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기 쉬운 우거지와 시래기, 그 차이는?

겨울철에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그리고 여러 국물 요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거지와 시래기. 
흔히 먹는 만큼 잘 알고 계신가요?

많은 분이 잘 모르고 계실 텐데요, 
우거지와 시래기의 모든 것! 함께 봅시다.

먼저 비슷해 보이는 
시래기와 우거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보통 무청 말린 것이 시래기, 배춧잎 말린 것이 우거지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시래기와 우거지의 정확한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시래기는 무의 줄기와 잎 부분을 따로 모아서 말린 것을 말하는 데요, 
하지만 배춧잎으로 만든 배추 시래기도 따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래기의 정확한 의미는 무든 배추든 잎을 버리지 않고 
거둬서 말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우거지의 어원은 '웃+거지'인데요, 웃은 위를 말하거나 아니면 겉을 뜻하기 때문에 
배추 같은 채소의 윗부분을 걷어낸 것 즉 푸성귀를 다듬을 때 골라 넣은 겉대를 말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우거지는 채소의 겉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삶아서 냉동 보관을 하거나 소금에 절인 것은 보관 방법의 차이일 뿐 모두 우거지입니다. 

시래기는 된장과 함께 요리해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된장은 시래기의 잡내를 잡아줄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극대화시킵니다.
그런데 시래기를 항암 효과는 높이면서 색다르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특별한 레시피의 주인공은 바로 '시래기 야채 스프'입니다. 

시래기 채소 스프는 일본의 생물학 박사 다데이시 가즈가 
암 환자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일명 채소 스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의 한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시래기와 채소를 넣어 끓인 물이 활성산소와 혈관 세포의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인 일산화질소를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맛도 영양도 만점인 시래기 채소 스프 레시피를 알고 싶다면 영상을 클릭! 

우거지를 색다르고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거지는 들깨와 환상 궁합을 자랑합니다. 들깨는 우거지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및 지용성 비타민의 체내 흡수율을 도와주고, 면역력 증진에도 좋아 들깨와 우거지를 더하면 겨울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우거지에 들기름을 더해 만든 특별한 요리 '우거지 요리'의 레시피를 알고 싶다면, 영상을 클릭!! 

건강음식의 대명사로 각광받는 시래기와 우거지! 
그 차이와 효능을 알고, 더 똑똑하고 맛있게 
섭취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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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은 ‘허브 문맹’ 입니까

많이 먹어본 요리가 특별히 더 맛있게 느껴졌다면 거기엔 내가 모르는 허브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대부분 '허브문맹'이지만, 허브는 언제나 요리의 화룡정점이다.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먼저 퀴즈부터 풀어보자. 

1. 토마토의 단짝 친구 ○○

이탈리아 요리에 빠지지 않는 허브로, 클로브(정향)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소스, 샌드위치, 수프, 샐러드 등에 사용되며, 특히 토마토와 잘 어울린다. 카프리섬에서 유래한 카프레제 샐러드나 마르게리타 피자 등이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음식.

정답: 바질

2. 다른 허브들과 잘 어울리는 ○○

고기의 잡내를 잡기 위해 사용하는 향초다발인 ‘부케 가르니’의 중요 재료다. 다른 허브들과 잘 어울리는데 특히 로즈마리, 파슬리, 세이지, 오레가노 등의 허브와 궁합이 좋다. 스튜나 수프처럼 푹 끓이는 음식에 많이 쓰이며, 돼지고기, 양고기, 오리고기 등과 잘 어울린다. 이파리가 아주 작가 때문에 다질 필요 없이 통째로 사용한다. 

정답: 타임

3. 구운 고기와 찰떡 궁합 ○○○○

지중해가 원산지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라틴어 어원을 갖고 있다. 톡 쏘는 향이 레몬향과 소나무향을 연상시키는 가장 향기로운 허브로 유명하다. 달콤하면서도 쓴 맛이 나며, 구운 양고기, 마늘, 올리브오일 등과 잘 어울린다. 납작한 이탈리아 빵인 포카치아, 토마토소스, 피자, 돼지고기 등에 넣으면 풍미를 돋운다. 향이 강해 조금만 사용해야 한다.

정답: 로즈마리

4. 요리의 마지막 터치 ○○○

우리나라 파와 비슷하며, 골파라고도 불린다. 부추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향이 좋아 고기와 육류의 냄새를 잡는 데 효과적이다. 케사디야, 구운 감자, 각종 소스에도 많이 사용된다. 불에 약하기 때문에 섬세한 양파향을 파괴하지 않으려면 생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가니시로 마지막에 뿌려주면 어떤 요리든 풍미를 돋운다. 

정답: 차이브

5. 연어에는 반드시 ○ 

깃털 모양의 이파리에서 청량하면서도 날렵한 냄새가 난다. 로마시대 생명력의 상징이었으며, 중세에는 마녀로부터 지켜준다고 여겨져 마법의 물약 재료로 사용되곤 했다. 생선요리, 특히 연어요리에 많이 쓰이고, 각종 치즈나 오믈렛, 오이 요리, 그 중에서도 피클에는 꼭 들어간다. 

정답: 딜

6. 향나물이라 불리는 ○○○○ ○○○

두 종류의 파슬리 중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향나물이라고 불린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이파리가 꼬불꼬불한 컬리 파슬리가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과 달리 육류, 어류, 채소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곱슬거리는 파슬리보다 향이 덜 강하고, 쓴 맛도 덜하다. 넓고 평평한 이파리가 미나리 잎이나 고수 잎과 비슷해 잘못 고르기 쉽지만, 그랬다간 치명적인 맛의 차이가 발생한다. 

정답: 이탈리안 파슬리

7. 아삭한 식감에 톡 쏘는 ○○○ 

열무와 비슷하게 톡 쏘는 매운 맛이 돋는다. 샌드위치나 파스타에 그냥 올려 먹기 좋다. 샐러드로 사용할 때는 보다 순한 맛이 나는 채소들과 섞어 먹는다. 피자에도 자주 사용된다. 

정답: 루콜라

8. 미식가의 파슬리 ○○

미나리과의 일종으로 프랑스 요리에 많이 쓰인다. 생선요리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데 효과적이며, 수프, 샐러드, 오믈렛, 드레싱 등에 많이 첨가한다. 이탈리안 파슬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맛은 감초와 비슷하다. 

정답: 처빌

9. 해산물의 필수허브 ○○

회향이라 불리는 미나리과의 식물로 열매와 잎을 모두 알뜰하게 먹을 수 있다. 톡 쏘는 청량한 맛이 굴과 조개 같은 해산물과 찰떡 궁합이다. 무와 양파를 섞은 듯한 하얀 열매는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나고, 솜털 같은 이파리는 생으로 다져서 각종 요리 위에 뿌려 먹는다.

정답: 펜넬

10. 미니양파 ○○

양파와 마늘이 결혼해서 낳은 아이. 양파보다 순한 맛이다. 대체로 익혀 먹는 양파와 달리 샐러드나 드레싱처럼 날 것으로 먹으면 좋다. 양파 대신 사용하면 보다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정답: 셜롯


토마토엔 바질, 해산물엔 펜넬… 

‘미뢰’가 열리는 요리의 화룡점정

기본적 맛 궁합 알면 나도 요리사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스카버러 페어(Scarborough Fair)’에서 후렴구처럼 반복되는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앤 타임’. 여기서 타임(Thyme)이 ‘Time’인 줄 알았던 것은 비단 박모씨뿐이었을까? 세이지는 현자(sage)니까 요새 유행하는 말로 ‘현자 타임’? ‘허브 문맹’ 인증이다. 

물론 미나리와 쑥갓, 봄동과 달래만으로 살 수는 있다. 서양요리에나 나오는 이름도 낯선 허브들, 그것 없이도 지금껏 잘 먹고 잘 살아왔다. 하지만 허브는 누가 뭐래도 요리의 화룡점정. 미뢰를 총궐기시킨 허브의 맛을 한번 경험하고 나면, 다시는 그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힘들다. 바질이 그렇게 우리 삶에 들어왔고, 루콜라가 뒤를 이었다. 똑같은 굴을 먹어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것과 펜넬, 차이브, 셜롯을 곁들여 먹는 것과는 천양지차다. 미각의 반경을 놀랍도록 확장시키는 허브와 친해져야 하는 이유다. 


허브, 맛의 범주를 넓히다

허브는 본래 잎이나 줄기가 음식 또는 약으로 쓰이는 식물을 말하지만, 요즘은 열매나 꽃까지 범위를 넓혀 허브로 부른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방향제나 향초, 아로마오일, 허브티 등으로 용처가 한정돼 있었지만, 맛집 탐방과 미식이 트렌드가 되고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수요가 늘어났다. 스타벅스 샌드위치 메뉴 덕분에 유명해진 루콜라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은 요리 사이트 등 인터넷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질문이다. 현재로선 프리미엄 식품관인 서울 청담동의 SSG푸드마켓이나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의 고메이494 정도가 구입 가능한 곳이다. 

허브로 요리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맛궁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토마토 하면 바질, 해산물 하면 펜넬 하는 식으로 허브마다 특정 용도가 있다. 딜 씨앗은 피클에 쓰이고, 로즈마리, 오레가노는 육류 요리에, 루콜라는 피자와 샐러드에 주로 쓰인다. 차이브, 파슬리, 처빌, 타라곤을 섞어 만든 피네 허브(Fine herb)는 샐러드에, 차이브, 세이보리, 처빌은 수프 향신료로 주로 쓰인다. 허브전문가인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가이드’(시골생활 발행)의 저자 유다경씨는 “허브가 요리에 활용될 때 모두 생허브로 쓰이는 것은 아니고, 가공하거나 건조해서 향신료로 이용되기도 한다”며 “바질은 생바질이 가장 향미가 좋고, 그 다음이 갈아서 소스로 만든 바질페스토, 마지막이 건바질”이라고 말했다. “반면 오레가노는 건조한 게 가장 향이 좋죠. 생허브로 이용되는 루콜라, 바질, 피네 허브군, 수프 향신료군 외에 다른 허브들은 손질을 거쳐서 사용하는 게 좋고요.”

아직까지는 유통망이 한정돼 있어 구하기 힘든 만큼 대체재가 간절하다. 하지만 유씨는 “엄밀히 말해 대체할 만한 일반 식물은 없다고 보는 게 맞다”고 말한다. 그 특별한 향과 맛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외견상 비슷한 채소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미나리를 넣고 고수 맛을 기대할 수는 없다.
펜넬, 차이브, 셜롯 등 다양한 허브를 레몬드레싱과 함께 곁들인 굴. 박선영기자 aurevoir@hankookilbo.com
바로 뽑아 바로 먹는다 ‘키친가든’

슈퍼마켓에서 루콜라를 살 수 없다는 분노는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을 도시농부로 만들었다. 텃밭이든, 옥상이든, 베란다든, 흙에서 쑥 뽑아 바로 샐러드에 투하할 수 있는 허브에 대한 갈망. 이른바 ‘키친 가든’을 태동시킨 동력이다. 유통거리 ‘0마일’의 그야말로 슬로푸드인 이 키친가든은 ‘킨포크스타일’을 폭발시킨 핵심 동력이기도 하다.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에 3년 연속 꼽힌 덴마크 코펜하겐의 ‘노마(Noma)’는 현재 레스토랑 문을 닫고, 건물 상부에 바로 뽑아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를 키우기 위한 농장 공간을 갖춘 새 건물을 짓고 있다. 

도시농부가 처음 도전해볼 만한 허브로는 뭐가 좋을까? 14년차 도시농부인 유다경씨는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허브는 관상이 아니라 활용에 포인트가 있는 식물이라서 초보자가 잘 키울 수 있어도 쓸모가 없으면 흥미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무성하게 잘 자라봤자 내가 뽑아 쓸 일이 없으면 별무소용인 것. 그러므로 어떤 허브를 키울 것인가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용도다. 차 마시는 걸 좋아하는지, 요리를 좋아하는지, 아로마테라피를 좋아하는지에 따라 골라야지 쉽게 잘 자라는 것이 기준이어서는 안 된다.

“그 다음으로는 노지에서 키울지, 실내에서 재배할지에 따라 달라요. 허브는 자연에서 자라는 야생화거든요. 그래서 햇빛과 통풍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실내에서는 햇빛 부족으로 성장이 부족하고, 통풍 부족으로 해충 발생이 많아지죠. 베란다밖에 허브를 키울 공간이 없다면 24시간 문을 활짝 열어 외부공기가 항상 들어오도록 하세요. 겨울에는 온습도계를 설치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한 낮에는 창문을 열어주고요. 꽃을 피우는 허브는 특히 많은 햇빛을 요구하니까 꽃을 수확하는 캐모마일이나 씨앗을 거두는 캐러웨이, 코리앤더(고수) 같은 허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박선영기자 aurevoir@hankookilbo.com

사진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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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감자, 야채 보관방법

◑ 고구마 보관방법 

보관용은 캘 때부터 겉껍질이 상하지 않게 캐고 상자에 왕겨하고 섞어서 환기되는 곳에 보관한다

단 캐는 시기는 햇빛 좋은 날 캐서 볕에 물기를 마른 다음에 박스에 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구마 보관 온도가 13~15도 정도에 보관한다. 최저온도가 7도 이하로 내려가면 냉해를 입어 썩어버린다. 또란 온도가 15도가 넘으면 싹이 나 버린다. 그리고 고구마는 자꾸 옮기거나 사람의 손이 닿거나 충격을 주면 썩기때문에 보관 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감자 보관방법

감자나 고구마의 수확 시기는 햇빛이 충분할 때 수확하여야 한다.

비가 와서 토양이 습한 상태가 되면 감자 표피가 물러져 있는 상태라서 이때 수확하게 되면 상처가 많이 생기고 흙이 감자표면을 덮어 숨구멍이 막히므로 호홉장해로 빨리 썩게 된다. 따라서 비가 온후 감자를 수확할 때에는 토양수분이 말라 감자를 수확할 때 감자표피와 흙이 잘 분리될 정도가 되어야 수확후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봄감자는 수확후 기온이 높기 때문에 잘 썩게 된다. 따라서 오래동안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먹으려면 수확후 2~3일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상처를 치유한다. 그리고 이 감자를 식용일 경우는 8℃ 내외, 씨감자일 경우 4℃내외로 냉장 저장하면 오래동안 저장할 수 있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여의치 않으므로 자연 상태로 오래 저장하려면 수확후 2~3일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감자 표피의 수분을 말리면서 상처를 완전히 치유한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용기(망사 포대)에 넣어서 서늘하고 바람이 통하는 암소(깜깜한 장소)에 보관하면 된다 

껍질을 벗긴 감자는 금세 누렇게 색이 변하므로 보존은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좋은 방법이 있다. 물에 식초를 몇 방울 섞어 담가두는 것. 이렇게 보관해두면 3∼4일은 색도 변하지 않고 맛도 그대로이다. 이때 식초물은 반드시 감자가 푹 잠기도록 한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라면 상온, 보존이 기본. 투명한 봉지보다는 검은색 봉지에 담아 구멍을 뚫어 서늘한 곳에 놓아 둔다.

 과일 및 야채 보관방법
 양 배 추
양배추에는 바깥쪽 잎을 2∼3장 떼어 놓고 필요한 만큼 뜯어내고는 이 바깥쪽 잎으로 다시 싸서 보관하면 잎끝이 마르거나 변색되지 않는다. 이렇게 해두면 상당히 오랫동안 신선한 양배추를 먹을 수 있다. 또한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어가는 성질이 있으므로 칼로 줄기를 잘라낸 후 적신 키친 타월을 잘라낸 부분에 넣어 두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셀 러 리, 파 슬 리
물에 젖은 채 그대로 두면 곧 시들어 버리므로 컵에 물을 붓고 꽃처럼 꽂아둔다. 빈병에 잎사귀가 잠기지 않을 만큼 물을 넣고 다발째 집어 넣는다. 이 때 셀러리나 파슬리의 잎이 물에 젖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런 다음 두껑을 꼭 맞게 덮어 냉장고에 넣어 두면 언제나 신선한 것을 즐길 수 있다.

 생 강
한번 구입하면 오래 보관해 두고 쓰기 마련인 생강은 모래 속에 묻어 두는 것이 요령. 그러나 모래를 구할 수 없을 경우에는 비닐 봉지에 넣어서 냉동보관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간혹 냉장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래 놔두면 곰팡이가 피어 버리게 되므로 생강은 껍질을 벗겨 냉동 보관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다.

 시 금 치
우선 흙이 묻어 있는 채로 보관하려면 물울 뿌린 신문지에 싸서 두는 것이 포인트. 깨끗이 씻은 것은 비닐 팩에 넣어 밀폐시킨 후 야채실에 둔다. 야채실에 둘 때는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잎채소의 경우 위를 향하는 성질이 있어 뉘어 놓으면 에너지를 소모하여 빨리 노화하기 때문이다.

 콩 나 물
대부분 비닐 봉지에 담아 파는 콩나물은 진공 상태가 아니면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누렇게 변색되기 쉽다. 공기 속에 내놓으면 변색되므로 사온 즉시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두는 것이 좋다. 이것은 숙주나물도 마찬가지.

 
파는 녹색 부분이 먼저 시들기 때문에 사용할 때 이 부분을 우선 먹는 것이좋다. 보관할 때는 잘 게 썬 것이라면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시킨다. 요리할때 필요한 만큼 소량씩 사용하면 되므로 편리하다. 많은 양의 파를 보관할때는 물기를 빼서 신문지에 둘둘 말아 냉장실에 넣어 둔다.

 호 박
자르지 않은 호박이라면 그늘진 곳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수분 증발도 적어 비상시에 좋은 식품이지만 일단 칼을 대면 다른 조치가 필요하다. 자른 면으로부터 수분이 증발되어 건조가 빨라지므로
자른 면은 랩으로 싸둔다. 또 일주일 이상 보관할 때는 씨와 내용물을 긁어 내고 랩으로 싸서 냉장
고에 넣어둔다.

 당 근
당근처럼 뿌리 야채는 씻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때 물기가 있으면 썩게되므로 물기를 없애는 것이 포인트. 물로 씻은 것이 라면 키친타월로 싸서 비닐 팩에 넣어 둔다.

 마 늘
상온에서도 보존성이 높은 마늘이지만 냉장고에서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껍질을 깐 것은 다른 식품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밀폐 용기에 담아 둔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비닐 팩에 넣어 냉동시켜도 된다. 사용시 언채로 빻거나 잘라 쓰면 손에 냄새가 덜 배어 훨씬 좋다.

 
잎이 달린 채로 구입했을 때는 사 온 즉시 잎 부분을 떼어 낸다. 잎을 그대로 두면 수분이나 양분이잎의 성장을 위해 빨려 올라가기 때문에 신선도가 어진다. 잎 부분은 잘라서 넓은 접시에 물을 붓고 엎어두면 실내 장식으로도 한 몫 할 수 있다. 나머지 부분은 신문지로 말아서 보관한다.

 가 지
거의 모든 야채는 비닐 봉지에 넣어 밀폐시키지만 가지는 예외. 신문지에싸서 물기를 없애 보관하도록 한다. 특히 가지는 저온을 싫어하기 때문에 2일 정도라면 상온에서 보관한다. 저온 상태에서 가지를 오래 보관하면 형태가 변한다기 보다는 맛이 떨어진다.

 토 마 토
과일이나 야채 중에서 냉장고에 오랫 동안 보관해두면 물렁물렁해지고 반점이 생기는 등 저온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있다. 토마토도 이런 과일 중의 하나. 따라서 저온에서 장기 보존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먹기 직전에 냉장고에 넣어 차가워졌을 때 먹는 편이 좋다. 만일 빨갛게 익은 완숙된 토마토라면 그대로 냉동시켜 보관하기도 한다. 냉동 토마토는 물로 녹이는 과정에서 껍질이 쉽게 벗겨지므로 요리에 이용할 때 오히려 편하다.

 바 나 나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 되는 과일인 바나나는 저온에 약하므로 냉장고에서 금세 검게 변한다. 실온에서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둔다. 너무 익은 바나나는 그대로 보관하면 상하게 되므로 껍질을 벗겨 속만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를 먹을 수 있다.

 사 과
오랫 동안 보관하려면 상자에 모래를 담고 그 속에 사과를 묻어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그렇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다른 야채와 닿지 않도록 하나씩 티슈나 신문지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둔다. 사과에는 식물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에틸렌이 다량 발생하므로 야채와 함께 보관하면 야채의 신선도를 떨어 뜨릴 수 있다.

가져온 곳 : 
카페 >도시농업운동본부 & Ofica
|
글쓴이 : 오룡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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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비만·고지혈증 개선에 효과 있다

- 농촌진흥청, 동물실험으로 확인해 농가 소득증대 기여 -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봄철 반찬으로 즐겨먹는 마늘종이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는 의미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마늘종의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탐색을 위한 동물실험에서 마늘종이 체중을 줄여주고 혈중 지질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지방먹이를 먹여 비만을 유도한 생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체중 kg당 250mg의 마늘종 추출물을 먹인 결과, 먹지 않은 생쥐와 비교해 체중은 9.6 %, 복부지방세포 크기는 38 % 가량 줄었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

 

또한 혈중 지질 지표도 대폭 개선돼 혈청 중성지질은 18.3∼22.6 %, 총 콜레스테롤은 14.0∼19.6 % 각각 줄었다. 공복혈당(21.8∼22.3 %), 혈중 인슐린(46.4∼60.7 %), 인슐린 저항성지표(43.9∼54.8 %) 등도 각각 줄었다.

 

마늘종 추출물 투여로 간의 중성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농도도 각각 22.98∼26.7 %와 10.3∼17.2 %를 줄여 간 조직 내 지방 축적을 막았다. 반면, 변을 통한 중성지방의 배설은 약 1.6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월 영국의 학술전문지 ‘식품 농업 과학 저널(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 홈페이지(http://onlinelibrary.wiley.com/)에서 볼 수 있으며, 곧 논문으로 나올 예정이다. 또한 마늘종 추출물에 대해 2012년 특허를 출원했다.

 

한편, 마늘종은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마늘 알뿌리를 키우기 위해 잘라내는 부산물로, 제주 서귀포 대정·안덕지역, 경남 남해, 전남 고흥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2012년 경남 남해군에서만 마늘종 경매량은 3,305톤에 달했으며, 경매금액도 90억 5,100만 원으로 집계돼 봄철 농가소득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인혜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로 마늘종의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라며, “앞으로 마늘종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 기능 소재 개발을 통해 마늘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장 김행란, 기능성식품과 김인혜 031-299-0533

마늘종 비만·고지혈증 개선에 효과 있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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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에 암·동맥경화 예방하는 성분 많다

- 농촌진흥청, 현미가 좋은 이유 과학적으로 입증 -

‘현미’에 암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다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현미 8품종 성분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E, 피토스테롤, 폴리코사놀, 피틴산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를 보면, 현미에는 동맥경화증을 막아주는 비타민 E가 백미(1.1mg/100g)보다 많은 평균 1.9mg/100g이 들어 있으며, 조생흑찰벼의 경우 최대 2.2mg/100g이 함유돼 있었다.

 

특히 이 비타민 E는 4종의 ‘토코페놀’과 4종의 ‘토코트리에놀’로 구성돼 있는데, 이 가운데 전립선암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는 감마 토코트리에놀이 평균 0.36mg/100g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감마 토코트리에놀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완두(0.05mg/100g)와 키위(0.1mg/100g)보다 3∼6배 많은 수치이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3종의 피토스테롤이 들어있으며, 이 중 기능이 탁월한 ‘베타시토스테롤’이 현미의 주요 ‘피토스테롤’로 확인됐다.

 

이 베타시토스테롤은 현미에 백미(6mg/100g) 보다 5배가량 많은 평균 50mg/100g이 있었다.

 

한편, 지방을 빠르게 분해해 에너지로 바꾸고 글리코겐의 저장량을 늘려 체력을 보강해주는 ‘폴리코사놀’은 현미에 평균 6.3mg/100g이 들어있었다.

 

특히, 6종의 ‘폴리코사놀’ 중 그 기능이 가장 우수한 ‘옥타코사놀’의 경우 백미(0.2mg/100g)와 밀(0.3mg/100g)보다 월등히 높은(평균 1.5mg/100g) 수치이다.

 

최근 암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진 ‘피틴산’도 현미에 평균 0.8g/100g이 들어있어 백미(0.3g/100g)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저널지인 식품조성분석학회지(Journal of Food Composition and analysis), 시리얼화학회지(Cereal Chemistry), 식물생명공학학회지(Plant Biotechnology Reports)에 각각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김재광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현미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다.”라며 “우리나라 식문화의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쌀 생산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장 조현석, 생물안전성과 김재광 031-299-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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