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님의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81)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781)

정부의 출산정책은 출산율 제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정책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출산율은 올라가지 않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올라가지 않는 것은 결혼적령기에 있는 젊은이들이 취업이 잘 안되어 결혼률이 낮고, 양육 어려움 때문에 아이를 적게 낳거나 낳지 않으려 하고, 식생활여건과 스트레스 등으로 난임과 불임이 늘어나고 있고, 출산에 대한 걱정 (저체중. 조산. 기형 및 장애아 출산 증가)으로 출산을 하고자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출산율을 끌어올리려면, 출산을 억제하는 요인들을 해소해야 합니다. 특히 출산의 질을 높이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출산의 질 저하는 아이와 부모에게 고통을 가져오고, 의료비 증대와 노동력 감소를 가져오며, 임신 및 출산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출산의 질을 높이려면, 청년들이 먹는 음식 특히 출산을 앞둔 부부가 먹는 음식이 온전해야 합니다.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GMO 식재료로 만든 식품을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식사가 바뀌어야 하지만, 먹을거리를 시장에만 맡겨두지 말고, 공공 차원에서 다루는 것도 필요합니다. 생활도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받는 환경이 있다면, 이를 개선해야 합니다. 교육도 필요합니다. 교육을 통해 음식, 잉태, 태교, 출산, 양육의 소중함과 관련성을 알게 해야 합니다. 출산정책은 이러한 부분들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정책이 되어야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널리 공유해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