젓갈이랍니다. ^^제가 하고 제가 내린 젓갈..

젓갈이라 많이 비릿할것 같지만 잘 삭은 젓갈은 비릿함과 고~함이 같이 나서 정말 ... 

 

요고이~~  그 모든것을 넣고 버무린 모습...  딸아이가 사진찍어줬는데.. 맛있게 안찍혔네요.. 손을 바들바들 떨더니만. ^^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고춧가루가 진짜 뻘게요.... 


확대컷...    요렇게 봐도 맛나보이네요.. ^^

 

소심이표 배추겉절이 만들기 6. 물빠진 겉절이배추를 양념에 넣고 버무립니다...

(버무린 후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중간중간 사진찍어준다는게 요렇게 제 고무장갑이 나오고... 쿄쿄..  저희딸 웃기지요??

 

요것은 그나마 잘 찍었네요...  조금 손이 흔들렸지만요....

 

짜잔~~~~  완성된 배추겉절이랍니다...

간은 가족의 기호대로 맞추구시구요....    저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라도라 조금 짜여. ^^

 

오랫만에 새로 담근 김치 먹으니깐 밥 두공기는 아주 그냥.. ~~~~

저저.. 맛있는 배추 잎좀 보세요... ^^

 

신랑도 처음에는 제 김치 맛없다고 했었는데.. 시골서  몇번 해보고, 재료가 좋다보니.

기본 맛이 있어서 조금만 해도 맛이나네요..

 

유기농 배추와.. 유기농태양초고춧가루, 유기농무우, 직접담근 젓갈...

이런것이 바로 보약인듯합니다.

 

어설퍼도 저런애들이 기본으로 맛을 지켜주니깐요..

 

요거 하는동안 옆에서는 압력밭솥에 밥이 칙칙칙~~~~  돌아가고 있습니다...  ^^

 

한접시 담고나니.. 신랑이 나무를 때고 들어와서 정말 맛있겠다고 하고 가네요..

 

아~~~~  바로 이순간이죠... 신랑이 내가 해준 음식을 행복하게 바라봐주고 먹는순간...



 

배추 속 3개 했더니 이만큼 나왔어요...





 

마침~~~  다 된 찰지고 뜨끈한밥에 김치 하나 돌돌말아 올려~~~~

 

신랑이 사진을 찍어주며....  맛있겠다고......

저희 신랑이 왠만해서는 맛있다고 잘 안합니다.. 여러분들은 특이하고 별거 다한다고 하시는데..

신랑이 깡 말라서..  별로 밥도 많이씩 안먹거든요... ^^ 

 

그런 신랑이 맛있다고..  했으니... (사실 손가락으로 하나 집어서 먹었음..)

자자..   한숟가락들 하세요... 제가 늘 드렸으니... 이쯤되시면 아시지요??


 

 

저희는 이날 따로 반찬없이 기본반찬에 요 배추겉절이랑 밥을 먹었답니다..

다행이도 저희 아이들은 김치 새로 담으면 자꾸 달라고 하며 잘 먹습니다..

 

새로담은 배추겉절이에 조미김 싸먹으면 디게디게 맛있는데..  한번 해보세요.. ^^

 

무말랭이의 효능을 듬뿍 담은 구수한 웰빙차

지난 겨울 김장철에 배추와 무가 많이 저렴했지요.


"무 많은데 가져다 먹어~"


김장철을 맞아 채소가 풍년이다보니 여기저기서 부담없이 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는~
무농사를 짓지 않았음에도 말이지요.

 

동치미도 담그고 일명 설렁탕집 깍뚜기도 담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렇게 멋진 무들이 남아서 무말랭이를 만들었었지요.
가운데 토막을 내어 일정한 굵기로 나박하게 칼로 길게 굵은 채썰기를 했어요.
썰어썰어 채반에 무가 쌓여만 갑니다.

 

조금 펼쳐서 바람 통하는 베란다에 널어줍니다.
하루 이틀 무의 수분이 날아가고....
정말 작고 깨끗하게 잘 말려진 것이네요.
이것이 흔히 말하는 무말랭이라고 하지요.

 

무를 잘 저장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무말랭이~
실제 말리면 가벼워지고 양이 적어지면서 보관하기에 수월해집니다.

 

무말랭이와 오징어젓갈을 함께 무친 우리집 밥도둑이 된 밑반찬이에요.

 

무 말랭이를 물에 불렸더니 생무처럼....
너무 오래 담궈두었나 모르겠어요~~~
사실 잠깐 담궜다가 사용해야 무 본래의 영양소가 손실되지 않을것 같은데요~

 

불려진 무 말랭이에 소금이나 간장대신에 액젓을 넣어 간을 했구요.
고춧가루와 꿀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다진 파, 마늘, 생강등을 넣어서 무쳐줍니다.


여기에 오징어젓갈 만들어 놓은걸 함께 무치면
오징어의 부드러우면서 쫄깃함과 무말랭이의 오돌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무말랭이와 오징어젓갈이 함께하여 얼핏보면 서로 묻혀있는듯 하네요.
하지만 먹어보면 서로의 다른맛을 느낄 수 있다는~

 

짭쪼름하던 오징어젓갈이 좀 더 무 말랭이로 인해 삼삼해졌답니다.

 

따끈한 밥에 올려먹는 무말랭이 오징어젓갈~
이것 역시 은근한 밥도둑이 되더라구요~~


젓갈하면 짜다고 손도 안대는데 아이들까지도 아주 잘 먹습니다.
탄수화물이 주인 밥에 말려서 영양소가 듬뿍 증가한
무말랭이무침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가 되겠네요.

 

무말랭이하면 흔히들 여러가지로 무침해서 밑반찬으로 먹잖아요.
요즘 무말랭이를 만들어 뻥튀기해서 끓여 마시고 있는 무말랭이차랍니다.

 

시장주변을 돌다가 발견한 간판~!!
옥수수 뻥튀기....그리고 보리차와 옥수수차~~
물끓여 먹는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시중에선 국내산으로 만나기가 쉽지 않답니다.
그러다보니 귀찮더라도 직접 농사지어 준비하는 경우가 많지요.

 

뻥튀기 아저씨 쉴새없이 바쁘시더군요~~
많은 손님에 힘든줄도 모르고 신바람이 나게 일하시네요.

 

그중 저는 무말랭이를 물로 끓여 먹기 위해 뻥튀기 기계에 넣었답니다.
집에서 볶아도 되지만 수월하게 뻥튀기기계의 힘을 빌렸어요.

 
실제의 크기보다 몇배 커진상태~
이래서 뻥튀기라고 하죠.ㅎㅎ
굵게 채썰어 말린 무말랭이가 이렇게 변신을...

 

 

큰 주전자에 물과 함께 뻥튀기해 온 무말랭이를 넣어 물을 끓여봤습니다.

 

무말랭이차~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우러나와 향도 진해집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셔줘야 한다는데, 잘마셔지질 않거든요.
건조한 피부엔 수분섭취가 최고잖아요.
감기걸렸을때 감기약보다 더 잘먹어야 하는게 물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보리차 대신에 이 무말랭이차를 수시로 마셔주네요.

 
무말랭이는 식물성으로는 드물게 칼슘, 철분, 미네랄 등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식품이래요.
무엇보다 칼슘은 어린이나 임산부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므로
나이가 드실수록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무말랭이로 만든 무말랭이차는 웰빙차로도 충분합니다.

 

무말랭이의 효능

 

건조되면서 식이섬유가 응축되어 말리기 전의 무보다 식이섬유가 15배나 더 들어있습니다. 철함유량은 48배, 칼슘은 22배나 많아져 빈혈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장내의 이상발효를 막아주고, 혈액을 정화하며, 세포노화를 막아줍니다. 체내에 축적된 과잉의 단백질을 분해하여 아토피의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무에 들어 있는 소화효소는 동물성 식품을 해독하는데 최적의 식품으로서 몸의 긴장이 이완되며, 효소 덕분에 신장 기능의 회복에 좋고, 부종을 예방하며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발열이나 염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무시래기처럼 당뇨에도 효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철 간식 고구마의 무한변신

고구마를 캐내는 농군의 손길이 바빠진다 했더니, 벌써 수확이 끝나고 창고에는 고구마가 그득하다. 예전에는 조상의 배고픔을 달래 주던 고구마가 최근에는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겨울이 되면 더욱 손이 가는 고구마! 쪄먹고 구워먹는 것 말고 다른 요리방법은 없을까? 식문화 스쿨에서는 전남 무안에서 여섯 가지 품종의 고구마를 공수했다. 수고구마, 호박고구마, 황금고구마, 하니고구마, 백자미, 신자미. 색도 질감도 맛도 다른 개성파 고구마로 훈훈한 겨울을 즐겨보자. 


 

 

< 재료 > 고구마 1/2개, 베이컨 3장, 올리브유 1/2 큰술

< 만드는 법 >

1. 고구마를 가로 5cm로 길게 스틱모양으로 자른다.

2. 올리브에 고구마를 튀겨낸다.

3. 튀겨낸 고구마에 베이컨을 싸서 프라이팬에 익혀낸다.

< 재료 > 피망(빨강, 노랑) 1개씩, 주키니 호박 1/2개, 다진 닭가슴살 300g, 계란흰자 1개, 소금, 후추, 수고구마 2개,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50cc

< 만드는 법 >

1. 피망(빨강, 노랑 1개씩)과 주키니 호박을 길쭉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2. 고구마를 삶아 길쭉한 모양으로 4등분한다.

3. 1의 야채를 기름종이 위에 가지런히 놓은 후 계란흰자와 소금, 후추, 다진 닭가슴살을 치댄 것을 그 위에 올려 덮는다.

4. 2의 고구마를 3의 가운데 부분에 얹고 김밥 말듯이 말아 찜기에서 1시간 동안 찐 후 꺼내서 스테이크 모양으로 썰어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준비한다.

< 재료 > 우리밀 2컵, 고구마가루 1/2컵, 찹쌀가루 1/2컵, 참기름 4큰술, 식용유 조금, 청주 4큰술, 조청 1컵

< 만드는 법 >

1. 고구마, 우리밀, 찹쌀가루에 참기름, 생강, 소금을 넣어 섞는다.

2. 체에 걸러 청주, 조청을 넣고 반죽한다.

3. 모양을 내어 튀긴 후 조청시럽에 담가낸다.

< 그린매거진 12월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