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24)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24)

3월 11일 열린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의 회장으로 재선임 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회장을 다시 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누군가 꼭 해야 할 일이기에 즐겁게 일을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슬로푸드운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앞으로도 만날 것입니다. 오늘은 전북 장수에 가서 <먹을거리 정의 밥상>을 함께 해온 박진희님을 만납니다. 슬로푸드운동을 통해 만나는 분들은 음식을 소중하게 여기는 분들, 음식에 대해 온전한 생각을 가진 분들, 음식교육이나 먹을거리 운동에 전념하는 분들입니다. 이 분들의 특징은 한결같이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합니다. 온전한 농업과 좋은 음식을 지키겠다는 일념을 갖고, 여건이 힘들어도 헌신적으로 일합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일합니다.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이 키우는 작물, 동물 등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일합니다. 이러한 분들을 만나면 자신도 모르게 즐거워집니다.

슬로푸드운동은 지역농업, 종자, 지역음식, 문화 등을 지켜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기에 의미 있고, 즐거운 일입니다. 농업에 대해, 음식에 대해, 세상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하는 철학이기에 알면 알수록 더 빠져듭니다. 어렵고, 고립이 심화되는 시기에, 분리의 문화가 확산되는 시기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로 즐겁게 지내기를 원하는 분은 슬로푸드운동에 동참하기를 권합니다. 슬로푸드운동을 하면 복을 받고, 힘이 생깁니다. 슬로푸드운동과 “아름다운 동행”을 해주실 분은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031-576-1665)로 연락주시거나, 메신저로 알려주시거나, 댓글을 달아주세요.

널리 공유해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