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농사의 근본인 자연농업에 대하여(셋)

1.  미생물과 벌레들과 식물의 공존관계를 나타낸 그림이다.

 

2.  자연농업 계간지에 소개된 한 농부가 비닐하우스안의 땅에 미생물을 발효시킨 모습과 그의 창고에 가득한 녹즙과 효소항아리들 사진이다.

 

3. 자연농업 책(1995년 출판된 책의 복사판)과  농업자재 만들기(주로 미생물, 녹즙, 효소만드는 방법)책이다.

 

4. 내가 소유하고 있는 자연농업 계간지이다. 이 책에는 논농사, 밭농사, 과수, 축산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수록되어 있는 자연농업의 보고이다. 지금은 출판되지 않고 있다.

 

텃밭농사의 근본인 자연농업에 대하여(셋)

1. 자연농업이란

(1) 모든 생물이(사람, 가축, 채소)의지하고 살아가는 땅(환경)을 자연 상태로 만들어 주고 살아야 하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아주 단순한 원리를 지켜가는 것이다.

(2) 땅을 자연 상태로 되돌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람이 땅을 기름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이 땅을 기름지게 만든다. 그래서 내 텃밭에 미생물을 번식시켜 주면 땅은 3년 안에 자연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다. (3년간 꾸준히 노력해야 가능하다)

(3) 미생물의 세계를 이해하고 미생물의 역할을 조력하는 것이다.

거대한 자연 순환 시스템인 미생물계를 원시적인 상태로 회복시켜 주는 것이 자연농업의 원리이다.

땅이 기름지게 되려면 자연 상태로 되돌아가도록 도와주어야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 도와주는 방법은 숲 속에 쌓여 있는 부엽토를 가지고 내 밭에 미생물을 번식시켜 놓음으로 벌레들이 모여들게 될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미생물들은 식물체나 동물체 또는 배설물, 심지어 광물체까지(무기물) 먹어 작물이 흡수 가능한(물질순환이 가능한) 유기물로 만들어 배설한다. 그리고 어떤 미생물들은 작물에 들어가 태양광을 가지고 복잡한 물질이나 유기화합물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공기 중의 질소만 빨아들여 녹말을 만들기도 하는, 이처럼 미생물의 세계는 현대과학이 10%도 밝히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신비로 가득한 미지의 영역세계이다. 미생물은 크게 호기성과 혐기성으로 분리한다. 호기성균(공기를 좋아하는 미생물로 주로 버섯 균들)들은 땅 표면에서 무기물들을 분해시켜 유기물로 만드는 일을 한다. 혐기성 균들은(공기가 필요하나 물을 더 좋아함, 주로 유산균들)물을 좋아하므로 땅 속으로 파고들어 간다. 그것은 흙(굵은 모래)을 미세하게 부셔놓는 일을 합니다. 또 벌레들도 호기성균을 좋아하는 선충, 진딧물들은 표면에서 살고 혐기성균을 좋아하는 지렁이, 땅강아지들은 땅속으로 파고들어 간다. 지렁이들은 혐기성균을 좋아하나 환경에 따라 호기성균도 먹기 때문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땅을 헤집어 논다. 이런 먹이사슬이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사용하는 화학비료나 농약은 미생물들을 죽이고 먹이사슬을 파괴한다. 연작피해, 구제역이란 바로 이 미생물들의 균형과 먹이사슬이 무너진 데서 오는 미생물들의 반란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자연농업을 가르치신 조한규 박사는 자연농업을 하면서 그 농부와 가족이 건강하지 못하면 그는 실패한 사람이라고까지 하였다.

 

조류독감이 유행할 때도 구제역이 돌때도 우리는 아무 걱정하지 않았다. 자연농업을 원칙대로 실천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 해가 없을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가족들은 병원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우리는 현미와 채소, 과일을(김치 된장) 주식으로 한다. 식사 때마다 항상 과일을 함께 먹는다. 그리고 야채스프를 항상 먹는다. 그러니 감기도, 체하는 것도, 염증도 나지 않는다. 하늘이 주신 자연농업적인 균형 잡힌 생활과 습관을 꾸준히 간직할 때 건강도 지켜지는 것이다.

 

그래서 미생물덩어리를 만들어 냉장고에 간직하도록 가르친다. 자연농업을 바로 하는 사람들은 항상 이 미생물덩어리를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미생물덩어리란 마치 미생물 폭탄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천혜녹즙, 효소를 항상 준비해 놓아야 한다. 자연농업을 하는데 미생물덩어리가 없거나 녹즙이나 효소가 없다면 그는 자연농업을 아직도 잘 모르는 사람이다. 미생물의 능력을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나의 집 냉장고와 창고에는 3-5년 된 효소와 녹즙이 있다. 내가 매일 물에 타서 먹는 돼지감자효소를 비롯하여 오디효소, 벗찌효소, 포도효소가 있다. 매년 새로 만들어 가을 겨울에 먹고 또 만들고 한다. 이 효소들을 나는 닭들에게도 주었다. 물론 닭들에게는 1000배, 또는 500배로 희석하여 준다. 닭들이 효소와 녹즙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내 다리 옆에 몸을 비비며 아양을 다 떨 정도이다. 오늘 미생물을 강조하느라 미생물덩어리 만드는 글을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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