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기 쉬운 우거지와 시래기, 그 차이는?

겨울철에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그리고 여러 국물 요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거지와 시래기. 
흔히 먹는 만큼 잘 알고 계신가요?

많은 분이 잘 모르고 계실 텐데요, 
우거지와 시래기의 모든 것! 함께 봅시다.

먼저 비슷해 보이는 
시래기와 우거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보통 무청 말린 것이 시래기, 배춧잎 말린 것이 우거지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시래기와 우거지의 정확한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시래기는 무의 줄기와 잎 부분을 따로 모아서 말린 것을 말하는 데요, 
하지만 배춧잎으로 만든 배추 시래기도 따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래기의 정확한 의미는 무든 배추든 잎을 버리지 않고 
거둬서 말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우거지의 어원은 '웃+거지'인데요, 웃은 위를 말하거나 아니면 겉을 뜻하기 때문에 
배추 같은 채소의 윗부분을 걷어낸 것 즉 푸성귀를 다듬을 때 골라 넣은 겉대를 말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우거지는 채소의 겉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삶아서 냉동 보관을 하거나 소금에 절인 것은 보관 방법의 차이일 뿐 모두 우거지입니다. 

시래기는 된장과 함께 요리해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된장은 시래기의 잡내를 잡아줄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극대화시킵니다.
그런데 시래기를 항암 효과는 높이면서 색다르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특별한 레시피의 주인공은 바로 '시래기 야채 스프'입니다. 

시래기 채소 스프는 일본의 생물학 박사 다데이시 가즈가 
암 환자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일명 채소 스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의 한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시래기와 채소를 넣어 끓인 물이 활성산소와 혈관 세포의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인 일산화질소를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맛도 영양도 만점인 시래기 채소 스프 레시피를 알고 싶다면 영상을 클릭! 

우거지를 색다르고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거지는 들깨와 환상 궁합을 자랑합니다. 들깨는 우거지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및 지용성 비타민의 체내 흡수율을 도와주고, 면역력 증진에도 좋아 들깨와 우거지를 더하면 겨울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우거지에 들기름을 더해 만든 특별한 요리 '우거지 요리'의 레시피를 알고 싶다면, 영상을 클릭!! 

건강음식의 대명사로 각광받는 시래기와 우거지! 
그 차이와 효능을 알고, 더 똑똑하고 맛있게 
섭취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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